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만기가 상대적으로 긴 비유동부채가 부채의 상당수를 이루고 있으며, 특히 최근 들어서 만기 1년 이내의 유동부채가 그 규모를 더 줄여가는 추세라는 점은 긍정적이다.
전체 부채에서 장기물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6년 76.39%에서 지난해 81.17%로 늘었다.
반면 자본은 72조 원에서 69조 원으로 떨어졌다. 자본이 70조 원을 밑도는 것은 2015년 이후 4년...
이들 각각 약 300억 원 규모이며 CB는 비유동부채에, 올 6월 만기인 사모채는 유동부채에 계상됐다.
이 때문에 심텍의 총 부채는 6842억 원으로 전년 대비 14.26% 증가했다. 반면 실적 부진으로 줄어든 잉여금 탓에 총자본(1556억 원)은 27.49% 감소했고, 그 결과 부채비율이 급증했다.
적자와 늘어난 부채 속에 심텍은 최근 924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유동부채가 감소한 가운데 장기물인 비유동부채의 경우 2017년 30억 원대에서 올해 77억 원 수준까지 올랐다. 유동부채에 비해 규모는 작지만 전체 부채에서 차지하는 비중을 조금씩 넓혀가고 있다.
방림은 현재 회사채 미상환 잔액이 없으며 은행으로부터 빌린 장단기 차입이 부채 대부분이다.
재무 안정 속에 실적도 반등세다. 방림은 2018년 영업익과...
비유동부채를 포함한 전체 부채 역시 크게 줄면서 2018년부터 부채비율은 10%대에 머물고 있다.
양호한 재무환경과 달리 실적에선 아쉬움을 보였다.
지난해 대한유화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4.29% 감소한 1139억 원, 당기순이익은 58.88% 감소한 1058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회사 측은 정기보수로 인해 제품 생산량과 판매량이 감소했고 스프레드 악화로 인해...
다만 회사채 발행을 통해 비유동부채는 늘어난 대신, 단기차입금을 포함한 유동부채는 줄어들면서 기업 유동성에서는 다소 여유가 생겼다.
또 3분기 기준 한진의 유동자산이 4273억 원인 점을 감안할 때 추후 상환에도 큰 무리는 없어 보인다.
실적의 경우 영업이익이 지난해 들어 분기를 거듭할수록 회복세를 보였지만 리스회계 기준 변경 영향으로...
비유동부채의 경우 전년 말 대비 감소했지만, 유동부채의 비중이 큰 만큼 총부채를 줄이는 데는 역부족이었다. 유동부채가 총부채에서 차지하는 비중 역시 2018년 59.76%에서 69.05%로 확대됐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기업평가는 지난주 현대로템의 무보증사채 및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부정적 검토’ 대상에 등록했다. 한기평은 연간 영업실적과 함께 부채비율 330...
지난해 유동부채를 줄이고 비유동부채를 늘리는 등 체질개선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아모텍의 유동비율은 2018년 90%대에서 지난해 3분기 기준 146.32%까지 올랐다. 시장에서는 통상 150% 수준을 양호하다고 판단한다.
지난해 아모텍은 유동자산과 유동부채에서의 증감이 있었다. 유동자산은 전년 말 대비 270억 원...
2018년 비유동부채에 포함됐던 3회차 전환사채(CB) 물량이 올 4월부터 조기상환 청구가 가능해짐에 따라 지난해부터 유동부채로 편입된 것이다.
2018년 4월 300억 원 규모의 5년 만기 CB를 발행했고, 지난해 3분기 기준 233억 원가량이 유동성 전환사채로 남아 있다. 이로 인해 2018년 300%를 넘었던 유동비율은 99.54%까지 떨어졌다.
이외에도 유형자산을 담보로 해외...
재무안정성 측면에서도 자본감소와 신주 발행 등을 거치며 2017년까지 부채비율이 20% 전후로 관리되다 작년 들어 소폭 오르기 시작해 현재 74% 수준에 있다. 유동비율 역시 2017년 237.4%까지 올랐다가 작년부터 떨어지기 시작해 99.4%를 기록 중이다. 지난해 금융권에서 95억 원가량을 빌리고 108억 원의 임대보증금이 비유동부채 계정에 잡힌 영향이다.
이 밖에 하자보수와 손해배상 충당부채 등 비유동부채에 계상돼 있는 충당부채들까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적으로 충당부채는 영업활동 현금흐름에 포함된다. 따라서 이들의 감소는 현금 유출로 이어지기 때문에 현금흐름상 마이너스 요인이다.
그러나 올 3분기 누적 현금흐름이 206억7600만 원을 기록, 되레 전년 동기 대비 플러스로 전환했다. 부채...
반면 올해의 경우 74억 원 규모의 매출채권 감소와 함께 기타 유동ㆍ비유동 자산의 감축이 이뤄지면서 현금 유입이 발생했고, 비용과 부채 상환을 위한 지출도 크지 않아 좋은 현금흐름을 기록했다.
이로 인해 영업활동 항목 중 하나인 당기순이익이 감소했음에도 전체 현금흐름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양호한 현금흐름 속에서 하반기 실적 전망도 밝다....
지난해까지 회계상 비유동부채 항목에 계상됐던 165억 원 규모의 CB 물량이 유동부채로 옮겨간 까닭이다. 이로 인해 비유동부채는 137억 원으로, 60.67% 감소했다.
해당 CB는 지난해 5월 발행한 200억 원 규모의 5차와 올 6월 발행한 7차 물량이다. 5차의 경우 전환청구 기간이 5월부터, 7차는 7월부터 시작되면서 유동성을 띠게 된 것이다. 현재 보유한 CB 총액은 약...
또 증선위는 이날 회의에서 유동성 전환사채를 비유동부채로 잘못 분류한 아이피몬스터(구 구름게임즈앤컴퍼니)에 대해서는 증권발행제한 1월, 감사인지정 1년 등의 조치를 내렸다.
아이피몬스터의 외부감사인인 이촌회계법인과 소속 회계사도 손해배상공동기금 추가 적립 20% 등의 제재를 받았다.
전체 부채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유동부채는 470억 원으로 35.37% 줄었고, 비유동부채는 104억 원으로 50.86% 늘었다. 이로써 향후 자금 운용에서 보다 여유를 가질 수 있게 됐다. 또 지난해 60%였던 순차입금비율은 절반(31.38%) 가까이 줄었고 159.9%의 유동비율은 209.32%까지 올랐다.
재무구조는 개선됐지만 적자폭은 늘었다. 회사의 연결 매출액은 전년 대비 7...
코스닥 상장사 코미팜이 올해 들어 장기물(비유동부채)의 비중을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실적 개선과 함께 자금 운용 능력도 한층 나아졌다.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코미팜의 상반기 단기차입금은 166억 원으로 전년 말 대비 14.43% 감소했다. 같은 단기물인 유동성장기부채도 104억4916만 원으로 17.66% 줄어들면서 전체 유동부채 감소에...
비유동부채는 감소세를 보였지만 유동부채에서 증가폭이 컸다. 유동부채는 44.54% 불어난 1083억 원으로 집계됐다. 단기차입금이 100억 원 가까이 늘었는데, 글로벌 제약사 먼디파마의 선수금 150억 원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앞서 상반기 코오롱생명과학은 인보사의 일본 라이선스와 관련해 글로벌 제약사 먼디파마와 300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고 이 중...
특히 올해의 경우 비유동부채로 계상돼 왔던 회사채의 만기가 1년 이내로 줄어들면서 유동부채로 잡힌 영향까지 반영됐다.
파라다이스는 지난 2017년 1월 24일 1000억 원 규모의 무보증 공모채를 조달했다. 당시 3년 만기로 진행된 회사채는 내년 1월 상환을 앞두고 있다.
이로 인해 지난해까지 4218억 원이던 유동부채는 올들어 5046억 원까지 증가했다. 같은...
올 1분기에 부채비율이 늘어난 것은 새로운 리스 회계기준(K-IFRS 1116호)으로 리스부채가 재무상태표의 비유동부채로 200억 원 가까이 계상돼 증가했다.
인터파크는 올해 실적 개선을 위해 각자 대표 체제 등을 포함한 조직 개편을 실시하고 자회사의 지분 축소 등을 통해 경영 효율화를 높이고 있다. 1분기에는 자회사 인터파크씨엔이의 보유지분(100%→49%)을...
증선위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사 위닉스는 2016년과 2017년 연결 및 별도 재무제표에 보고 기간 말로부터 1년 이내에 행사 가능한 조기상환청구권이 부여된 사모 전환사채(권면총액 250억 원)를 유동부채로 분류하여야 함에도 이를 비유동부채로 잘못 분류했다.
또한 종속회사 차입금에 대한 지급 보증과 관련해 외화예금 213만 달러를 담보로 제공한 사실을 재무제표...
내년부터 유동부채와 비유동부채 등을 분류하는 유동성 관련 회계 심사가 까다로워질 전망이다. 금융감독원은 유동부채가 비유동부채로 잘못 분류되는 등의 문제점과 관련해 주의를 당부했다.
25일 금감원은 2020년도 재무제표 중점 점검분야를 사전 예고했다. 금감원이 예고한 중점 점검 사항은 △신 리스기준 적용의 적정성 △충당부채ㆍ우발부채 등 관련 적정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