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태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간담회에 대해 "민주당의 개별적인 활동과 의료개혁에 대한 사안은 구분해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평가하며 "실효적인 활동도 아닌데 정치적인 행보로 나가는 것은 여러분 각자의 판단에 맡긴다"라고 에둘러 비판했다.
앞서 인요한 국민의힘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은 14일...
의료계 내에서도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와 전공의 행정처분을 이유로 한 집단행동은 부당하다는 비판이 나온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의료계가 면허정지 등 전공의 행정처분을 전면 취소해달라고 요구하는 데 대해 “헌법과 법률에 따른 조치를 시간을 거슬러 아예 없었던 일로...
그는 지난 13일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의회 해산과 조기 총선 결정에 대해 “최악의 시기와 최악의 상황에서 내려졌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그는 총선 출마 배경에 대해 “내가 이런 결정을 내린 건 상황이 심각하다고 느꼈기 때문”이라며 “극우파의 위험이 분명해진 상황에서 어떻게 무관심할 수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그가 출사표를 던진 지역구는...
“당당하게 수사·재판 임하면 될 일”
국민의 힘이 1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검찰의 애완견’ 발언에 대해 “전형적인 범죄자의 모습”이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윤희석 선임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검사에 대한 탄핵, 법원의 영장 발부권을 제한하려는 형법 개정 시도, 법관도 선출하자는 터무니없는 주장 등 민주당은 ‘이재명 방탄’ 이라는 단 하나의...
환경단체 글로벌 시티즌의 프리데리케 뢰더 부회장은 “G7 지도자들은 집에 머물 수도 있었다”며 “새로운 약속은 없었다”고 비판했다. 또 다른 환경단체 그린피스의 트레이시 카티 기후정치전문가는 “1.5도 온도 상승 제한을 유지하기 위해 석탄을 단계적으로 퇴출하겠다는 G7의 계획은 너무 부족하고 늦었다”며 “가스는 저렴하지도 않고 안전한 기후로 가는...
또 한국 온라인상에서 해당 헬스장이 특정 나이대 여성들 잘못만을 부각하고 있다는 비판이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BBC는 이 현상을 "특정 연령층에 대한 불관용이 커지고 있다는 증거로 간주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노키즈존(No Kids Zone·어린이 출입금지)’과 같은 경우를 예로 들었다. 그러면서 아줌마 출입금지를 한 헬스장은 한 곳뿐이지만, 최근 몇...
윤 선임대변인은 “오늘은 6·15 남북공동선언 24주년이 되는 날이기도 하다”며 “남북 정상 간의 첫 합의로서 남북이 화해와 협력, 평화와 통일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새 시대를 열었다는 남북공동선언의 의미가 무색하게 북한의 도발은 끝없이 지속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선을 넘는 북한의 도발에 우리 정부는 ‘9·19 군사합의’ 전부 효력 정지를 통해...
G7 정상들은 북한의 계속되는 탄도미사일 개발과 관련 기술을 이용한 발사도 비판했다. 이들은 “우리는 북한의 모든 대량살상무기와 탄도미사일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돌이킬 수 없는 폐기를 거듭 촉구한다”고 했다.
G7 정상들이 공동성명에서 가장 먼저 거론한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서는 “우리는 우크라이나의 자유와 재건을 위한 투쟁을 위해 시간이 얼마...
‘입법 폭주-거부권 행사’ 악순환이 반복될 경우 국민의힘도 국회 무력화에 기여했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다. 이에 당내에서도 상임위 복귀 등 현실론이 고개를 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기획재정위원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외교통일위원회 등 민주당이 국민의힘 몫으로 분류한 7개 상임위원장직을 수용하고, 복귀해 부딪히더라도 원내에서 싸워야 하는...
벌써 8번째 무산…제4이통, 출범 가능한가
이번 사태로 정부는 제4이동통신 정책 전반에 대한 비판을 피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정부가 제4이통사 허들을 낮추기 위해, 허가제에서 등록제로 바꾸고 재정적 능력 절차를 검증하지 않으면서 이번 사태가 발생했다는 비판이 나온다.
강 제2차관은 "신규 이동통신사의 시장 진입으로 통신 시장 경쟁을 촉진해...
쿠팡은 아울러 “공정위가 문제로 삼은 PB상품 리뷰 가운데 임직원 리뷰 비중은 0.3%에 불과하고 나머지 99.7%는 일반인 리뷰”라면서 “2500만 개 리뷰 중 극히 일부인 7만개 리뷰 만을 강조하며 편향적으로 작성한 리뷰처럼 호도하고 있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업체는 임직원들이 리뷰 체험단에 참여할 경우 본인의 작성 사실을 고지한다고도 강조했다....
EU의 관세 폭탄을 비판하면서도 발언의 수위를 조절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후 중국의 대응 또한 제한적 보복 조치에 그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한다. 지나치게 강경한 대응을 취하면 그동안 유럽에 ‘전략적 자율성’을 촉구해 온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노력이 퇴색되고 유럽이 대중국 정책에서 유럽과 더욱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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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 의원은 인사말에서 “윤 대통령이 처음 직접 국정 브리핑한 동해 가스전 개발 계획 승인은 형식도, 절차도, 내용도 부실하기 그지없다”며 “윤석열식 국정 운영을 보여주는 블랙 코미디”라고 비판했다. 이어 “국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으로부터 신뢰성을 검증받았다고 하지만 자문단 회의록을 공개하지 않는다”며 “한국석유공사는 우드사이드 사가 실시한...
언론에 대해서도 “검찰의 애완견처럼 주는 정보를 받아서 왜곡, 조작하지 말고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하라”면서 거세게 비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 판사) 심리로 열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관련 24차 공판 참석을 앞둔 오후 1시 40분께 서초동 법원 앞에서 이 같은 입장을 발표했다.
이 대표는 “같은 법원에서 전혀 다른 판결이...
당장 임대인들은 정부 개정안에 ‘126% 룰’ 개선책이 빠지고, 감정평가액을 반영하는 내용이 담긴 것과 관련해 ‘눈 가리고 아웅’식 개악이라고 비판했다.
성창엽 대한주택임대인협회장은 “국토부는 이번 감정가 도입으로 문제가 해결될 것이라고 하지만, 오히려 상황을 더 악화시키는 정책”이라며 “우선 빌라(연립·다세대주택)를 감정평가하면 신축 등 일부는...
하지만 일각에서는 소수의 여성 범죄자를 부각하는 차별적인 의도를 보인다고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몇몇 여성 범죄자를 두고 ‘그녀’로 특정하며 현실에 대한 왜곡된 재현이 아니냐는 의견인데요. 끔찍한 ‘악인’을 굳이 ‘성별’이 드러나는 ‘그녀’로 표현해, “저런 여자가 있을까”, “무서운 여자” 등으로 기억하게 했다는 것이죠.
제작진은 “‘성별’을...
13일 중증아토피연합회, 한국유방암환우총연합회,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사)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등 92개 환자단체는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의료계의 집단 휴진을 비판하면서 계획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환자단체는 "대한의사협회(의협)의 집단휴진과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협의회 비대위 등의 무기한 휴진 결의에 대해 깊은...
해당 법안들은 모두 현금 지원이 포함됐다는 점에서 ‘포퓰리즘’이라는 비판이 따른다. 정부·여당은 치솟는 물가에 현금을 풀어 대응하는 이재명표 법안에 “현금 살포 매표 공약”이라고 비판하고 있다. 이를 두고 윤석열 대통령은 4월 “경제적 포퓰리즘은 정치적 집단주의와 전체주의와 상통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 대표가 공을 띄웠던 다른 법안들도...
남인순 민주당 의원은 "정부가 복지위 위원들이 요청하는 자료 제출이나 보고를 거의 안 하고 있는데, 이는 국민 무시"라고 비판했다.
이수진 민주당 의원은 "국민의힘 의원들이 11일 우원식 국회의장 사퇴 촉구 결의안을 낸 것은 국회법을 따라야 할 양심마저 저버린 행위"라고 지적하며 "야당 의원들은 무능과 독선으로 국민을 아프게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