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심할 수 있는 사이버공간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외부기관 및 기업과 점진적으로 협력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네이버와 경찰청은 중고나라 등 100만 회원 이상을 보유한 대형 카페를 중심으로 인터넷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운영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공동 캠페인 등 다양한 사이버범죄 예방활동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보안업체 대표가 거액의 금품을 받고 금융기관 서버 등을 이용해 해킹 공격을 한 사실이 경찰 수사결과 드러났다.
경찰청 사이버범죄대응과는 불법 도박사이트 운영자로부터 10억원을 받고 경쟁 도박사이트에 디도스(DDoS·분산서비스장애) 공격을 해준 혐의(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디도스 방어업체 대표 양모(41)씨와 이 업체...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10일 타인 명의로 앱카드를 발급받아 억대의 돈을 가로챈 혐의로 김 모씨(44)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김씨 등은 지난해 1월부터 4월까지 다른 사람 명의의 앱카드로 모바일 상품권을 구입한 뒤 현금화하는 수법으로 1억3400만원 상당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국내 스마트폰 이용자들에게 '세월호 사고 현장...
‘세월호 사고 동영상’ 스미싱으로 타인 명의 앱카드 결제
‘세월호 사고 동영상 보기’ 등과 같은 스미싱 문자를 이용, 다른 사람의 금융정보를 빼내 앱카드를 발급받아 억대의 돈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작년 1∼4월 타인 명의의 앱카드로 모바일 상품권을 구입해 현금화하는 수법으로 1억3400여만원을 챙긴 혐의...
참석한 남승우 농협은행 부행장과 김승만 은행연합회 상무이사는 "정부에서 추진하는 정책 외에도 전자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은행 차원의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금융위는 관계기관과 협조해 이번 행사 외에도 보이스피싱 피해 사례집, 각종 사이버범죄 예방 교육, 정례반상회 자료 등을 통해 신입금계좌지정제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5~10월 사이버 금융 범죄에 대한 특별 단속을 벌인 결과 1395명을 검거했다. 이중 '파밍'(Pharming) 범죄가 1246명으로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파밍 공격이란 정상 사이트에 접속해도 가짜 사이트로 유도해 개인·금융 정보를 빼가는 사기 수법이다.
특히 파밍 공격으로 인한 가장 큰 피해는 주로 공인인증서 유출이다. 여기에 악성코드에...
경찰은 범행 수법이 기존의 보이스피싱이나 텔레뱅킹 범죄와는 달라 범인의 윤곽은 물론 계좌 접근 방식조차 밝혀내지 못하고 지난 9월 10일 수사를 공식적으로 종결했다.
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범행이 어떤 방식으로 이뤄졌는지 확인하기 위해 보강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농협 측은 "이들 정보가 유출되는 경우는 고객의 고의·과실이나 금융기관...
그는 “린치를 새 법무장관으로 지명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그는 강인하고 공정하며 독립적인 변호사였고 검사로서 테러 금융사기 사이버범죄 등으로부터 시민의 권리를 지켰다”고 말했다.
이어 “린치 새 장관은 뉴스 헤드라인을 만드는 등 톡톡 튀는 것보다 실질적으로 차별화된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린치가 상원의 인준을 받은...
대구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이같은 혐의(자본시장및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위반 등)로 박모(39)씨를 구속하고 1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
박씨 등은 2011년 10월부터 최근까지 중국 칭다오에 사무실을 두고 520억원대의 사설 선물거래 사이트를 운영하면서 1000여명으로부터 코스피 200 선물지수의 등락을 예측하도록 한 뒤 손실금과 거래수수료를...
기업들은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추수감사절 다음날)와 사이버먼데이 등 추수감사절과 연말 연시 대목을 앞두고 초비상이다. 이 때 미국 기업들은 재고를 소진하기 위해 파격적인 할인율을 적용하기 때문이다.
네티즌들은 "해외직구 이용하면 아이폰6도 싸다면서?" "해외직구 급증하는게 당연하지. 관세 너무 비싸다" "해외직구 급증, 나도...
메드크래프트 위원장은 “세계 규제당국이 내년 기업들이 사이버공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는지를 평가하는 표준인 ‘글로벌 툴박스’ 수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사이버범죄는 시장에 큰 충격을 안길 위험이 있다”고 거듭 강조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지난 4월 50여개 대형 증권사와 투자자문업체를 대상으로 ‘사이버 탄력성’을 평가할 것이라고...
커뮤니티헬스 대변인은 “불행히도 우리는 고도로 복잡하고 범죄적인 중국 사이버 공격의 희생양이 된 미국기업들에 합류했다”며 “중요한 것은 이번 해킹으로 환자들의 의료나 금융정보는 새나가지 않았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앞서 미국 슈퍼마켓체인 슈퍼밸류도 지난 15일 해킹공격으로 고객 신용카드와 직불카드 정보가 유출됐다고 밝혔다. 대형 소매업체...
또한 금융위 자본시장조사단·증권범죄 합동수사단 등 관계기관과의 적극적인 공조를 통해 온·오프라인 불공정거래 근절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최근 증권카페 등에서 과장·허위사실을 유포하는 등 사이버 공간이 불공정거래 수단으로 자주 이용되고 있고, 한계기업 대주주 등의 불공정거래가 지속되고 있다"며 "투자자는 시장에...
전문적 기술을 요하는 사이버 기술형 범죄가 차단시스템 구축 등으로 시도가 어려워지자 보이스피싱으로 범죄시도가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정부는 풀이된다. 이에 당국은 국민들에게 수사기관, 공공기관, 금융기관, 통신사 등을 사칭한 기망·공갈에 주의하라고 당부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공공기관, 금융기관은 어떠한 경우에도 전화 또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신한카드 관계자는 “금융당국의 지도에 따라 자체 점검을 했을 때는 범죄 사실이 확인되지 않았다. IP 조회는 법적 권한이 없어 경찰 공조 없이 불가능하므로 금감원 조사 때와 방법의 차이가 있었던 것 뿐”이라고 밝혔다.
이어 “앱카드 명의도용 사고인지 아닌지 판단이 서지 않아 온라인 명의도용 의심 건에 대해서는 금감원에 수시로 보고했다”고 해명했다....
신한카드에서 고객 명의를 도용한 앱형 모바일카드(앱카드) 부정 결제 범죄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14일 금융권과 경찰에 따르면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삼성카드 앱카드 명의도용에 사용된 IP주소(인터넷 로그기록 및 접속지) 추적 결과 신한카드도 10여건의 피해가 발생한 사실을 확인했다.
조사 결과 20여건의 명의도용이...
금감원에 따르면 범죄조직이 금융사기에 이용한 7000건 가운데 1680건의 경우‘A은행’ 직원이 유출한 고객정보 가운데 일부로 밝혀졌다.
양현근 금감원 선임국장은 “이번 건은 카드 부정사용이나 위·변조가 아닌 은행이나 서민금융지원센터 직원을 사칭한 금융사기”라며 “금융거래 때 주의하면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금융회사나 공공기관은...
유출된 카드사 정보는 다른 정보와 달리 개인의 금융정보가 담겨 있다는 점에서 2차 범죄에 이용될 가능성이 크게 때문이다. 카드사에서 유출된 정보는 이름, 주민등록번호, 카드번호, 은행계좌번호 등 최대 21가지에 달하고 있다.
금융당국은 “지난 1월 유출된 고객정보와 유출 시점은 다르지만 같은 고객정보”라고 밝혔지만 앞으로 정보 유통의 범위가 얼마든지...
금융권 전체가 초보적 내부 범죄까지도 걸러낼 수 있는 상시관리 시스템을 갖추고 있음에도 발생한 사고라는 점에서 충격은 더욱 컸다. 전문가들은 금융회사의 내부통제 시스템이 원활하게 작동될 수 있도록 인식 개선과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특히 단기적 성과에 급급해 기본 원칙을 무시하는 금융회사 관행 등 근본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신종 사이버 금융범죄(1254건), 해킹·바이러스(291건)가 그 뒤를 이었다. 특히 명예훼손 및 성폭력 등 중범죄도 290건이나 발생해 우려를 낳고 있다.
함께하는시민행동 김영홍 정보인권국장은 “유출된 개인정보는 다른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데 연계돼 더 많은 정보를 유출시키고 있다”며 “이들 정보는 대출사기, 불법채권추심, 대부업체 마케팅, 심부름센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