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사할린과 인도네시아 등에서의 사업 경험으로 현지 광구 지분 취득, 탐사 및 개발에 대한 노하우가 쌓인 만큼 현재 유연탄 조달 방식을 안정 궤도에 올리면서 한국광물자원공사와 협업해 향후 직접투자 방식도 검토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유증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 매입 시 원가절감 등 규모의 경제 실현으로 영업활동의 선순환 구조가 이뤄질 것”이라며...
일본 JGC는 고위 임원인 마사노리 스즈키를 단장으로 한 사절단을 러시아 사할린에 파견하여 올렉 코제먀코 사할린 주지사와 면담을 갖고, 신규 액화천연가스(LNG) 플랜트 사업 등 상호 이익관점의 유망사업들의 공동 추진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고 지난 2일(현지시간) 이스트러시아통신이 전했다.
JGC는 플랜트 엔지니어링 및 건설을 아우르는 일본의...
지난 2008년도에는 투자했던 회사를 통해 러시아 사할린 지역의 유연탄 6만여 톤을 한국남동발전에 공급했다. 자원 개발 사업과 리스크 관리에 대한 노하우를 착실히 쌓아왔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남궁견 고려포리머 회장은 “사할린에서 쌓은 경험이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자원개발과 유통에 대해 쌓은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고려포리머 기업가치를 높일...
러시아 사할린과 일본 홋카이도간 전력망을 잇는 일명 ‘러·일 에너지 브릿지 프로젝트’실현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일본 정부 관계자와 에너지 기업들로 구성된 민관 합동 사절단이 러시아 모스크바를 방문하여 러·일 에너지 브릿지 프로젝트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금융조달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고 12일(현지시간) 타스가 보도했다.
양국 민관 합동회의의 러시아...
대일 항쟁기에 러시아 사할린으로 강제동원된 조선인 청년 9명의 도원결의의 징표로 만든 ‘결의형제서약서’가 부산 남구 일제강제동원역사관에 전시된다.
13일 역사관에 따르면, 부산 기장군 정관면에 사는 사할린 영주귀국 동포인 안해준(78) 옹은 11일 ‘결의형제서약서’ 2권을 기증했다.
결의형제서약서는 성인 손바닥 한 쪽 크기로, 1950년 3월 12일과 1957년...
준비된 여행상품은 동부지중해·발칸반도 크루즈(10일)와 일본 북해도·러시아 사할린(9일) 두 개의 상품으로 고객의 선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여행 희망고객에게 정상가격의 15%를 할인해 제공한다.
또 크루즈 선실 업그레이드(동부지중해에 한함)와 전 일정 전문인솔자 동행 서비스 등 프리미엄 혜택도 포함돼 있다. 여행상품 할인 혜택은 펀드랩 가입자가 올해...
현대오일뱅크가 지난달 31일 충남 서천군에 영주 귀국한 사할린 동포 38명을 초청해 역사문화 체험을 했다고 1일 밝혔다.
초청된 이들은 한복을 차려입고 문화해설사와 해미읍성을 둘러본 후, 오후에는 현대오일뱅크 대산 공장을 견학했다. 현대오일뱅크는 이날 교통편과 식사를 제공하고 한복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행사에 참가한 허봉수씨는 “평소 꼭 입어보고...
인구 과반수가 동양계로 연해주 블라디보스토크 다음으로 친한 성향이 강한 러시아 지역 중 하나로 꼽힌다.
한국관광공사 블라디보스토크 지점은 10월경에도 한인동포들이 가장 밀집해 있는 사할린 주에서 동포들의 고국방문 관광 프로그램과 한방 의료관광을 결합한 맞춤형 상품으로 또 한번 대대적인 상품전을 갖는다는 계획이다.
전명수 러시아 주재기자
김동욱 LS전선 기술개발본부장은 “LS전선은 이미 10여년 전 영하 50도급 내한 케이블을 개발, 러시아 사할린의 정유설비 등에 공급하며 레퍼런스를 쌓아왔다”며 “조선, 해양 산업이 침체돼 있지만 극지방 개발 프로젝트들이 속속 진행되고 있어 극저온 케이블의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바롭스크, 사할린 주지사 등 극동지역 지방정부 고위 관계자, 러시아 상공회의소, 러시아 최대 다이아몬드 생산기업 ‘알로사’, 러시아 원자재 전문투자회사 ‘콜마르’ 등 기업 대표도 대거 동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트루트네프 부총리 방일 길에 동행한 러시아 기업 관계자들은 스미토모, 미쓰비시 화학, JFE스틸, 소지쓰종합상사 등의 일본 기업들과 별도로...
건설이 요구되는 발전규모만 146메가와트(MW)에 이른다.
현재 극동의 사하공화국에는 13개 태양광 발전소가 가동 중이고, 캄차카주, 사할린주 등에는 4개의 풍력발전시설이 건설되어 가동 중에 있다. 이번 연해주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러·일 양측 사업자는 지난해 극동 캄차캬주에 풍력발전소 스마트 그리드 프로젝트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전명수 러시아 주재기자
대상토지는 사하공화국, 캄차카주, 연해주, 하바롭스크주, 아무르주, 마가단주, 사할린주, 추코트카주, 유대인자치구 극동관구의 9개 전 지역의 지방 또는 연방정부의 국유지이다.
이와 관련, 블라디보스토크에 20년 넘게 거주하고 있는 알렉세이 니콜라이비치씨는 “도시 외곽지역 토지가 대부분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토지 활용도에 있어 어느정도 가치가...
지난 2009년부터 가동에 들어간 사할린 공장에 이어 현재는 두 번째로 시베리아 야말반도에 공장을 건설 중이다.
20일(현지시간) 러시아 일간 카메르산트에 따르면 가즈프롬은 이날 로열더치셸과 합작으로 발틱해 부근에 약 115억 달러를 투자해 연산 1000만mt 규모의 LNG 플랜트 건설을 계획 중이라고 전했다.그러면서 로열더치셀은 약 25%~35% 수준의...
지난해 11월 개장한 극동 사할린 주의 수산물거래소가 외국 기업들의 직접 경매 참여를 허용한다.
사할린 주정부는 최근 지역의 대표항구로 손꼽히는 코르샤코프항 인근에 냉동창고, 발전설비, 선박수리 플랫폼 등 각종 제반 인프라 시설을 확충했다. 수산물 클러스터로써 추가적인 제반 인프라 정비를 완료한 사할린 주정부는 지난 1일(현지시간) 조만간 외국...
동시에 지난해 투자한 하바롭스크주 선도개발구역내 유기농야채 온실조성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마무리하고 2단계 사업진행에 한창이다.
3월 말 고즈키 도요히사 주러시아 일본대사는 러시아 최대 에너지기업 가즈프롬의 알렉세이 밀러 최고경영자(CEO)와 면담을 갖고‘사할린-2 후속 프로젝트’에 대한 일본 에너지기업들의 참여의사를 전하고 협력방안을 타진했다.
준비된 여행상품은 동부지중해ㆍ발칸반도 크루즈(10일)와 일본북해도ㆍ러시아사할린(9일) 두 개의 상품으로 가입자의 선호에 따라 선택이 가능하며 여행 희망고객에게 정상가격의 15%를 할인하여 제공한다.
크루즈 선실 업그레이드(동부지중해에 한함) 및 전 일정 전문인솔자 동행 서비스 등 프리미엄 혜택도 포함돼 있어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본지 2015년 10월7일자 [단독] 칸서스자산운용, 새주인 찾는다…매각 착수 참조)
매각 최대 복병인 400억원 손해배상청구 소송이 걸린 사할린펀드 1심 결과가 5월로 연기되면서 본입찰에 참여한 유력인수 후보들이 난색을 보였기 때문이다. 당시 1심 결과를 끝까지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보인 DGB금융지주 관계자는 “사할린펀드 1심 결과 외에도 크고 작은 소송건이 너무...
현재 러시아 동부 사할린과 블라디보스토크에 50개 소매점이 입점됐으며 올해 안에 매장 수를 80개까지 늘리고, 모스크바 등 다른지역으로의 진출도 추진한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지난해 12월부터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하바롭스크까지의 시베리아 횡단열차 노선의 3곳 정차역에서도 햇반 컵반 판매를 시작했다. 한국에서 수출된 간편식 제품이 시베리아 횡단열차...
13일 법조계 및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지난 12월30일 매각 본입찰을 진행한 칸서스운용과 우리은행과 우리투자증권(현 NH투자증권)이 제기한 이른바 ‘사할린 펀드’ 1심 판결 결과를 보고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애초 오는 15일 1심 판결이 나기로 했지만, 전일 법원에서 변론 재개를 확정하면서 1심 판결은 내달 초로 연기됐다.
지난 12월30일...
청호나이스는 자사 임직원 봉사모임단체인 '작은사랑 실천운동본부'가 지난 6일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러시아 사할린 '코르사코프 제4중학교'와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자매결연 체결로 청호나이스는 코르사코프 제4중학교의 한국어 교육 우수 학생에 대한 장학금 지급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물품 등을 후원하기로 했다. 또한, 한국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