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소비자들이 ‘살충제 계란’을 구분할 수 있는 난각코드(달걀 식별번호)명을 또 잘못 표기해 빈축을 사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9일 피프로닐이 검출된 전남 함평군 농가명과 난각코드명을 각각 ‘나성준영’과 ‘13나성준영’으로 정정한다고 밝혔다.
전날 살충제 계란 전수조사 결과 발표 당시 ‘나선준영’과 ‘13나선준영’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달걀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돼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장 49곳 중 절반 이상인 29곳(59%)이 HACCP 인증을 획득한 것으로 19일 나타났다.
HACCP은 식품의 원재료부터 생산과 제조, 가공, 조리, 유통에 이르는 공정 과정을 관리하는 위생관리체계다. 식약처 산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인증을 부여한다.
생산 단계 인증은 병원균인...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날 전국 산란계 농장 1239개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 49개 농가에서 사용이 금지되거나 기준치 이상이 검출되면 안되는 살충제 성분나왔다며 난각코드(달걀 식별번호)를 공개했다.
하지만 일부 살충제 계란의 난각코드를 잘못 표기해 소비자들의 불신을 키웠다. 지자체의 확인을 거쳐 문제의 난각코드를 바로잡기는 했지만...
정부의 산란계 농가 전수조사 결과 전국 86개 농가의 계란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됐다. 이 중 49개 농장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정부는 이제부터 시중에 유통되는 계란은 먹어도 안전하다고 전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5일 0시부터 전국의 모든 산란계 농장의 계란 출하를 중지시키고, 산란계 농장에 대해 살충제 전수검사를...
농림축산식품부는 18일 산란계 농가 중 살충제 부적합 판정을 받은 49개 농가 중 48곳의 계란 껍데기 번호(난각코드)를 공개했다. 1곳은 난각코드가 없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48개 농장의 난각코드는 07051, 07001, 08신선농장, 06대전, 08LSH, 08KD영양란, 08SH, 08쌍용농장, 08가남, 08양계, 08광면농장, 08신둔, 08마리...
의협은 이날 오전 11시 대한의사협회 3층 대회의실에서 ‘살충제 검출 달걀에 대한 대한의사협회 입장’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
대개 체내로 들어온 물질이 절반 정도 빠져나가는 기간을 반감기라고 부르는데, 의료계에서는 반감기 3배의 기간이 지나면 90% 이상이 체외로 배출된다고 본다.
홍윤철 의협 국민건강보호위원회 환경건강분과위원장...
의협은 18일 대한의사협회 3층 대회의실에서 '살충제 검출 달걀에 대한 대한의사협회 입장'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
홍윤철 의협 국민건강보호위원회 환경건강분과 위원장은 “국내 계란에서 발견된 살충제 성분 5가지 중 플루페녹수론을 제외한 4가지는 반감기(몸속에 들어온 물질 절반이 빠져나가는 기간)가 일주일 미만이다”며 “최대...
14일 오후 살충제 달걀 문제를 인지하고도 15일 저녁이 돼서야 해당 농장의 이름과 달걀 번호를 공개해 ‘늑장 대응’이라는 지적을 받았다.
농식품부는 전수검사 상황을 발표하면서도 실수를 연발했다. 살충제 성분이 추가로 드러난 농가를 발표하는 과정에서 경기도 ‘양주’를 경기도 ‘광주’로 잘못 표기하는가 하면 비펜트린이 기준치 이하로 검출되면 문제가...
정부의 산란계 농장 전수조사에서 확인된 살충제 검출 농가가 전국 80곳으로 늘었다.
18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전날 10시 기준 살충제 부적합 농가는 45곳으로 확인됐다. 살충제 성분별로 피프로닐 7건, 비펜트린 34건, 플루페녹수론 2건, 에톡사졸 1건, 피리다벤 1건이다.
친환경 농가는 28곳, 일반 농장은 17곳으로 조사됐다. 허용치...
‘두일농장’, 강원 횡성 ‘명청농원’, 강원 화천 ‘낭천농장’, 강원 고성 ‘김○○’, 충북 단양 ‘병두농장’, ‘계용축산’, 충북 청주 ‘등고개농장’, 충남 논산 ‘지산농원’, 경북 의성 ‘의성축산영농조합법인’, 전남 담양 ‘농업회사법인 주식회사 다란팜’이다.
한편 18일 오후 4시 김영록 농식품부 장관은 살충제 달걀 최종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18일 오전 서울 송파구 가락몰 내 한 식자재 도매업체에서 한 소비자가 달걀 구매를 고민하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적합판정을 받았음에도 소비자들의 불안심리 때문에 달걀 판매량이 평소대비 1/3에도 못미치는 수준으로 줄어들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정부는 전국 모든 산란계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시행한 전수조사 최종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지만...
"살충제 달걀이 이렇게 논란이 되고 있는데 과연 육계는 안전하다고 확신할 수 있겠나?"
안종주 사회안전소통센터장은 18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논란이 일파만파 확산하고 있는 '살충제 달걀 파문'에 대해 "정부가 육계에는 살충제를 뿌리지 않는 것으로 알고 있다는 식으로 이야기 했는데 조사·분석하지도 않고...
정부의 전수조사 결과 ‘살충제 달걀’ 농가가 17일 기준 공식집계에서 32곳으로 확인됐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날 전국 1239곳의 산란계 농가 가운데 876곳에 대한 검사가 완료됐으며 이중 67곳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됐다. 그리고 이 가운데 32곳에서 비펜트린과 피프로닐 등 살충제 성분이 기준치 이상 검출돼 해당 농가의 달걀을 전량 회수...
그 결과 피프로닐, 비펜트린 등의 살충제 성분은 검출되지 않았다.
풀무원은 17일 자사 홈페이지에 "풀무원 달걀은 안심하고 드실 수 있다"며 공지글을 올리기도 했다. 풀무원은 "풀무원 달걀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수 조사 결과 적합 판정 증명서를 받았다. 풀무원 자체 기술연구소 조사 결과에서도 이상이 없음을 확인했다"며 "고객...
정부의 산란계 농장 전수조사 과정에서 확인된 살충제 사용 농가가 전국 67곳으로 늘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7일 오전 5시 기준 검사대상 1239개 농가 중 876개 농가의 검사를 완료해, 32개 농가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적합판정을 받은 844개 농가는 전체 계란공급물량의 86.4% 수준이다. 정부는...
홈플러스에 이어 대형마트 업계 1위 이마트에서도 판매한 계란에서 살충제 성분이 비펜트린이 검출돼 유통업계가 긴장하고 있다.
17일 이마트는 납품 양계농가 전국 57곳 중 2곳에서 생산한 계란에서 비펜트린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됐고, 또 다른 2곳의 계란에서는 기준치 이하로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잔여재고는 모두 폐기처분했으며, 발주도 중단된...
정부의 산란계 전수조사 과정에서 확인된 살충제가 기준치를 넘은 농가가 31곳으로 늘었다. 허용치 이내 소량이 검출된 곳까지 합하면 전국 66개 농가로 확산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7일 오전 5시 기준 검사대상 1239개 농가 중 876개 농가의 검사를 완료해, 31개 농가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피프로닐 6건, 비펜트린 22건, 기타 3건...
살충제 성분을 사용한 농장주들이 과연 정부의 생각대로 친환경 마크를 떼고 정직하게 달걀을 유통하겠냐는 의심에서다. 명단 공개시까지 소비자들이 여전히 친환경 인증을 허위 표시한 달걀을 구입할 가능성도 있다.
주부 황혜은(39) 씨는 “아이 먹일 생각으로 가격이 2배 이상 비싸도 친환경 마크 제품에 관심을 가졌는데 앞으로는 뭘 믿고 식재료를 구입해야할지...
‘살충제 달걀 파문’이 일파만파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17일 현재 살충제 허용 기준치를 초과한 농가가 총 31곳으로 조사됐다. 이에 이곳에서 생산되는 살충제 계란 식별 번호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식약처에 따르면 계란 표면에는 4~5자리의 식별 번호가 찍힌다. 앞 2자리는 지역별 번호가 등록된다.
지역번호는 △서울 01 △부산 02 △대구...
살충제 달걀이 화제인 가운데 한탑이 보유한 청림농장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17일 오후 2시11분 현재 한탑은 전일대비 16.09% 상승한 2345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한탑 측은 청림농장에 대한 양산시청의 전수검사에서 살충제 성분이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탑은 청림농장 지분 92.86%를 보유하고 있다.
한편,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