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해는 산란계에 집중돼 육계를 주로 다루는 닭고기 가공업체에는 아직까지 큰 영향이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최근 3년간 공급과잉 현상으로 닭고기 가격이 하락추세를 보여 왔다. 앞으로 공급과잉 해소로 인한 이익개선 기대감이 있다”며 “조류독감으로 인해 닭고기 수요가 감소할 수 있지만 이후에는 금방 회복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솔고바이오가 산란계(계란생산닭)의 수소수 음용 임상에서 항상화 및 면역력 증가를 통한 계란 영양성분 개선을 확인했다는 소식에 상승세다.
27일 오후 1시47분 현재 솔고바이오는 전일대비 35원(3.41%) 상승한 1060원에 거래 중이다.
이 날 솔고바이오는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제주 애월읍 소재 양계농장과 공동 진행한 임상실험으로 수소수 음용 산란계가 생산한...
메디컬 헬스케어 전문기업 솔고바이오가 산란계(계란생산닭)의 수소수 음용 임상에서 항상화 및 면역력 증가를 통한 계란 영양성분 개선을 확인했다.
솔고바이오는 지난 9월부터 12월까지 제주 애월읍 소재 양계농장과 공동 임상실험을 진행했다. 그 결과, 수소수 음용 산란계가 생산한 계란의 주요 영양성분이 증진되는 결과를 얻었다고 27일 밝혔다.
이 회사는 육계...
27일 방역당국과 지자체에 따르면 최근 경남 양산시 상북면 산란계 농장에서 AI가 확인돼 해당 농장과 인근 농장 5곳의 산란계 16만6000여 마리가 살처분됐다.
고성군 마암면의 한 오리사육농장에서도 의심 신고가 들어와 도 축산진흥연구소에서 검사한 결과 AI로 확인됐다. 도는 해당 농장에서 사육 중인 오리 1만1000여 마리를 살처분했다.
AI가 확산하면서 도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산란계(알을 낳는 닭) 농가를 중심으로 확산하면서 이달 중순 기준 특란 한 판(30개)의 소매가는 7124원으로 한 달 전(5420원)보다 31.4% 올랐다. 대표적인 서민 음식인 라면 가격도 농심이 지난 20일부터 18개 품목 가격을 올리면서 신호탄을 쐈다.
관세청은 최근 조류인플루엔자(AI) 사태와 관련해 계란가공품과 신선란, 산란계 등의 신속통관 지원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우선 관세청은 인천공항 등 주요 공항과 항만에 전담 통관직원을 두고 계란 등 물품의 통관애로를 즉시 해소하는 ‘특별통관지원반’을 운영한다. 관련 물품은 사전 임시개청 신청 없이도 통관 및 보세운송신고를...
경남 지역의 산란계(알 낳는 닭) 농가에서도 처음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신고가 들어왔다. 이젠 경북ㆍ제주만이 AI ‘안전지대’로 남아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25일 농림축산식품부와 경남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 경남 양산시에 있는 5만3000마리 규모 산란계(알 낳는 닭) 농가에서 AI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AI 검사결과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특히, 알 낳는 닭인 산란계 농가의 피해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산란계 1695만9000마리가 도살 처분됐다. 이는 국내 전체 산란계 사육 규모의 24.3%다. 번식용 닭인 산란 종계의 경우 사육 규모 대비 42.8%가 살처분됐다.
오리 농가 피해도 심화하고 있다. 전체 사육오리의 23.9%에 해당하는 209만4000마리가 도살됐다.
AI 신고 건수는 108건으로 늘었고, 이...
아울러 산란계의 생산주령을 최대한 연장(68→100주령)해 가용 가능한 산란계를 활용할 방침이다.
AI 비발생지역에서 병아리를 우선 사육(22주)한 후 발생지역 이동제한 해제 시 농장에 공급하는 방안도 추진한다. 또 계란 조기 생산을 유도하기 위해 산란용 종계 수입과 함께 실용계 병아리 또는 알을 함께 수입하고, 항공운임비의 50%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경규 농림부...
이어 “AI 확산 방지에 시급한 과제인 산란계 농장에 대한 방역 강화와 함께 오염지역을 중심으로 광범위한 예찰과 철저한 방역에 힘써 주실 것을 다시 한 번 당부 드린다”면서 “산란계 농장에 대한 계란 이동 금지 등 여러 조치가 현장에서 잘 지켜지고 있는지, 그것이 제대로 작동되는지를 점검해서 보완이 필요한 조치들을 즉시 마련해 대처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지난달 16일 전남 해남 산란계 농가에서 최초로 AI 의심신고가 들어온 이후 계란 가격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집계 기준을 보면 22일 현재 계란(특란) 한판(30알) 소매 가격은 평균 7037원으로, 평년(5662원)보다 24.2% 높다.
일부 지역에 있는 유통업체에서는 한판에 8500원까지 치솟은 것으로 집계됐다. 평년 대비 50% 이상 치솟은...
살처분된 닭 중에서도 피해가 집중된 알을 낳는 산란계는 1532만4000마리에 달한다. 사육 대비 21.9% 규모이며, 5마리 중 1마리꼴로 살처분됐다. 번식용 산란종계는 32만7000마리(38.6%), 고기용 육계는 63만3000마리(0.8%)로 집계됐다.
AI 발생지역은 8개 시도, 29개 시군에 이른다. 지역별로 세종과 경기(과천, 김포, 안성, 양주, 양평, 여주, 이천, 평택, 포천...
충북 옥천 산란계 농장의 조류 인플루엔자(AI) 발생에 따라 옥천·보은·영동군이 운영하던 순환수렵장이 모두 폐쇄된다.
옥천군과 보은군은 AI 방역을 위해 22일부터 수렵장 운영을 중단한다고 21일 밝혔다. 영동군도 중단 방침을 세우고, 구체적인 일정 등을 고민하고 있다.
이들 군은 지난달 20일부터 나란히 순환수렵장을 운영하고 있다. 20만∼50만 원의...
알을 낳는 산란계와 번식용 종계, 계란 수입을 유도하기 위해 업체에 항공운송비를 지원하고 긴급할당관세(관세율 27%)를 적용한다는 설명이다.
이준원 농림부 차관은 “AI 발생국에서는 산란용 닭이나 계란 수입이 불가해 현재 미국, 캐나다, 스페인, 호주, 뉴질랜드 등에서 수입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농림부는 또 AI 발생 농장의 반경 3㎞ 방역대 내 계란 이동을...
올 겨울 맹위를 떨치고 있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에 대해 송 차관은 "매몰이 1800만 수 넘게 굉장히 단기간에 급속도로 늘어 굉장히 걱정을 많이 하고 있다"며 "양계, 산란계 업종에서 산업기반이 흔들리는 게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온다"고 우려했다.
그는 "재해대책 자금이 올해 상당히 남아서 재원이 부족한 건 아니다"며...
국내 처음이자 사상 최악인 H5N6형에, 과거 맹위를 떨친 H5N8형까지 엎친 데 덮치면서 농림부는 AI 기동방역 타격대 4개 팀을 구성해 세종시, 경기 여주시?안성시, 충남 천안시의 산란계 살처분 지연 농장에 투입했다.
농림부 관계자는 “살처분 잔여두수가 많은 세종시에 AI 기동방역 타격대 후속 2개 팀을 투입할 것”이라며 “AI 기동방역 타격대를...
사상 최악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피해가 산란계(알 낳는 닭) 농가에 집중되면서 계란값이 치솟고 있다. 병아리가 알닭으로 자라는 데 수개월이 걸려 계란 수급 차질은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정부는 급한 불을 끄기 위해 외국에서 산란계를 대규모로 수입해오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19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AI 확진 및 예방...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산란계(알 낳는 닭) 농가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면서 계란값 폭등과 ‘공급 대란’이 가시화되고 있다.
18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 따르면 16일 기준 계란(특란) 한 판(30개)당 소매 가격은 전국적으로 평균 6365원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18.6% 급등했다. 한 달 전에 비해서는 14.5%, 평년보다도 13%나 올랐다.
서울의 한...
또 2014년에는 상대적으로 주로 오리에게서 발생한 반면, 올해는 오리와 닭 모두에게서 발생하고, 특히 규모가 큰 산란계 농장에서 많이 발생(73%)해 살처분 규모가 커진 것으로 보인다.
이번 6형은 잠복기가 짧다. 지난번 8형은 바이러스가 들어가 발현하기까지 21일이 걸렸는데, 이번 6형은 혈관에 넣으면 하루 만에 죽는다. 닭의 입으로 들어가도 3 ~ 4일이면 폐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