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선주는 "사라진 배가 부두 내 다른 곳에서 발견됐고 인근 바지선에 이상한 사람이 있다"는 내용으로 신고했다. 이를 듣고 출동한 해경은 A씨를 현장에서 긴급체포했다.
A씨는 부두에 묶여있던 선박의 홋줄을 풀고 시동을 걸려고 했지만 당시 배에 기름이 없어 운항하지는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표류하던 선박이 300m가량 떨어진 바지선까지...
불법 다단계 중간착취구조를 반드시 없애겠다, 정규직이든 비정규직이든 일하다 죽지 않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고 이선호씨는 지난 4월 22일 경기 평택항 부두에서 개방형 컨테이너 내부 작업을 하던 중에 300kg의 날개에 깔려 사망했다. 장례를 앞둔 18일 사고 당시 지게차를 운전하던 기사가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구속됐다.
지난 4월 경기 평택항 부두에서 일하던 중 컨테이너 철판에 깔려 숨진 청년 노동자 고 이선호씨의 장례가 사고 59일 만인 19일 치러졌다.
고 이선호 군 산재사망사고 대책위원회는 이날 오전 평택 안중백병원 장례식장에서 이선호씨의 장례를 시민장으로 진행했다.
장례식에는 여영국 대표를 비롯한 정의당 심상정, 배진교, 강은미, 장혜영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인천시 송도~자월도~덕적도에서 긴급 의약품 배송, 대한항공(전남 고흥항공센터)과 해양드론기술(부산남외항 묘박지 등)은 해상배송, GS칼텍스는 부두~선박 간 유류샘플 배송 등을 실증한다.
국토부는 공항 주변, 도심에서의 드론 불법 비행에 따른 사회적 문제 해결과 비 가시권 장거리 드론 운용 시 장애물 또는 다른 비행체와의 충돌 우려 등...
반도건설은 인천시와 운영사업자(무영컨소시엄)가 추진하는 인천 8부두 곡물창고 리모델링 사업인 '상상플랫폼 개발사업'을 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상상플랫폼 개발사업은 인천 중구 북성동 일대 연면적 2만5183㎡에 지상 4층의 문화 및 집회시설, 근린생활시설 등을 결합한 복합문화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올해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LA 남쪽 헌팅턴비치의 부두에서 생일 파티를 개최할 것이니 누구든 와서 즐기라는 내용이었어.
이 글이 빠르게 퍼지면서 참가자들이 몰렸고 인파는 2500명 가까이로 불어났어. 인파는 넓은 장소로 옮기기 위해 시내로 이동했고 그러면서 점차 통제 불능 상태가 됐어. 이들은 흩어져 다니며 순찰하는 경찰관들에게 병과 돌멩이, 폭죽 등을 던졌고, 그 결과 시내의...
24일 인천항만공사는 지난 22일 오후 11∼12시 사이 인천시 중구 인천 내항 2부두에서 베트남인 선원 A(20) 씨가 밀입국했다고 밝혔다.
출입국 관리 당국은 전날 오전 11시께 A 씨가 타고 있던 6000t급 곡물 운반선 선사 측의 신고를 받고 그의 행방을 쫓고 있다.
인천항만공사가 부두 인근 폐쇄회로(CCTV)를 확인한 결과, A 씨는 4m 높이의 철조망을 뛰어넘어 밀입국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평택항 부두에서 컨테이너 바닥 청소작업을 하다가 컨테이너 날개에 깔려 사망한 이선호(23)씨의 빈소를 찾아 애도를 표했다.
송 대표는 "노동자의 죽음을 딛고 성장하는 1970~1980년대식 경제성장은 더 이상 유지될 수 없다"며 일용노동자 산업재해 사망 사고를 막을 개선책을 찾겠다고 밝혔다.
송 대표는 이씨의 빈소가...
청와대 국민청원에 경기 평택항 부두에서 화물 컨테이너 적재 작업을 하다 300kg 가량 되는 지지대에 깔려 숨진 고(故) 이선호(23)씨의 안타까운 죽음을 호소한 청원에 7만 명이 넘는 이들이 서명했다.
전날 청와대 국민청원에 올라온 청원은 8일 오후 2시 25분 기준 7만3000명이 넘는 동의를 얻었다. 청원인은 "지금 이 시간 많은 청년들 또는 중장년들이 위험한...
지난달 평택항 부두에서 화물 컨테이너 적재 작업을 하던 중 사망한 청년 고(故) 이선호 군에 대해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애도를 표했다.
이낙연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미안하고 미안하다"고 글을 올렸다.
이 전 대표는 "일하다 죽는 노동자는 없도록 하겠다며 중대재해처벌법을 만들었는데 또다시 꽃다운...
이선호 씨는 평택항 부두에서 화물 컨테이너 적재 작업을 하다가 지난 7일 사고로 숨졌다.
이낙연 전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일하다 죽는 노동자는 없도록 하겠다면서 중대재해처벌법을 만들었는데 또 꽃다운 청년을 잃었다"며 "이런 일이 되풀이된 데 대해 고개를 들 수 없다. 미안하고 미안하다"고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이어...
지난달 평택항 부두에서 화물 컨테이너 적재 작업을 하던 23세 이선호씨가 300kg가량의 지지대 아래 깔려 목숨을 잃었다고 해.
그런데 이 군의 누나가 한 커뮤니티에 남긴 댓글이 누리꾼들을 울리고 있대. 9살 위 아픈 누나를 살뜰히 보살피던, 군복무 후 대학 복학을 앞두고 용돈을 벌던 착실한 동생이 사고 원인을 알지 못한 채 2주 넘게 장례식조차 제대로 치르지...
기자가 방문한 지난달 28일 오전에도 카 캐리어가 인천시 중구 인천항 5부두 문을 통과해 한국지엠에 배정된 3부두 인근 야적장(야드)으로 줄지어 이동했다. 차로 이동하는 데 걸리는 시간만 해도 5분 남짓. 이동 중에도 선적을 위해 야드에 일렬로 늘어선 쉐보레 차량이 끝없이 눈에 들어온다.
한국지엠은 인천항에 15만㎡(약 4만5000평) 규모의 야드를 빌려 사용한다....
LG유플러스가 지난달 29일 부산항 신감만부두에서 5G 스마트 항만을 선보였다. 부산항에 있는 90여 개의 야드크레인 중 2대에 5G 기반 원격 제어를 시범 적용한 것이다. 원격 제어는 야드크레인에 부착된 카메라로 실시간 송출 영상을 보면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크레인을 제어하는 솔루션을 뜻한다. 현재는 최대 1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제어되고 있고, 최대 10km 거리까지...
강 의원 부인과 아들이 최대 주주인 부품회사는 2018년 경남 진해항 제2부두 터 2만4000여 평을 감정액의 절반 수준인 270억 원에 매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2019년과 2020년에 일부 토지를 매도해 약 30억 원의 시세 차익을 얻은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은 관련 서류가 회사 두 곳에 분산돼 있어 이들 업체 전부를 압수수색했으며 강 의원을 대상으로 한 조치는...
4·16재단 관계자는 “매년 선상 추모식을 진행했는데 오늘 부두에 도착하자마자 가족들이 많이 놀란 모습을 보였다”며 “가족들에게 3009함은 트라우마를 떠올리게 하는 배라 착잡한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4·16재단과 0416 단원고 가족협의회 등은 오는 16일에도 배를 타고 참사 해역을 찾아 희생자들을 추모할 예정이다.
38노스는 신포조선소 인근 부두에 보통 정박해온 드라이독이 잠수함 진수 시설 옆에서 포착되는 것이 이례적이라고 설명했다. 신포조선소는 북한이 탄도미사일잠수함을 건조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2019년 7월 신포조선소를 방문해 개조된 로미오급 잠수함을 시찰하기도 했다.
38노스는 드라이독의 위치 변경을 두고 "두 가지 전개...
그러자 울산항운노조는 농성용 텐트, 스타렉스 차량 및 소속 조합원을 동원해 온산항운노조의 하역 작업을 위한 부두진입 통행로를 봉쇄했다.
온산항운노조의 하역작업이 불가능해지자 화주인 세진중공업은 글로벌과의 운송계약을 해지했고, 결국 글로벌과 온산항운노조와의 근로자 공급 계약도 해지됐다.
그 결과 온산항운노조는 울산지역 항만 하역시장에서...
평택당진항 양곡전용부두에 있는 태영그레인터미널은 일시저장능력 38만 톤 규모의 최신식 사일로(SILO)와 창고 등의 하역보관시설을 운영 중이다.
태영그레인터미널 측은 “수도권과 중부권의 양곡물동량을 신속하게 처리함으로써 고객사의 물류비 절감에 기여하는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본은 소규모 부두가 많아 대형 선박을 이용한 제품 하역이 쉽지 않다. 회당 수출 물량이 제한적이어서 주목받지 못한 시장이었다.
현대오일뱅크는 지진과 한파 등으로 수출 경제성이 높아지자 소형 선박을 이용해 일본 수출을 확대하고 있다. 2019년까지 거의 없었던 일본 수출 비중은 전체 석유제품 수출 가운데 7번째로 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