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복지위 단독 개최...이수진 "尹 하야 결의안 내자"

입력 2024-06-13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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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이 13일 국회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회의에 불참한 국민의힘 의원들에 대해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이 13일 국회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회의에 불참한 국민의힘 의원들에 대해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와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가 13일 야당 단독으로 열렸다. '상임위원회 보이콧'을 선언한 국민의힘 의원들은 회의에 불참했다.

이날 복지위 회의에서 야당은 여당 의원들이 상임위 회의에 하루빨리 출석하고 정부 부처도 기관장 출석과 자료 제출 요구에 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복지위는 강선우 의원을 더불어민주당 간사로 선임하고 19일 전체회의에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과 이기일·박민수 1·2차관의 출석을 요구했다.

남인순 민주당 의원은 "정부가 복지위 위원들이 요청하는 자료 제출이나 보고를 거의 안 하고 있는데, 이는 국민 무시"라고 비판했다.

이수진 민주당 의원은 "국민의힘 의원들이 11일 우원식 국회의장 사퇴 촉구 결의안을 낸 것은 국회법을 따라야 할 양심마저 저버린 행위"라고 지적하며 "야당 의원들은 무능과 독선으로 국민을 아프게 하는 윤석열 대통령에게 자진 하야 촉구 결의안이라도 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주장했다.

이날 국토위도 야당 의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전체회의를 열어 문진석 의원을 민주당 간사로 선임했다.

국토위는 18일 박성우 국토교통부 장관과 진현환·백원국 1·2차관, 토지주택공사·주택도시보증공사·한국부동산원 기관장의 출석을 요구했다.

이소영 민주당 의원은 국토위에 강제 배정된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 "서울-양평고속도로 특혜 의혹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혐의 당사자로, 국토위에 배정되면 진상규명을 저해할 우려가 있다"며 김 의원의 국토위 배정이 부적절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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