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가 지난해 해태아이스크림을 인수하면서 기존 4강 체제였던 아이스크림 시장은 ‘빙그레+해태 vs 롯데연합(롯데제과+롯데푸드)’이라는 양강 구도로 재편됐다. 국내 아이스크림 시장 규모는 할인점의 저가 물량 공세 등으로 감소세지만, 이들 기업은 빅스타 마케팅 및 이색적인 신제품을 앞다퉈 선보이며 전쟁에 본격 나서고 있다.
4일 시장전문 조사회사...
이번 광고모델 발탁은 빙그레가 지난해 10월 해태아이스크림 인수를 마무리한 뒤 처음으로 펼치는 공동 마케팅이다. 해태아이스크림의 호두마루, 체리마루 등 마루 시리즈의 모델도 걸그룹 오마이걸로 발탁한 것이다. 한 모델을 양사의 대표 제품 모델로 활용하면서 회사 간 융합 및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양사는 슈퍼콘과 마루 시리즈 제품에 오마이걸의...
이글스), 해태(현 기아 타이거즈) 등이 구단주로 활약해왔다. 한화에 구단을 매각한 빙그레는 야구장 내에 자사 아이스크림 브랜드인 ‘끌레도르존’을 운영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식품기업인 팔도는 2년간 프로야구 시즌 메인 스폰서로 나서기도 했다. 신세계 역시 과거 프로농구단을 운영하다 돌연 팀을 해체한 전례가 있다.
신세계의 SK와이번스 인수는 한동안...
빙그레 관계자는 "경기도 연천을 선정할 때에는 해태인수 변수가 없었지만 최근 해태아이스크림을 회사로 편입하면서 물류ㆍ영업ㆍ유통 환경이 변했다"라면서 "공장 규모는 연천, 천안 둘다 비슷한 수준이지만 새로운 변수가 생김에 따라 천안으로 선회하는 모양새가 됐다"고 전했다.
한편 천안은 빙그레 창업주인 김호연 회장과 각별한...
빙그레가 해태아이스크림 인수를 완료했다고 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빙그레는 지난 3월 해태제과식품과 해태아이스크림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공정거래위원회에 기업결합 승인을 신청했다. 공정위의 심사결과 지난달 29일 빙그레의 해태아이스크림 인수를 승인하면서 빙그레는 10월 5일 해태아이스크림의 지분인수를 위한 잔금 지급을...
공정거래위원회가 빙그레의 해태아이스크림 인수를 승인하면서 빙과 시장의 양강 구도가 공고해지게 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28일 빙그레의 해태아이스크림 인수를 승인했다.
해태아이스크림의 인수로 빙그레의 점유유은 40%로 높아지며 롯데푸드와 롯데제과의 합산 수치인 46.6%에 이어 2위 자리를 굳혔다. 빙과 시장의 경우 히트상품 하나로 시장 점유율이...
공정거래위원회는 28일 빙그레의 해태아이스크림 인수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빙그레는 올해 3월 31일 해태아이스크림 주식 100%를 인수하는 계약을 맺고 공정위에 기업결합을 신고했다.
공정위는 기업결합 심사 결과 빙그레의 해태아이스크림 인수로 국내 아이스크림 시장의 경쟁이 제한될 우려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
빙그레와 해태아이스크림이...
올초 빙그레는 해태아이스크림 인수 작업에 나서며 아이스크림 시장의 지각 변동을 예고한 바 있다. 인수가 완료될 경우 기존 4강 구도였던 아이스크림 시장이 '빙그레 대 롯데연합' 2강 구도로 재편되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아이스크림 시장 점유율은 롯데제과와 빙그레가 각각 32.5%, 27.9%로 양강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해태아이스크림 인수 작업을 마무리하고 있는 빙그레는 자사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브랜드 끌레도르 모델로 배우 김태희를 발탁했다.
다만 이런 가운데서도 매출은 전년보다 줄어 업계의 시름은 계속되고 있다. 롯데제과와 롯데푸드의 7월 아이스크림 매출은 전년 대비 각각 5%, 2% 줄었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장마 영향인지 7월만 보면 매출이 전년 대비 5...
해태제과는 자회사인 해태아이스크림을 빙그레에 매각했으며, 현대HCN은 케이블TV 사업 매각을 진행 중이다. 두산그룹은 경영 정상화를 위해 두산솔루스, 두산인프라코어, 두산모트롤, 두산건설 등을 비롯해 두산타워, 클럽모우CC 등 주력 계열사와 비핵심 자산 매각에 나선 상황이다.
채권자 주도 하에 비핵심자산 매각과 인수합병(M&A)이 활발해지면서...
그는 “앞서 4월 해태제과 아이스크림 사업을 인수해 국내 빙과 시장은 롯데제과, 롯데삼강, 빙그레 등 3개 업체로 재편, 이를 통해 기존 빙그레가 상대적으로 열위에 있었던 콘 타입 빙과류 보강이 가능한 점도 긍정적”이라며 “해외 사업의 경우 작년을 기점으로, 기존의 브라질 법인 편출됐으나 베트남 법인 신설로 장기적 관점에서 아세안 시장 확대를 기대하고...
빙그레가 야심작 '슈퍼콘'과 함께 올해초 해태아이스크림 인수를 통해 보유하게 된 '부라보콘'을 내세워 롯데제과 '월드콘'이 20여년째 차지하고 있는 콘 아이스크림 시장 왕좌에 도전하고 있어서다.
월드콘은 지난해 750억 원의 매출액을 올린 국내 콘 아이스크림 1위 브랜드다. 지난해 슈퍼콘 매출은 180억 원에 그치고 올해 예상 매출액은 200억 원 웃도는 수준으로...
빙그레가 해태제과 자회사인 해태아이스크림 인수 소식에 2거래일 연속 급등세다.
2일 오전 9시 14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는 빙그레가 전일 대비 19.33%(1만2100원) 급등한 7만4700원에 거래 중이다.
빙그레는 지난 31일 해태제과 자회사인의 지분(100%) 인수계약을 발표했다. 이날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인수 금액이 1400억 원에 달하는 이번 빅딜은...
IBK투자증권은 빙그레의 해태아이스크림 지분 인수에 대해 보유한 현금 자산 등을 고려하면 재무적 부담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8만 원을 유지했다.
김태현 연구원은 “그간 2017년 가정간편식(헬로빙그레)을 시작으로 2018년 펫푸드(에버그로), 2019년 건강기능식품(TFT-비바시티) 시장에 진출했지만 투자 규모가 크지 않아 주가와...
빙그레의 해태아이스크림 인수로 기존 4강 체제였던 양산형 아이스크림 시장이 ‘빙그레 vs 롯데 연합군(롯데제과ㆍ롯데푸드)’이라는 양강 구도로 개편됐다. 저연령층 감소로 인한 인구 구조 변화로 아이스크림 시장 규모가 쪼그라들고 있지만 장수 브랜드 파워가 강한 제과ㆍ빙과 시장의 특성을 감안해 빙그레는 생존을 위한 선제적 투자를 단행한 것으로...
빙그레가 해태제과식품의 아이스크림 사업을 인수한다는 소식에 두 기업 주가 모두 상한가를 기록했다. 앞서 빙그레는 해태제과식품의 자회사인 해태아이스크림의 지분 100%(100만 주)를 1400억 원에 인수하기로 했다고 전날 공시했다.
국내 화장품을 해외에 판매하는 온라인 화장품 쇼핑몰 졸스를 흡수합병한 바른손과 최대주주인 바른손이앤에이도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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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확진자 '총 9887명'·사망자 '165명'…서울·경기 확진자 47명·검역 7명 늘어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9887명으로 늘었다. 국내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도 3명 늘어나면서 총 165명이 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 발표 때보다 101명 늘었다. 신규...
빙그레가 해태아이스크림 인수 소식에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빙그레는 1일 9시 6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29.88%)까지 오른 6만26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회사는 이사회 결정을 통해 해태제과식품과 해태아이스크림 인수를 위한 주식매매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인수 주식은 보통주 100만 주(100%)이며 인수금액은 1400억 원이다....
이날 빙그레가 인수한 주식은 해태아이스크림 보통주 100%인 100만 주다. 인수금액은 1400억 원이다. 최종 인수 시기는 세부 사항 확정에 따라 결정된다.
해태아이스크림은 해태제과식품이 올해 1월 아이스크림 사업부를 물적분할해 신설한 법인이다.
빙그레 관계자는 “해태아이스크림이 보유한 부라보콘, 누가바, 바밤바 등 전국민에게 친숙한 브랜드들을 활용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