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24·서울시청)가 ‘빙속 여제’의 위엄을 과시하고 있다. 8개 대회에서 연속 금메달을 획득한 것도 모자라 아예 신기록까지 경신하고 있다.
이상화는 20~21일(한국시간)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월드컵 6차 대회에서 이틀 동안 차례로 여자 500m 한국기록과 세계기록을 갈아치우는 기염을 토했다.
첫 날 36초99의 기록으로 국내 여자 선수 사상 최초로...
이상화(24·서울시청)가 2013년 첫 대회부터 한국 신기록을 새로 쓰며 '빙속 여제'의 자리를 이어나갔다.
이상화는 20일(한국시간) 캐나다 캘거리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6차 대회 여자 500m 디비전A(1부리그) 1차 레이스에서 36초99만에 결승선을 통과, 헤서 리처드슨(미국·37초12)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상화는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