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관저의 2인자이면서 정부 대변인 역할을 하는 관방장관에는 관방부 부장관 출신인 가토 가쓰노부 후생노동상이 낙점을 받았다.
또 고노 다로 방위상은 행정개혁·규제개혁 담당상으로, 다케다 료타 국가공안위원장은 총무상으로 자리를 옮겨 직전 아베 내각에 몸담은 각료 11명이 유임(8명) 또는 보직 변경(3명) 형태로 20명(총리 제외)의 각료로 구성된 스가...
그는 아베 총리의 측근인 것과 동시에 관방 부장관으로 스가를 보좌한 이력도 있다.
한편 아소파에 속한 고노 다로 방위상도 유력한 차기 관방장관 후보로 꼽힌다. 그는 스가를 당 총재 후보로 추천한 20명에 포함됐으며 당초 선거에 출마하려 했다가 스가를 배려해 이를 포기했다.
아소파를 이끄는 아소 다로 부총리 겸 재무상이 유임될지도 관심거리다. 아소는 2012년...
지난달 청와대 평화기획비서관에서 외교차관으로 승진 이동한 최 차관은 지난 2일 카운터파트인 비건 부장관과 전화 통화를 한 데 이어 상견례를 겸한 이번 첫 방미를 통해 한미 간 현안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미국의 대북특별대표를 겸직한 스티븐 비건 국무부 부장관 초청으로 방미한 최 차관은 이날 워싱턴DC 인근 덜레스 국제공항에서 이같이 말한...
민주당 소속 호아킨 카스트로 하원 외교위 감독·조사부위원회 위원장은 스티븐 비건 국무부 부장관에게 서한을 보내 “폼페이오의 행동은 해치법(Hatch Act) 위반 가능성이 있다”면서 “매우 이례적이고 전례가 없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해치법은 공직자가 공무 중에 혹은 공직에 따른 권한을 동원해 정치활동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법이다.
미 국무부는...
오바마 정권에서 국무부 부장관을 역임하고 웨스트이그젝을 공동 설립한 앤서니 블링컨도 현재 바이든 캠프의 외교정책 운영을 맡고 있다고 NYT는 전했다. 바이든 캠프에 따르면 헤인스와 블링컨 모두 이달 웨스트이그젝에서 물러났다.
바이든과 함께 일할 부통령 후보 인선을 이끄는 신시아 호건은 애플의 대관 담당 부사장이었다. 호건은 지난 4월 말 바이든...
이번 담화는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의 방한 직후 나온 것이다. 비건 부장관은 지난 7일부터 방한 동안 북한에 “우리는 준비됐으니 대화에 나오라”라는 메시지를 발신한 바 있다.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언론 인터뷰에서 정상회담의 가능성을 언급했으며,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도 ‘고위 지도자’ 간 대화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이런...
청와대는 9일 오후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의 방한 결과를 논의했다.
상임위원들은 비건 부장관의 방한을 계기로 이루어진 한미 고위급 협의 결과를 평가하는 한편,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지속 추진하고 역내 및 글로벌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한미 양국이 긴밀히 협력해 나가야 한다는 데...
서훈 국가안보실장은 9일 오전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정책특별대표를 접견하고 북미 대화 재개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서 실장은 굳건한 한미동맹이 우리 외교안보 정책의 근간임을 강조하면서 "한미 간 긴밀한 소통을 지속해 나가자"고 했다. 이에 비건 부장관도 한미동맹에 대한 미국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서훈 국가안보실장은 9일 오전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정책특별대표를 접견하고 북미 대화 재개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청와대에 따르면 이날 서 실장은 굳건한 한미동맹이 우리 외교안보 정책의 근간임을 강조하면서 "한미 간 긴밀한 소통을 지속해 나가자"고 했다. 이에 비건 부장관도 한미동맹에 대한 미국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방한 중인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가 8일 “남북 협력에서 북한과의 목표를 진전하려는 한국 정부를 전적으로 지지한다”고 밝혔다. 특히, 북한과 균형 있는 합의에 도달하기 위해 ‘유연한 입장’을 견지하고 있음을 재차 확인했다.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8일 외교부 청사에서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와 한미...
한미워킹그룹에 대해 "역할과 기능의 재조정을 검토해야 할 때"라며 "남북 교류를 억제하는 역할이 아니라 촉진제가 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방한한 스티븐 비건 미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를 향해 "현재 제재의 틀에 갇힌 남북관계의 빗장을 열고 대화와 협력의 길을 여는 담대한 논의에 적극 나서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