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 은행 담보 대출이 계속해서 상승세를 보이며 4% 대를 육박하고 있는 시기인 만큼 그 이상의 투자 수익률을 낼 수 있는 공실률 낮은 투자 상품을 고를 수 있는 안목이 더욱 중요시되고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물가상승률 및 은행대출 금리 이상의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배후수요가 많은 지역, 단지를 우선적으로 고려해야 한다”며 “특히 역세권...
압구정의 한 중개업자는 “중국인 관광객 발길이 뜸해진 이후로 건물주는 임대료를 한 번 내리기 시작하면 끝이 없을까 싶어 공실로 그냥 두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관계 회복을 계기로 상권도 같이 살아나면 좋겠다”고 전했다. 실제 한국감정원 통계에 따르면 압구정은 3분기 중대형상가 공실률이 16.6%로 전 분기보다 3.5% 상승했다.
서울의 중심인 명동 역시...
공실률의 경우 수출 호조 등으로 기업 경기가 회복 흐름을 보이며 오피스 공실은 감소했으나, 소비가 조정을 받으며 상가의 공실은 중대형을 중심으로 상승했다. 전국 평균 공실률은 오피스가 12.0%, 중대형 상가는 9.8%, 소규모 상가는 4.1%로 집계됐다.
시장임대료 변동을 나타내는 임대가격지수는 오피스는 전분기 대비 0.1% 하락, 상가는 모든 유형에서 전분기...
서울시 관계자는 ‘세운상가군’ 중 한 곳인 대림상가의 공실률이 한때 60%에 육박한 적도 있으나 최근 20%까지 떨어졌다고 밝히기도 했다.
벌써 세운상가 인근의 부동산 시장에서는 새로운 창업자들의 발길이 늘어나고 있다.
대림상가 인근의 세운공인중개사사무소 관계자는 “요즘 서울시에서 보행 데크 공사를 시작한 이후로 기존엔 이 지역에 없었던 카페, 음식점...
공실 증가로 인한 소득수익률 하락에도 불구하고 상업ㆍ업무용 부동산에 대한 투자자의 관심이 이어져 전분기 대비 상승했다. 오피스는 전분기 대비 0.07%p 상승한 1.62%, 중대형 상가는 0.15%p 상승한 1.68%, 소규모 상가는 0.17%p 상승한 1.58%, 집합 상가는 0.02%p 상승한 1.58%로 나타났다.
서울 지역은 오피스 공급 증가와 기업 이전의 영향으로 오피스 공실률이 전분기...
가뜩이나 오피스 공급과잉으로 공실률이 높아지면서 임대료도 자꾸 떨어지는 판국에 바로 옆에 초대형 최신식 건물이 임대 수요를 빨아들이고 있으니 그런 생각이 들만도 하다.
빌딩 시장은 그렇다 치고 상업용이나 주거용은 어떤 변화가 생길까.
상업용은 업무시설인 빌딩시장보다 더 상권이 위축될 수 있다. 롯데타워 내부에 어마어마한 상업 공간이 존재해 이것을...
젊음의 거리 이미지를 홍대, 강남역 등지에 이미 빼앗겨 버린 압구정 로데오거리는 상가 1층 공실률이 30%에 육박할 정도로 근래 치명적인 타격을 입었다. 이런 곳에서 자치구가 주도해 임대료를 절반 가까이 내리는 상생협약은, 원래 내려야 할 곳의 임대료를 내려놓고 생색내는 것 이상의 의미로 받아들이기 어렵다.
정작 젠트리피케이션을 겪는 곳으로 널리 알려진...
이러한 조건은 초기 기업들의 부담을 완화시키는 것은 물론 안전함을 추구하는 전문직종에게 호재로 작용하며 낮은 공실률로 이어진다.
또한 수요자들에게는 저렴한 관리비도 중요 요소로 꼽힌다. 수도권에 위치한 지식산업센터의 평균 관리비는 3.3㎡당 5000~8000원 정도로 만원이 채 안되는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 이에 반해 각종 업종이 몰려 있는 강남권 도시권...
정인대 전국지하도상가 상인연합회 이사장은 “종로4가 지하상가의 경우 공실률이 30%에 달하는 등 어려운 상황”이라며 “1997년 외환위기 때도 이 정도로 어렵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지하상가의 불황은 강북과 강남 모두 같은 상황이다. 서울에서 가장 많은 620개의 점포가 들어서 있는 고속터미널 지하상가 역시 불황 앞에서 맥을 못 추고 있다. 고속터미널 상인회...
실제로 외국인 관광객에게 특화된 소공 지하상가의 경우 공실률이 10%에 이르고, 임대료가 연체된 점포의 비율이 50%를 넘나들고 있는 상황이다.
소공동에서 한국 민예품(民藝品)을 27년간 판매해왔다는 A씨는 “작년에 비해 매출이 절반으로 떨어진 수준인데, IMF 때도 이렇지 않았다”며 “양지에서는 경기가 살아난다고 하는데, 음지인 이곳에선 지금 같은 불황을 처음...
예컨대 대표적인 상권 침체구역인 압구정로데오거리의 경우 민관 협력으로 임대료를 절반가량 감축했지만, 이는 사실상 공실률이 30%에 육박하는 이 지역의 상권 침체를 반영하는 결과물이다.
반면 젠트리피케이션의 이슈가 본격적으로 제기된 홍대 상권이나, 경리단길 등 핵심 상권에서는 서울형 장기안심상가제도는 뒷전이다. 마포구 관계자는 “작년에 홍대...
특히 그동안 우려를 낳았던 공실률의 경우 기업 경기 회복과 소비심리 개선의 영향으로 오피스와 상가 모두 전분기 대비 공실률이 하락했으며 전국 평균 공실률은 오피스가 11.5%, 중대형 상가는 9.5%, 소규모 상가는 3.9%로 집계됐다.
시장임대료 변동을 나타내는 임대가격지수는 오피스는 보합, 중대형 및 소규모 상가는 전분기 대비 0.1% 상승, 집합상가는 보합을...
수익형 부동산에서 가장 중요한 요건인 공실 비율이 낮기 때문이다.
24일 한국감정원이 조사하는 상업용 부동산 통계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서울시 중대형 상가와 소규모 상가의 공실률은 각각 7.7%와 2.64%로 집계됐다. 이 기간 전국 평균은 각각 10.66%와 5.21%로, 서울이 가장 낮았다.
이 기간 공실률이 가장 높은 곳은 중대형 상가의 경우 전라북도로, 19.81%에...
SH공사 측은 현대백화점이 입점하면 그동안 논란이 됐던 공실률을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가든파이브 내의 NC백화점을 운영하는 이랜드리테일과 일부 상인들은 현대백화점 입점 장소 공사를 중단해 달라는 ‘공사금지 가처분 신청’을 법원에 제기한 상태다.
게다가 현대백화점 입점을 위해 사실상 퇴거를 강요당한 소상인 업체 20여 곳의...
소형 상가도 공실률이 지난해 2.7%에서 3.2%로 증가했다. 제주지역의 대표적 상권인 노형오거리의 공실률은 3.8%에서 6.8%로 급등했다.
수익률 역시 급락하며 오피스텔의 경우 지난해 4분기 제2공항 입지 발표 호재로 3.2%가 올랐지만, 올 3분기 1.3%까지 떨어졌다. 중대형 상가와 소형 상가의 수익률은 올 3분기 각각 1.7%, 1.8%까지 떨어졌다. 이들 상가는 지난해 4분기...
‘피크닉몰’은 스트리트형 상가로 지상 1~2층으로 지어지며 법정 용적률(400%)보다 낮은 164%로 조성돼 공실률은 줄이고 영업효율은 높일 예정이다. 상가의 위층 지상 3~7층에는 ‘테라스56’ 2개 동, 총 56가구도 들어선다.
‘피크닉몰’은 고객이 편리하게 느낄 수 있는 수평형 구조(저층)인 스트리트형 상가로 지어져 소비자들의 동선을 간소화했다. 또한 2층은...
하지만 업계에서는 중앙상권의 상가에 당분간 공실이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C분양대행사 관계자는 “중앙상권은 분양 당시 분양가격이 다른 상권에 비해 1.3배 정도 비쌌지만 최근 위례-신사선 사업이 불투명해지면서 투자자들로부터 외면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현재 공실률은 70% 이상인 것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교통망에 대해서는 위례신도시...
3분기 서울의 오피스 신규공급면적은 51만2565㎡(건축물대장 기준)로 전분기 대비 82% 공급이 늘며 임대가격지수가 0.1% 하락해 공실률(9.4%)이 전분기 대비 0.8%p 하락하는 등 기존 오피스의 공실이 해소되는 모습이다. 특히 도심 지역은 임대가격지수가 0.4% 하락하고 공실률이 전기대비 1.2%p 하락한 10.3%를 기록했다.
또한 소규모 상가의 경우 활성화된 상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