상반기 1000만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을 비롯해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등 블록버스터의 잇따른 흥행이 밑거름이 됐다. 연말에도 950만 관객을 동원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인터스텔라’와 리들리 스콧 감독의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 등 대작들의 박스오피스 석권으로 힘을 더했다.
한국 영화와 할리우드 영화가 고루...
19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올해 상반기에 이어 지난달 말 노사 합의를 통해 2차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다. 조건은 3년치 연봉과 자녀의 1년치 학자금 제공 등이다. 하지만 이번 희망퇴직과 관련해 뒷말이 나오고 있다. 내부에서는 희망퇴직 목표 인원과 대상을 미리 정해 놓고 추진하는 사실상 ‘찍퇴’라는 것이다.
◇ 대명 오너家 유령회사 운영 의혹...
◇ 내년 상반기 220조 '돈풀기'.... 경기살리기 '실탄' 미지수
전체 세출의 68% 조기집행 계획... 세수부족에 자금집행 험로 예고
정부가 연일 ‘확장적 재정’ 기조를 내세우며 경기부양 분위기를 띄우고 있다. 자신감을 드러내는 부분은 예산안이다. 올해보다 20조원가량이나 규모를 늘린 ‘슈퍼예산’인 데다 12년 만에 법정 시한 내 통과돼 회계연도 개시 이후...
국내 저축은행들의 부실채권 비율은 지난해 말 21.4%에서 올 상반기 18.7%로 줄어들었다.
지난 2011년 2월 17일 7개 저축은행에 영업정지 처분이 내려지면서 시작됐던 저축은행 사태를 겪은 지 3년 만의 성과다.
당시 부동산 경기가 위축되면서 무리하게 부동산 PF대출을 취급한 저축은행들은 한꺼번에 우르르 무너졌고 많은 예금자들을 울렸다. 저축은행 사태 이후...
영화진흥위원회의 한국영화산업 결산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관객 점유율 60%에 육박했던 한국영화는 상반기 43.1%로 부진을 면치 못했다. 상대적으로 외국영화가 56.9%를 기록하며 선전을 펼쳤다. 한국영화의 점유율이 50% 아래로 내려간 것은 2011년 이후 3년 만이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오히려 외국영화의 최초 1억 관객 돌파가 가시권에 들어왔다....
영업이익의 경우 이미 상반기에 67억원을 기록하며, 작년 65억원을 훌쩍 뛰어넘었다. 또 3분기까지의 누적 영업이익은 90억6700만원으로, 4분기에도 실적 호조가 이어지면서 창립 이후 최초로 영업익이 세 자릿수를 돌파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회사측은 지난 9월초 자사의 체성분 분석기 ‘인바디(InBody)’로 회사 이름을 변경하면서 시장에...
합의 내용을 담은 협정문에 대한 법률 검토와 자국 언어로 각각 번역하는 등의 작업에 5~6개월 정도가 걸리는 점을 감안할 때 이르면 내년 상반기 중 국회에 비준동의안이 넘어올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은 체제 특성상 큰 어려움 없이 비준이 이뤄질 것으로 보이지만, 우리나라는 사정이 다르다. 특히 농축산 분야의 개방을 두고 야당과 시민단체 등이 들고 일어설...
지난 6월에는 2010년 상반기 회의를 개최했던 양평동 사옥에서 4년 만에 사장단 회의를 소집했다. 이는 그룹 역사상 최악의 비리 현장(롯데홈쇼핑 납품비리)에서 윤리경영을 당부하기에 최적의 장소였다는 판단이 섰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올해 하반기 사장단 회의 장소는 일부 개장한 제2롯데월드의 롯데월드몰이다.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숙원사업인...
올 상반기부터 진행됐던 종목 간 주가 차별화의 정상화 측면에서 낙폭 과대 업종에 대한 매수를 권고하는 의견도 있다.
변준호 BS투자증권 연구원은 “박스권 장세에서 상승종목과 하락종목 상호간 평균 회귀가 가능한 타이밍에 근접했다”며 “이는 상당기간 주가 부진 종목들이 앞으로는 시장을 주도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4분기에만 집중한다면 여전히...
영화진흥위원회의 상반기 한국영화산업 결산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관객 점유율 60%에 육박했던 한국영화는 상반기 43.1%로 부진을 면치 못했다. 상대적으로 외국영화(100% 할리우드 제작)는 56.9%를 기록하며 블록버스터 공세를 이어갔다. 한국영화의 점유율이 50% 아래로 내려간 것은 2011년 이후 3년 만으로 3년 연속 1억 관객 돌파에 적신호가 켜진 것이 사실이다....
2014년 상반기 결산 기준, 수완에너지의 반기 매출액은 545억원, 영업이익 32억원이다.
한편 워크아웃 중인 경남기업은 지난 2월 채권금융기관협의회와 경영정상화계획의 이행 약정을 체결했으며 ‘수완에너지’는 채권단과 협약한 자구계획 중 주요 자산 매각 대상이다.
경남기업은 이번 매각주간사 선정으로 2015년 상반기 내에 수완에너지의 보유 지분과...
1일 남양유업에 따르면 이원구 대표는 최근 상반기 결산 임원회의에서 내년 강화해야할 사업분야들을 언급하면서 소비자들의 깨끗한 물을 먹고자 하는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를 감안해 생수시장에 기업의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남양유업은 최근 편의점과 대형마트, 도매 등의 판매처 별로 조직을 세분화하고 인원을 늘리는 등 해당 사업부문의...
22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사협의회가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된 12월 결산법인 616곳을 조사한 결과, 올 상반기말(개별 및 별도 기준) 유보율은 1092.9%로 지난해말 대비 69.4%P 증가했다. 이 기간 자본잉여금 총계는 122조9546억원으로 0.9% 감소한 반면, 이익잉여금 총계는 556조8387억원으로 4.2% 늘어났다. 자본금 총계는 62조2018억원으로 지난해말보다 3.3...
이어 “달러ㆍ엔 환율이 110엔대까지 오를 수 있다”고 내다봤다.
후지와라 나오키 신킨자산관리 투신운용부장은 “특히 다음달의 2014 회계연도 상반기(4~9월) 결산발표와 함께 기업들이 하반기 및 올해 전체 실적 전망을 상향 조정할지 주목해야 한다”며 “많은 기업이 전망을 상향하면 닛케이지수는 연내 1만7000엔을 목표로 움직이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회사 측은 사옥 매입을 한 이상 이전한다는 계획에는 변함이 없다는 의사를 보여, 일부 내년 상반기가 유력할 것으로 예상됐다.
대우인터내셔널 관계자는 “12월에는 회계결산 등으로 바쁜 만큼, 이를 끝내고 진행하기로 결정됐다”며 “내년 1분기 안에는 이전을 모두 완료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대우인터내셔널은 지난해 7월 포스코건설과 공동으로...
15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유가증권시장 사업보고서 제출대상 12월 결산법인 총 688곳 중 615곳을 조사한 결과, 올 상반기 영업이익(이하 개별·별도 기준)이 전년 대비 증가한 곳은 263개 기업으로 이들 주가(이하 지난 1월2일부터 지난 5일까지)는 평균 41.97% 상승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이 증가한 곳은 335개 기업으로 주가는 평균 34.44% 올랐고...
15일 한국거래소와 한국상장회사협의회가 유가증권 시장 사업보고서 제출대상 12월 결산법인 총 688곳 중 615곳을 조사한 결과, 올 상반기 영업이익(이하 개별ㆍ별도 기준)이 전년 대비 증가한 곳은 263개 기업으로 이들 주가(이하 지난 1월2일부터 지난 5일까지)는 평균 41.97% 상승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이 증가한 곳은 335개 기업으로 주가는 평균 34.44% 올랐고...
또한 지난해 상반기 조선 시장 점유율은 중국이 39.5%, 한국 36.0%로 지난 2011년부터 지켜오던 1위 자리를 내줬다.
이 같은 조선업황 침체에 따라 중앙오션은 자동차 부품 제조 및 판매 시장을 눈여겨 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현재 전 세계 자동차 시장의 성장률은 3.8%로 특히 중국 시장의 성장률은 14%에 달하며 높은 성장세가 기대된다. 또한 전기차 등...
특히 올 상반기말 기준 부채비율이 100% 이하인 12월 결산법인은 375곳으로 61.5%를 차지했고, 200%를 초과하는 상장사는 74곳으로 12.1%의 비율을 보였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제조업 중에서는 △기타기계장비 △식료품 △의약품 △의복및모피 △전기장비 △펄프종이 △코크스·연탄 △가죽가방 △기타운송장비 △음료, 등의 부채비율이 늘어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기업고객 및 근로자와 모든 국민이 신뢰하고 가장 거래하고 싶은 보험사, 은퇴금융을 선도하는 보험사로 성장·발전 시키자”는 의지를 밝혔다.
IBK연금보험은 2010년 9월 기업은행이 자본금 900억원을 투자하여 설립한 국내 유일의 연금전문 보험사로서 창립 2년만에 흑자 전환했다.
올해상반기 결산 기준 총자산 1조8000억원, 당기순이익 120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