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소수지분 7%내외를 매각하는 블록세일(대량매매)이 중국 IPO(기업공개)와 아시아 생보사 상장으로 난항을 겪을 전망이다.
예금보험공사가 삼성생명 상장 이전인 4월 초에 블록세일을 추진할 것을 합의했지만 외국 투자자들은 우리금융 블록세일보다 중국 IPO와 생보사 상장에 관심이 집중돼있어 순조롭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일 금융계에...
예금보험공사는 우리금융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블록세일 시기를 삼성생명이 상장하는 5월 이전에 하기로 내부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31일 금융계에 따르면 예보와 매각 자문사들은 우리금융 소수지분을 4월 초 정도에 하는 것으로 논의하고 현재 매각시기와 물량 등을 구체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금융 소수지분...
지난 16일 이뤄진 하이닉스 보유지분 6.67%에 대한 블록세일은 올 들어 발생한 은행권 최대의 일회성 이익이다.
당시 외환은행과 우리은행, 신한은행 등 채권단 소속 8개 기관은 하이닉스 주식 3928만3000주를 할인 없이 주당 2만3500원에 매각, 9232억원을 벌어들였다.
이 가운데 우리은행은 2070억원의 수입을 올렸고 외환은행 1800억원, 신한은행은 1550억원의...
이는 블록세일에 대한 우려로 인한 하락세를 만회하고 있는 모습이며 D램 가격이 예상 외로 호조세를 보이고 있어 1분기 실적 역시 크게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되고 있다.
IBK투자증권 이가근 연구원은 "비수기라는 단어가 무색할 만큼 D램가격이 1분기에 기대 이상의 강세를 보임에 따라 D램 공급부족에 대한 가시성이 확보되고 있는 3분기까지는 가격...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22일 하이닉스 채권단이 하이닉스 지분 6.67%를 블록세일(지분 일괄 매각)함에 따라 은행들의 하이닉스 지원이 약화될 것으로 우려된다고 말했다.
무디스는 "하이닉스가 단기차입에 의존하는 정도가 심하기 때문에 주요 은행들로 구성된 하이닉스 채권단의 지원은 하이닉스의 신용등급과 자본집약적인 반도체 수탁생산업의 특성상...
삼성전자가 주간단위로 5% 이상 급등하며 시장 대비 아웃퍼폼한 결과 80만원을 회복하였고, 블록세일이 있었던 하이닉스는 할인없이 외국인 투자자와 국내 기관에 지분을 성공적으로 넘겼다.
오랫동안 조용했던 삼성SDI 또한 주요 저항선을 돌파하며 가벼운 움직임을 보였고, LGD는 주간단위 7% 이상 급등하며 섹터지수를 끌어올리는데 일조 하였다.
결국 글로벌...
공적자금위원회와 예금보험공사가 우리금융 블록세일(대량매매)에 대해 딜레마에 빠졌다.
진동수 금융위원장이 언급한 '조속한 민영화'를 위해 블록세일을 신속히 처리해야 하지만 시장상황이 개선되지 않으면 블록세일 자체를 늦출 가능성을 내비치고 있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공적자금위원회와 예금보험공사가 우리금융 2차 블록세일을 진행하고 있는...
장 마감 후 채권단의 하이닉스 보유 지분 블록세일 영향으로 이날 외국인의 순매수 규모는 3950억원으로 최종 집계됐고, 기관은 5195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KSP200 선물시장에서 외국인이 582계약 매도우위를 보인 가운데, 이날 프로그램 매매는 1688억원의 차익거래 순매수를 포함해 2928억원 순매수를 기록하며 지수를 지탱했다.
환율은 방향성...
하이닉스 블록 세일
하이닉스 채권단이 지분 6.67%를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에게 일괄 매각했다. 매각가격은 월요일 종가인 23500원에서 이루어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반도체 업황 개선과 펀더멘털에 대한 평가가 호의적으로 나오면서 큰 어려움 없이 진행된 것으로 전해졌다.
체결된 물량은 3천9백만주이며 외국인이 1158만주, 투신권 등 국내기관이 나머지 물량을...
채권단이 보유지분(6.67%)의 블록세일에 들어간 하이닉스는 D램 강세 호재를 바탕으로 1.08% 상승했다.
한편 쌍용차가 정부와 채권단의 회생 모색 기대감에 6.72% 급등했고, 고려아연(2.69%), 대우조선해양(2.30%), 삼성엔지니어링(2.03%), SKC(1.96%), 더존비즈온(4.14%), 성진지오텍(6.73%), 롯데삼강(3.84%), 부광약품(2.35%) 등이 지수를 거슬러 올랐다.
전일...
하이닉스 채권단이 보유지분의 블록세일(대량매매) 주당 매각가격을 15일 종가인 2만3500원으로 결정했다.
주채권은행인 외환은행은 16일 하이닉스반도체 주식 1082만9000주를 2544억8150만원에 처분한다고 공시했다. 채권단은 전날 장마감 이후 보유지분 6.7%에 대한 블록세일 절차에 들어갔다.
블록세일로 매각되는 하이닉스 지분 물량은 3928만주로...
우리금융 민영화에 대해 현재 합병방안이 유력시 되는 가운데 공적자금위원회와 예금보험공사는 소수지분의 블록세일 작업에 들어갔다.
우리금융의 자사주 매입과 블록세일을 통해 소수지분을 모두 매각하고 남은 지분을 현실적으로 조속히 처리하기 위해서는 합병방안이 유력하다.
진 위원장은 "모든 방안 중 하나로 합병 방안을 논의하고 있지만...
김영준 LIG증권 애널리스트는 “채권단의 블록세일 가운데 상반기 매각은 조만간 구체화 될 것으로 보인다”며 “정부 지배하의 채권기관이 매각에 참여하지 않을 경우 블록딜 규모는 축소될 가능성도 있다”고 전망했다.
또 “구체적인 할인율이 정해질 경우 한 차례 하락가능성 있으나 현재 기업가치를 감안하면 이러한 리스크는 이미 충분히 반영된 상황”이라며...
26일 예보에 따르면 우리금융 소수지분 블록세일이 성공적일 경우 우리금융의 자사주 매입도 함께 논의하기로 했다. 공자위도 시장상황에 따라 우리금융의 자사주 매입도 논의될 수 있다는 입장을 갖고 있다.
우리금융의 블록세일 규모는 현재 7% 내외로 예상되며 나머지 소수지분 9%는 자사주로 매입할 계획이다.
우리금융이 9%를 자사주로 매입하고 합병...
하이닉스가 신임 대표 선임에도 불구하고 블록세일 방식으로 지분 13%를 매각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2만원대 수성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하이닉스는 지난해 12월 7일 2만50원으로 2만원대 복귀에 성공하며 반도체 시장에서 줄곧 상승 곡선을 이어왔다.
당초 하이닉스는 지난 25일 권오철 신임 사장 내정으로 주가 상승이 기대됐다. 권...
지분 중 8%는 상반기까지 시장에서 블록세일등의 형태로 정리하고 하반기에 추가적으로 5%를 정리, 연말까지 지분율을 15%대로 낮춘다는 계획이다.
이번 결정으로 하이닉스는 단기적으로 물량 부담이 생길 수 있겠으나, 이미 시장에 알려진 이슈로 주가에 큰 충격을 주지는 못할 것으로 보여진다.
Strategy. 모멘텀 상실ㆍ악재에 민감
외부 악재에 노출되며 시장이...
블록세일 시기로는 현재 시장이 약세장인 관계로 주가가 1차 블록세일 수준까지 상승하지 여부를 지켜본 후 결정할 계획이다.
금융위 관계자는 "꼭 1차 블록세일 수준까지 아니더라도 주간사들과 협의해 시장상황이 호전되면 그 때 매각작업에 나설 것"이라며 "주간사 선정은 미리 준비를 해놓고 신속하게 매각작업에 나서자는 의미이다"라고...
이번 블록세일(대량매매)에서 소수지분 16%를 전량 매각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나머지 50%의 지배지분을 어떻게 처리할지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전망된다.
◆ 소수지분 7% 내외 시장 매각...나머지는 자사주 매입
우리금융지주의 소수지분 매각이 2월24일 시작된다. 소수지분 16% 중 7% 내외는 시장에 블록세일 형식으로 매각되며, 나머지 지분은 자사주 매입...
예금보험공사는 우리금융지주 블록세일(대량매매) 상황과 시장 분위기에 따라 우리금융이 자사주를 매입할 수 있도록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블록세일과 자사주 매입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경우에는 우리금융 민영화도 한층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21일 예보에 따르면"블록세일 상황에 따라 구체적으로 검토해볼 생각이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