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현지시간) 산악회원 동료 2명과 함께 아이거 빙벽 등반을 시작한 정모(44)씨는 10일 오후 정상등반에 성공한 후 하산하다 오후 10시45분께 빙벽에 고정해둔 말뚝이 빠져 추락해 숨졌다고 외교부는 밝혔다.
정씨는 산악회원 동료 6명과 함께 지난 3일 취리히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스위스 대사관은 사건 접수 즉시 담당영사를 현장에 파견해 정씨의 사망...
스위스 알프스산을 등반하던 40대 한국 남성이 추락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정모(44)씨는 지난 7일 한국인 동료 2명과 함께 지난 10일 오후 11시께(현지시간) 알프스 아이더 빙벽을 오르다가 추락해 숨졌다.
반면 정씨의 동료 2명은 무사하며, 모두 전문 산악인들이 아니라 단순 동호회 회원들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현재 주스위스...
좀 더 다이내믹한 겨울 레포츠를 체험하고 싶다면 빙벽등반에 도전해 보자. 얼음을 찍으며 올라갈 수 있도록 빙벽화에 아이젠을 장착하고, 일종의 안전벨트인 하네스를 허리에 찬 후 안전모까지 쓰고 나면 준비 끝. 피켈로 빙벽을 ‘탁’ 찍으면서 두 팔을 당기고, 아이젠으로 얼음을 찍으며 천천히 올라간다. 높이는 4미터에 불과하지만, 야무지게 얼려 놓은 새하얀...
특히 30~40년대 사용됐던 신발 밑바닥을 삼줄로 만든 등산화와 명품족이 사용했던 가죽배낭이 눈길을 끌고 있으며 모형으로 만들어진 암벽과 빙벽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등반용 헬멧과 각종 빙설장비, 피켈 등이 전시돼 있다.
이 밖에도 그동안 캠핑문화가 어떻게 변해왔는지를 작은 모형으로 보여주고 있다.
박물관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등반가였던 그렉 로우(Greg Lowe)와 그 형제들에 의해 탄생한 로우알파인은 자체 개발한 암·빙벽 장비들이 산악인들의 필수품으로 사랑 받으며 전문 등산장비, 의류 브랜드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이후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현재의 ‘등산 배낭’ 형태를 완성하는 한편 에베레스트 원정대용 배낭을 최초로 제작해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국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