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소속의 간판 공격수 만주키치는 경고 누적으로 브라질전에 나설 수 없다. 활동량이 많고 투지가 강한 만주키치의 부재는 크로아티아의 공격력을 약화시킬 가능성이 높다. 브라질 선수단에서 특별한 마이너스 요인이 없는 점을 감안하면 크로아티아로서는 주전 공격수 없이 치르는 개막전이 버거울 수밖에 없다.
송종국 해설위원 역시 “결과가 만족스럽진 않지만 이전 경기들과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이었다”며 “전방에서의 압박이 좋았고 개인기가 좋은 브라질 선수들이 쉽게 공을 잡을 수 없도록 선수들이 평소보다 많이 뛰었던 것이 주효했다”고 평가했다. 브라질전에서 패한 한국은 3일 뒤 말리를 상대로 3-1로 승리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올해 마지막 소집이었던...
하지만 티켓 가격 인상에도 불구하고 협회는 브라질전을 통해 수익을 내기 힘들었다. 10억원 안팎의 중계권료와 만원사례 시 약 30억원의 입장 수입이 발생하지만 원정팀 항공료와 체재비, 그리고 경기장 사용료 등도 지출해야 하기 때문이다. 브라질이 한국과의 경기 후 곧바로 중국으로 이동해 또 한 번의 평가전을 치러 초청비는 다소 줄일 수 있었지만 실질적인...
홍명보호는 지난 12일 브라질전 0-2 패배를 포함, 그간 1승 3무 3패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에 한국과 첫 A매치를 치르는 말리는 피파랭킹에서 한국보다 20계단이나 높은 38위로, 떠오르는 신흥 강호다.
특히, 말리는 FC바르셀로나에서 뛰었던 이력을 갖고 있는 세이두 케이타(다롄 아얼빈)가 팀내 핵심전력으로 꼽힌다.
홍명보 감독은 이번 말리전에서...
한국대표팀이 세계 최강 중 하나로 꼽히는 팀이자 2014 브라질 월드컵의 유력한 우승후보 브라질과의 대결에서 0-2로 패했다.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브라질전에서 홍명보 감독이 내세운 필승카드는 유럽파였다. 11명의 선발 명단 중 골키퍼 정성룡을 제외한 10명의 필드 플레이어 중 국내파는 단 1명이었다. 나머지 9명 중 유럽에서 뛰는 선수들이 총...
거스 히딩크 전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이 한국과 브라질간의 평가전이 열리고 있는 서울월드컵경기장에 방문했다.
히딩크 전 감독은 12일 오후 벌어진 한국 대 브라질 경기에 앞서 그라운드로 직접 내려가 선수들과 인사를 나누고 코칭스태프를 방문해 격려하기도 했다. 관중석에서 차범근 해설위원과도 만나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한편 장내 아나운서의 히딩크 방문...
브라질과의 평가전을 앞둔 한국 대표팀이 지동원을 원톱으로 하는 4-2-3-1을 들고 경기에 나선다.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브라질과의 평가전에 앞서 선발 명단을 공개한 홍명보 감독은 지동원을 원톱으로 하는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지동원의 바로 아래에는 구자철이 출전하고 좌우에 김보경과 이청용을 배치한다. 공격에 나서는 4명의 자원들이 모두...
이들을 상대로 그간 결정력 부족을 드러냈던 공격진이 얼마나 원활한 공격력을 보여줄 수 있을 지도 중요한 점검 과제다.
전체적으로 결과보다는 세계 최강 브라질을 상대로 얼마나 원하는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 지가 관건이 될 것이다. 패해도 홍명보 감독이 바라는 내용의 축구를 할 수만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이번 브라질전은 충분한 성과다.
브라질은 이번 한국전에서을 위해 네이마르, 헐크, 오스카, 다니 알베스 등 간판급 선수들을 모두 데려왔다.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그동안 대등한 전력을 가진 해외팀들과 각종 평가전을 치러왔다. 홍명보 감독은 선수들을 골고루 기용하고 포지션에 변화를 주는 등 새로운 전략을 짜기 위한 연습을 거듭해 왔다.
한편, 축구팬들은 곧 있을 브라질전에 뜨거운...
브라질 국가 대표선수들은 오는 12일 대한민국과 평가전을 치르기 위해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네이마르, 무슨 옷 샀는지 궁금하다" "네이마르 알베스 마르셀로, 한국 브라질전 기대된다" "한국 브라질전 네이마르 출전 하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후 기성용은 대표팀에 연달아 낙마하다 12일 브라질전, 15일 말리전을 앞두고 오랜만에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기성용의 사과를 접한 네티즌들은 여전히 냉담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오히려 함께 귀국한 기성용의 아내 배우 한혜진에게 관심을 쏟고 있다.
네티즌들은 "기성용 귀국, 경거망동의 아이콘" "기성용 귀국, 축구인들이 정치인 흉내내는...
브라질전 티켓 값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
27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다음 달 12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한국과 브라질의 평가전 티켓 값은 스페셜석 20만원, 특석 10만원, 1등석 8만원, 2등석 5만원, 3등석 3만원이다.
이는 A매치 가격과 비교할 때 2~5만원 인상된 것이다. 특히, 스페셜석의 경우 가격은 역대 A매치 입장권 중 최고액이다. 협회 관계자는...
대한축구협회 티켓예매, 한국-브라질전
대한축구협회 티켓예매 시작 소식에, 다음달 12일 한국-브라질전을 기다렸던 축구팬들이 들썩이고 있다.
대한축구협회는 27일부터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한국 vs 브라질’ 전 입장권 판매를 대한축구협회 티켓닷컴 사이트(www.kfaticket.com) 및 하나은행 전국지점에서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국...
브라질 대표 선수들 중 상당수가 유럽 무대에서 활약중인 탓에 이번 아시아 투어에 얼마나 많은 주전급 선수가 포함될 것인지에 의문이 따랐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스콜라리 감독이 주전급 선수들을 대거 호출함에 따라 한국으로서도 브라질전은 냉철하게 전력을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대브라질전에서 지동원 선수와 김보경 선수에 대한 반칙은 분명 패널티킥이 주어졌어야 했고, 그랬더라면 승부도 달라질 수 있었을 것이다. 물론 심판도 사람인 이상 사실을 잘못 파악할 수도 있다. 비디오 판독과 전자기기의 등장으로 심판의 관찰 실수는 줄어들고 있지만 아직도 축구처럼 비디오 판독이 도입되지 않은 종목들이 많이 있다. 패널티 지역에서의 반칙 행위...
결승에 선착한 멕시코는 잠시 후 벌어질 한국-브라질전의 승자와 금메달 다투게 됐다.
경기초반에는 일방적인 일본의 우세속에 경기가 진행됐다. 일본에 선제골을 내준 뒤에도 일본의 정교한 패스와 가로채기에 고전하던 멕시코는 전반 31분 코너킥 상황에서 얻은 파비안의 헤딩골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후반에는 일방적인 멕시코의 흐름으로 진행됐다....
상대가 세계최강 브라질이지만 한국대표팀은 그동안 갈고닦았던 조직력과 겸손한 자세로 브라질전에 나선다는 각오다.
하지만 상황은 그리 녹록지 않다. 세계최강이라는 수식어가 무색하게 아직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적이 없는 브라질의 각오가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또 주전 수비수인 김창수(부산 아이파크)와 주전 골키퍼 정성룡(수원삼성)이 8강전에서 입은...
홍 감독은 "축구를 하면서 매경기 승리할 수는 없지만 영국전이 인생에 있어 감동적인 경기였음에는 틀림없다"며 영국전 승리의 의미를 전했다.
이어 "앞으로 더 높은 곳으로 가기 위해선 상대를 이겨야 한다"며 "우리가 지금까지 해왔던 방법과 8강에 오른 자신감으로 겸손하게 브라질전을 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질주하며 브라질 수비수 4명을 차례로 제친 뒤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득점포를 터뜨렸다.
바티스타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아르헨티나는 운이 좋게도 세계 최고의 선수를 보유하고 있다. 메시는 아르헨티나의 모든 것이다. 마지막 순간에 그는 자신이 최고라는 것을 보여주었다”며 메시를 극찬했다.
한편 아르헨티나는 브라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