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는 장기 불황이 이어지면서 이른바 ‘불황형 마케팅’을 전면에 내세운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소고기 전문점 ‘그램그램’은 불황기에 더욱 인기를 끄는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브랜드 중 하나이다. 그램그램은 소비자들의 얇아진 지갑 사정에 맞게 질 좋은 숙성 소고기를 4인분 (600g)+4인분(600g)으로, LA갈비를 4(600g)+5(750g)으로...
그러나 PB 상품이 모두 불황형인 것은 아니다. CJ오쇼핑 PB제품인 캐비아 화장품 ‘르페르(REPERE)’는 터키 최고급 백화점에 입점하며 국내 홈쇼핑 PB 상품이 해외 백화점에 입점하는 첫 사례를 만들기도 했다. 르페르는 ‘로얄 드 캐비아’가 876리라(약 45만원)에 판매되는 등, 고급 백화점 하비니콜스 이스탄불에서 샤넬·라메르 등 해외 명품 브랜드와 경쟁하게...
롯데마트가 불황형 마케팅 전략으로 매출 하락 극복에 나선다.
롯데마트는 오는 10일까지 랜턴과 건전지를 동시 구매 시 그늘막 텐트를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통큰 세일 2주차를 맞이해 잠실점 ,서울역점 등 전국 85개 점포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GE 랜턴’(2만9800원)과 ‘에너자이저 건전지’(6360원)을 함께 구매하면 3만원 상당의...
등 아웃도어 브랜드에서는 다른 의상과 코디가 쉬운 여성용 레인코트를 출시하고 있다.
박중구 롯데백화점 마케팅팀 팀장는 “올해는 알뜰함과 동시에 일상생활 속에서 갑자기 내리는 비에 활용하기 쉬운 상품들이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다”며 “강우량이 가장 많은 7월경에는 비가 올 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우천 프로모션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7% 줄었고 대형할인점은 2조4700억원으로 0.6% 감소했다. 반면 편의점의 카드승인금액은 3790억원, 슈퍼마켓은 1조7630억원으로 전년동월 대비 각각 28%, 9.8% 증가해 불황형 소비형태가 심화하고 있다.
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소비가 둔화되고 각사들이 마케팅 활동을 축소하면서 카드승인실적 증가율이 지속적으로 둔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끌었던 매운맛의 하얀국물 라면 매출은 올 4월 기준 매출이 5분의1로 줄어든 반면, 봉지 짜장면 제품은 20% 넘는 증가세를 보였다.
정재우 마케팅전략팀장은 “불황에는 매운맛이 인기를 끄는 것이 일반적인 사실”이라며 “그러나 최근에는 고객의 소비 성향이 스트레스 해소와 웰빙을 함께 추구하며 ‘건강한 단맛’에 대한 요구도 늘어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추운 날씨에 의류 판매 호조와 차별화된 마케팅, 불황형 상품기획 등으로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모두 신장세로 돌아섰다고 롯데쇼핑측은 설명했다.
국내 백화점 사업부문에서는 4분기에 기존 점포의 매출 회복과 아울렛 성장 등으로 전년 동기보다 매출액이 7.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신규점 오픈과 주요점포 리뉴얼 비용 증가로 1.0% 소폭 증가했다.
국내...
지난달(-34.2%)보다도 수출 감소세가 더욱 확대됐다. 2008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수주 불황의 영향으로 전반적인 선가, 물량 등이 전년 대비 하락했다.
정부는 4분기에도 수출 여건 개선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만 하반기부터 적극 실행 중인 무역금융 확대 등 수출 마케팅 지원 효과가 나타나 일부 수출 개선이 일어날 것으로 정부는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수출과 수입이 모두 줄어든 ‘불황형 흑자’를 벗어나진 못했다.
9월 수출은 여전히 감소세를 이어갔지만 감소폭이 다소 둔화됐다. 주요국 수요 회복 지연 등의 불리한 여건에도 수출감소율이 1.8%에 머문 것은 선방했다는 게 지경부 측 설명이다.
수출 감소폭 둔화를 이끈 것은 무선통신기기와 석유제품 등 일부 품목의 수출 증가다.
무선통신기기는...
수출입 실적도 모두 감소하면서 이른바‘불황형 흑자’를 이어갔다.
지식경제부가 1일 통관실적 잠정치를 기준으로 발표한 ‘2012년 7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7월 수출은 전년동월 대비 8.8% 감소한 446억달러를 기록했다.
수출 감소폭은 지난 2009년 10월 8.5% 이후 가장 컸다. 수입은 419억달러로 5.5% 감소했으며 무역수지는 27억달러 흑자였다.
지식경제부 관계자는...
유통업계 관계자는 “PB상품은 불황형 소비트렌드에 부합할 뿐만 아니라 브랜드 효과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금융과 통신업계도 불황 속에서 나타날 수 있는 다양한 변수를 고려한 상품과 전략을 내놓고 있다. 기존 상품영역을 깨트리는 마케팅으로 매출을 증가시키겠다는 복안이다. 추구가치별, 구매상황별로 고객이 추구하는 혜택을 종합화 해 타 기업과의 협력...
또 경쟁적인 차별점이 없는 평범한 제품들은 시장에서 고전하게 될 것이고 불황의 여파로 가격에 민감한 불황형 소비양상도 나타나고 있다.
히트상품은 해당분야의 미래를 가늠하게 되는 척도가 된다. 시장과 소비자는 물론 끈임 없이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을 예견하고 기존의 판도를 역전시킬 수 있는 제품의 과감한 차별화를 통해 혁신적인 방향을 제시해 기업의...
이에 앞서 최경환 지경부 장관도 최근 수출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세계적인 무역 규모는 30% 정도 감소한 상황이지만, 우리는 연말까지 14% 내외 감소에 그칠 전망"이라며 "물량 기준으로는 이미 전년 수준을 회복하거나, 능가하는 상황인 만큼 불황형 무역흑자는 이미 끝났다"고 밝힌 바 있다.
지경부는 지난해 11월부터 수출입이 급감했던...
7월에도 수입이 수출보다 큰 폭으로 줄어든 '불황형 무역흑자' 기조가 지속되면서 무역수지가 51억38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1일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7월 수출입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327억2400만 달러, 수입은 275억8600만 달러로 월간 51억3800만 달러의 무역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불황형 무역흑자' 기조가 지속되면서 지난달 무역흑자가 74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 상반기 전체 무역흑자도 216억 달러에 달해, 종전 최고치인 지난 1998년 상반기(199억 달러) 흑자 기록을 갈아치웠다.
1일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6월 수출입 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11.3% 감소한 330억 달러, 수입은...
이는 올 상반기 수출 규모가 163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3% 가량 줄었지만 수입은 144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 가까이 줄어들면서 '불황형 무역흑자' 기조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식경제부는 25일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삼성전자, 현대중공업, 포스코 등 수출기업과 수출보험공사 등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수출입동향...
신세계 마케팅 장재영 상무는 "올 상반기에는 불황으로 많은 어려움이 예상됐지만 소비자들이 가치 소비성향을 보이면서 백화점 매출이 크게 신장했다"라며 "하반기에도 이러한 불황형 소비트렌드가 당분간은 이어 질 거라고 예상되며, 하반기에는 보다 더 백화점 브랜드와 마케팅 방향을 친환경에 집중해 상품과 프로모션 전략을 세울 예정...
임현태 현대홈쇼핑 마케팅팀장은 “주로 실용적이고 합리적인 가격대의 상품이 히트상품으로 선정 됐다”며 “경기 불황으로 생필품 이외에 불필요한 지출을 자제하려는 소비 심리가 반영된 것”이라고 밝혔다.
GS홈쇼핑은 누적 판매량 기준으로 총 40만 세트가 판매된 ‘루나 by 조성아’가 1위를 차지했다.
그밖에도 화장품ㆍ캐주얼 의류ㆍ옷걸이ㆍ굴비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