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83만 달러 △2021년 184만 달러 △2022년 2851만 달러 △2023년 7월 기준 4064만 달러를 기록했다. 북한이 코로나 봉쇄정책을 이어가던 2021년 184만 달러였던 사치품 수입액은 1년만인 2022년에 2851만 달러를 기록해 무려 15배나 증가한 수치다.
이를 두고 통일부 당국자는 “일반 주민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사치품 소비를 과시하는 모습”이라고 지적했다.
보수정당에 몸담은 전직 탈북 외교관과 2018년 남북회담 직전 북한에 두 차례 파견된 문재인 대통령 특사가 재선을 향한 외나무다리에서 만났다.
제22대 총선 서울 구로을에서는 탈북민 출신 태영호 국민의힘 의원(서울 강남갑·초선)과 직전 문재인 정부의 국정상황실장으로 대북 특사를 지낸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구로을·초선)이 맞붙는다.
태 의원은 북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에서 간첩 혐의로 체포된 한국인 남성은 현지에서 북한이탈주민 구출 활동 등을 해 온 선교사인 것으로 전해졌다.
1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인 백 선교사는 올해 초 중국에서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로 입국한 뒤 북한 근로자들을 위한 사역 활동을 하다 러이사 연방 보안국에 체포됐다. 그는 주로 러시아 극동지역에서 북한 관련 활동을 했는데...
이날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자문위원 위촉장, 이석하 협의회장이 간부위원 임명장 수여하고 ‘남북관계 대전환기, 북한주민 포용방안’의 정기회의 주제 영상을 시청했다.
특히 2024년 민주평통 수원시 사업 계획 중 정부가 공표한 7월 14일 북한이탈주민의 날의 제정 기념하여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하는 제정 기념행사와 안보견학 및 역사현장 체험행사가 주목됐다....
김 감독은 실제 유럽에서 난민 지위를 인정받고자 애쓰는 북한이탈주민들을 취재하는 등 영화에 사실적 색채를 더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는 "벨기에 브뤼셀에서 난민 지위를 인정받고 직장인으로 살고 계신 20대 후반 탈북민을 만났다. 만남의 과정이 쉽지 않았다"라며 "특수한 환경에 있는 분이라 신뢰를 얻어서 만나기까지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
조이는 인스타그램, 유튜브, X 등 다양한 SNS 계정을 통해 북한 맛집, 북한 주민의 모습, 북한의 자연경관 등을 전하고 있다. 특히, 일부 게시글이나 영상에서 조이는 직접 북한 군인이나 시민들을 인터뷰하는 모습을 담았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북한에서 외국인의 사진 촬영과 SNS 이용이 제한된다는 점을 들어 조이가 북한 정부의 요구를 받고 북한을 선전하고...
북한에 대해서는 “여전히 전체주의 체제와 억압 통치를 이어가며 최악의 퇴보와 궁핍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북한 정권은 오로지 핵과 미사일에 의존하며 2600만 북한 주민들을 도탄과 절망의 늪에 가두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근에는 우리 대한민국을 제1의 적대국이자 불멸의 주적으로 규정했다”며 “참으로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법조인이 된 이후 법무부 통일법무지원단 자문위원·통일부 북한인권조사자문단 자문위원, 대한변호사협회 북한이탈주민법률지원위원회 탈북여성 성범죄 피해자 지원 태스크포스 위원장·화해평화연대 이사장 등을 지냈다. 2021년 민주당 상근부대변인으로 정계 입문했고, 정책위 부의장을 거쳐 전국여성위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현재 비영리법인 변호사...
김 감독은 실제 유럽에서 난민 지위를 인정받고자 애쓰는 북한이탈주민들을 취재하는 등 영화에 사실적 색채를 더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한다.
이탈(離脫)에서 탈(脫)은 '벗어나다'라는 의미다. 태(脫)로 읽으면, '기뻐하다'라는 뜻도 된다. 속박과 굴레, 탄압에서 벗어나고자 하는 욕망은 인간의 본능이다. 그 욕망을 실현한 인간 앞에는 절대 행복이 펼쳐진다....
정부가 7월 14일을 '북한이탈주민의 날'로 제정을 추진하고, 올해 제1회 관련 기념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민통합위원회 '북배경주민과의 동행 특별위원회' 출범식에서 "지난 1월 국무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께서 말씀하신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은 '북한이탈주민의 보호 및 정착지원에 관한 법률...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신년 대담에서 "북한 주민은 우리 헌법상 대한민국 국민이며, 최소한 인간의 존엄성을 지킬 수 있는 도움을 줘야 하고, 현실적으로는 탈북민에 대해 배려하고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힌 바 있다.
통합위는 특위를 통해 변화한 시대상을 반영한 정착 단계별 통합 정책 대안을 발굴하고 관계부처에 제안할 예정이다. 특위는 변화한...
검찰에 따르면 천 씨는 수년간 북한 주민 1200명의 탈북을 도와 ‘아시아의 쉰들러’, ‘탈북민 대부’로 언론에 소개됐다. 이 사건 피해자들은 탈북자이거나 탈북자의 자녀들로서 A 국제학교 건물에 있는 기숙사에서 생활한 학교 학생이다.
천 씨는 2016년~지난해까지 약 7년 동안 13~19세 사이의 청소년인 피해자 6명을 8회에 걸쳐 강제추행했다.
검찰은 “범행 경위와...
유 씨는 2011년 북한이탈주민 전형으로 서울시 공무원으로 취업해 근무하던 중 국내 탈북자 정보를 북한에 넘긴 혐의(국가보안법 위반) 등으로 2013년 구속기소됐다.
하지만 재판 과정에서 국정원이 유 씨의 북한 출입기록 등 증거를 조작한 사실이 드러났고, 유 씨는 2015년 10월 대법원에서 간첩 혐의에 대해 최종 무죄를 선고받았다.
그러자 검찰이 기소유예 처분했던 유...
유 씨는 2011년 북한이탈주민 전형으로 서울시 공무원으로 취업해 근무하던 중 국내 탈북자 정보를 북한에 넘긴 혐의(국가보안법 위반) 등으로 2013년 구속기소됐다. 하지만 재판 과정에서 국정원이 유 씨의 북한 출입기록 등 증거를 조작한 사실이 드러났고, 유 씨는 2015년 10월 대법원에서 간첩 혐의에 대해 최종 무죄를 선고받았다.
그러자 검찰은 앞서 기소유예...
이어 "북한 주민들도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헌법 제4조에 따라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적 통일의 기반을 쌓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관람 후 김덕영 감독을 만나 "올바른 역사 인식과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확신이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위한 시발점...
특수교육대상자와 북한 이탈 주민을 대상으로 한 기회균형선발특별전형에서는 특수교육대상자 4명이 뽑혔고, 북한이탈주민은 선발되지 않았다.
특수교육대상자는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부, 공과대학 기계공학부, 음악대학 작곡과, 첨단융합학부에서 각각 1명씩 합격자가 나왔다.
정시모집 합격자 중 재학생은 38.1%로 작년보다 3%포인트 감소했다....
소련과 북한 김일성이 사전에 계획해서 벌인 일이라는 점에 대해서 미국의 문서가 아니다. 당시 구소련의 문서로 이미 공개돼있는 사실"이라며 "그런 사실 자체 왜곡하는 것에 대해 우리는 책임 있는 정당으로서 민주당의 반성과 국민에 대한 설명을 요구한다"고 했다.
이 대표는 전날(31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휴전선 부근 주민들은...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 서면 브리핑에 따르면, 국민 참관단으로 참석한 접경 지역 한 주민은 "접경 지역에 살다 보니 북한이 도발할 때마다 두려움이 컸는데, 직접 와서 들으니 안심이 된다"며 "집으로 돌아가서 주민에게 걱정 말라고 잘 설명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참관 소감을 밝혔다.
한편 윤 대통령은 회의 종료 후 참석자와 점심도 함께했다....
이어 "상식적인 정권이라면 핵을 포기하고 주민이 살길을 찾겠지만, 북한 정권은 오로지 세습 전체주의 정권 유지를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윤 대통령은 최근 북한이 러시아와 무기 거래를 한 점에 대해서도 "국제법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대놓고 노골적으로 무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역시 글로벌...
북한 외교관 출신으로 2016년 망명한 태 의원은 21대 총선에서 ‘서울 강남갑’에 전략공천을 받아 국회에 입성했다.
태 의원은 “20년 동안 구로을 주민들은 민주당이 주민들의 삶의 터전을 바꾸어 주기를 기대하고 그들을 지지하여 주었으나 바뀐 것이 없다”며 “산업화 시기 일자리를 찾아 전국에서 구로공단에 몰려왔다면 지금 저출산의 위기에 직면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