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단장은 "지난 15일 백령도 해상에서 쌍끌이 어선에 수거된 각각 5개의 순회전 및 역회전 프로펠러, 추진모터와 조종장치는 북한의 수출용 무기소개 책자에 소개된 'CHT-02D' 어뢰의 설계도면과 정확히 일치한다"고 말했다.
CHT-02D 어뢰는 음향 항적 및 음향 수동추적 방식을 사용하며 직경이 21인치이고 무게가 1.7t으로 폭약장약이 250㎏에 달하는...
민.군 합동조사단은 20일 "백령도 해상에서 수거한 어뢰 파편은 북한의 수출용 무기소개 책자에 소개된 'CHT-02D' 어뢰의 설계도면과 정확히 일치한다"고 밝혔다.
천안함 침몰 원인을 조사해온 합조단의 윤덕용 공동단장은 이날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천안함 침몰사건 조사결과' 발표를 통해 그같이 밝힌 뒤 "CHT-02D 어뢰는 음향항적 및...
북한 어선 1척이 서해 북방한계선(NLL)을 침범한 뒤 우리 군의 경고방송을 듣고 북한으로 되돌아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8일 군 관계자는 "오늘 오전 1시30분께 북한 어선 1척이 NLL을 침범했다"며 "즉각 기동한 우리 해군 고속정의 경고방송을 듣고 퇴각했다"고 전했다.
북한은 지난 15일 심야시간대에 경비정 2척을 NLL 이남으로...
군 관계자는 이날 "통신이 두절될 당시 링스헬기는 북한 잠수함 등의 해상 침투 감시 활동을 하고 있었지만 천안함과는 무관한 작전이었다"며 "사라진 링스헬기는 도입된 지 11년 정도 밖에 되지 않아 기체 노후로 인해 추락했을 가능성은 낮으며 돌풍 등 기상 악화로 인해 추락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링스헬기는 적 잠수함을...
이 신문은 또 1998년 6월 강릉 앞바다에서 꽁치잡이 어선 그물에 걸려 좌초된 북한의 유고급 잠수함이 좌초 전후로 북한 동해 함대사령부와 교신하지 않은 채 공작원 9명이 전원 자폭한 점을 또 다른 근거로 제시했다.
아울러 군이 이번 사건의 지휘자를 대남공작 전문가이자 북한군 내부에서 강성으로 손꼽히는 김영철 상장으로 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에...
저인망 쌍끌이 어선 금양98호 침몰 실종자 수색작업이 장기화될 전망이다.
금양98호 침몰 사고가 발생 5일째에 접어 들었으나 실종 선원 2명이 시신으로 발견된 이후 나머지 7명의 생사가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는 등 실종자 수색과 선체 인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인천해양경찰서는 6일 "해경과 해군 등이 이날도 선박 26척과 헬기 3대를 동원해 사고해역...
유엔개발계획 황해 환경보호프로젝트의 한국·중국 간 회의에 북한이 3년 전부터 옵저버로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UNDP 황해광역해양생태계사업(YSLME)는 28일 지난달 19일 중국 시안에서 서상표 외교통상부 경제기구환경과장과 중국 국제협력국 해양과 장잔하이 과장이 전략적행동프로그램(SAP) 협약을 맺는 자리에 UNDP 관계자와 북한이 옵저버로...
합참은 "교전 과정에서 우리측 사상자는 없었다"고 밝혔다.그러나 북측 함정은 연기가 날 정도로 반파되어 북한으로 되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해상에는 우리 어선 9척이 있었으나 모두 안전지대로 이동 조치다.서해상에서 남북 함정간 직접적 교전이 발생하는 것은 7년여 만이다. 지난 2002년 6월29일 서해 연평도 해상에서 북한 경비정의, 선제...
정부 소식통은 "북한 경비정이 NLL을 넘어와 우리 해군이 경고사격을 했으나 이를 무시하고 계속 남하하자 격파사격을 가했으며 북측도 대응 사격을 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는 "교전 과정에서 우리 측 사상자는 없으며 북측 함정은 반파되어 북으로 되돌아갔다"며 "당시 해상에 우리 어선 9척이 있었으나 모두 안전지대로 이동...
김장훈은 31일 개인홈페이지에 “WSJ이 연안호 선원 석방소식을 전하는 기사에서 한국의 어선이 동해 혹은 일본해에서(East Sea or Sea of Japan) 북한 영해 쪽으로 방향을 잃고 넘어갔다고 표기했다”며 전했다.
“그간 월스트리트저널은 한반도 관련기사를 게재할 때 사용한 관련 지도에 일본해만을 단독 표기해왔으며 기사 또한 일본해를 단독으로 쓰는 것이...
이에 따라 선원 4명은 나포된지 30일 만에 풀려나게 되면서 북한 지역에 억류돼 있던 우리 국민의 귀환 문제는 일단락됐다.
선장 박광선씨를 포함해 선원 4명이 탑승한 29t급 오징어 채낚이 어선 '800 연안호'(거진 선적)는 지난달 30일 오전 5시5분께 GPS(위성항법장치) 고장으로 강원도 제진(옛 저진) 동북쪽 37km 상의 동해 NLL을 13km가량 넘어갔다가 북한...
우리 해군은 북한측에 "우리 어선이 항로를 이탈해 귀측으로 넘어갔다. 즉각 남하조치를 취해주길 바란다"며 무선통신을 했으나 북측은 응답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우리 어선이 항로 착오 등으로 북한으로 넘어간 사례는 지난 2005년 4월 '황만호'와 2006년 12월 '우진호' 등이 있으며, 북한의 인도적 조치에 의해 각각 3일과 18일만 귀환한...
군 관계자는 “북한으로 넘어간 어선은 오늘 레이더 탐지 밖의 동해 바다에서 오징어잡이 조업을 하다가 항로를 이탈해 북한 수역으로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북한 경비정 1척에 의해 예인되고 있는 것이 포착됐다"고 말했다.
우리 해군 함정은 이날 북한 함정에 대해 "어선 1척이 항로를 이탈해 귀측으로 넘어갔다"며 "즉각...
오늘 새벽 5시 50분경 동해 북방한계선(NLL)에서 우리나라 어선 1척이 북한쪽으로 넘어가 현재 북한에 나포됐다.
그러나 어선이 나포된 이유 등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전해지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30t급으로 추정되는 소형 어선 1척이 NLL을 넘어 북한 경비정에 예인 중"이라며 "GPS 고장으로 항로를 이탈한 것으로 추정된다...
국방부는 이날 브리핑을 통해 "현재 NLL 쪽에는 중국 어선들이 100여척 미만만이 잔류를 하고 있다"며 "NLL일대에서 북한어선이나 경비정의 접근 또는 그런 현상은 보이지 않고 있고 북측 어선들도 철저히 자기 영해내에서만 움직이고 있다. NLL에 접근하는 현상은 목격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북측이 철저하게 통제하고 있는 것으로 본다는...
이후 서해 북방한계선(NLL) 해상에서 조업 중인 중국 어선이 철수를 시작했다는 소식에 북한 도발 우려가 제기되면서 장중 1380.68까지 밀려나기도 했으나 외국인이 순매수 강도를 높이면서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외국인은 홀로 3537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지수를 상승세를 이끌었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2742억원, 564억원씩 차익실현했다.
프로그램은...
서해 북방한계선 해상에서 중국 어선들이 연평도로 철수하면서 북한 도발이 임박한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코스피지수는 29일 오후 1시 31분 현재 전일보다 0.41%(5.65p) 내린 1386.52를 기록하고 있다.
이날 새벽 미국 증시의 반등했음에도 전일 급등 부담으로 등락을 거듭하며 혼조세를 보인 증시는 오후 들어 하락세로 방향을 굳히고...
중국 어선들이 철수를 시작한 것과는 달리 북한 어선들은 NLL 해상 북쪽 해안에서 조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북한군의 특이동향은 아직 포착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해군 2함대는 NLL 인근에 한국형 구축함(KDX-I.3500t급)을중심으로 2100t급 호위함, 1000t급 초계함 등을 배치시켜 놓고 있다.
앞서 북한군은 27일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