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원장은 19일 강원도 원주 오크밸리에서 열린 ‘보험관련 연합학술대회’ 기조연설에서 “우리 금융의 현실을 감안해 향후 금융시장의 안정과 발전, 금감원의 변화, 금융소비자 보호라는 세 가지 기본방향 아래 금융감독 과제들을 추진하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먼저 저성장 및 경기침체 지속으로 금융회사의 수익성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금융회사의...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최수현 원장의 취임 공약이기도 한 ‘보험민원 50% 감축’을 위해 어느 때 보다도 강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지난해 발생한 전체 금융민원 가운데 절반 이상이 보험민원일 정도로 보험에 대한 소비자의 불신은 심각한 상황. 더 이상의 민원이 발생하지 않도록 상품 개발부터 판매, 보상 등 모든 부분을 전면적으로 개선하겠다는 것이 금감원의...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이 핵심 추진 과제로 내세운 보험민원 감축안이 1일 발표됐다.
이번 방안은 소비자보호체계, 판매, 계약관리, 보험금 지급 등 단계별로 민원발생 원인을 분석한 표준안이다. 금감원은 자체 개발한 보험 민원감축지수를 통해 이를 평가하고 매년 결과를 공개한다는 방침이다.
핵심과제 20개 · 세부대책 65개에 달하는 방대한 양이 발표됐지만...
금융연구원 보고서는 금융당국의 정책 수립에 반영되고, 이는 은행보험 등 민간 영역에 곧바로 적용되는 과정을 거친다. 연구원들도 자연스럽게 ‘연구-정책생산-실무적용’등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때 한국개발연구원(KDI) 출신들이 잘 나간 것처럼, 최근에는 금융연구원 출신 인사들이 금융권 고위직을 장악하고 있다.
금융위원회 정 부위원장 등 4명과 금감원...
서울대 출신만 놓고 보면 신제윤 금융위원회 위원장을 필두로 한 77학번이 가장 눈에 띈다. 김주현 예금보험공사 사장, 이건호 KB국민은행장, 주진형 한화투자증권 사장, 김인주 삼성선물 사장 등이 서울대 77학번 동기 그룹이다.
서울대를 제외하고 경제계에서 가장 눈에 띄는 학맥은 서강대, 성균관대. 영남대다. 박근혜 대통령의 모교인 서강대 출신으로는 홍기택...
심평원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국내 빅데이터 전문가를 양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강윤구 원장은 “이번 제휴를 통해 보건의료 빅데이터 활용의 가치 극대화를 위한 탄탄한 기반을 구축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양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국내 빅데이터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 양성에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최수현 금융감독원장은 "은행이 수익기반을 닦으려면 적자점포를 줄이는 등 비용 절감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상반기 순이익이 급감해 간신히 적자를 면한 수준으로 알려진 우리금융지주도 비용 절감, 점포 감축 등에 나섰다.
금융감독 당국이 은행권의 성과 체계에 대해 전면 점검에 나섬으로써 은행원들의 억대 고액 연봉이 깎일 것으로...
보장하는 보험 또는 공제에 가입하지 않았다.
대신저축은행은 제3자와 업무위탁 계약을 체결할 경우 금감원장에 보고해야 하는 규정도 어겼다.
신한저축은행, 현대스위스 계열 저축은행은 전산 프로그램 개발 시 고객정보를 변환하지 않고 테스트시스템에 수록해 사용했다. 테스트가 끝나고서도 고객 정보를 삭제하지 않다가 금감원의 지적을 받았다....
우리카드 사장엔 유중근 전 우리은행 부행장, 우리아비바생명은 강영구 보험개발원장, 우리FIS는 김종완 우리은행 상무가 각각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차기 광주은행장은 지원자들이 몰리면서 서류 심사를 위한 사전 조사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고 있다. 이순우 회장이 중국 출장에서 돌아오는 11일 이후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한편 당초 계획보다 정부의 철저한...
보험연수원장과 보험개발원장은 통상 금감원 출신이다.
조병진 전 원장 후임인 조기인 신임 보험연수원장과 오는 7월 임기가 끝나는 강영구 보험개발원장도 금감원에서 각각 국장과 부원장보를 지낸 바 있다.
LIG손해보험의 박병명 감사와 라이나생명 이순관 감사도 금감원 출신이다. 김근수 여신금융협회 신임 회장 역시 기획재정부 국고국장을 지낸 관 출신이다. 김...
최 원장은 “아직 금리수준이 높고 개발자금이 필요한 신흥국에 대한 안정적인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국제적인 채권시장 조성도 한 방법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과거 일본과 유럽, 미국 보험사들의 저금리 대응 사례를 살펴볼 경우 과도한 위험자산 투자를 한 보험사는 투자 부실화로 시장에서 퇴출됐다”며 “상품구조를 개선하고 자구노력과 함께...
전국경제인연합회는 18일 여의도 한국화재보험협회 대강당에서 국내외 경제 환경 및 환율 등 주요 경제변수의 동향과 함께 산업별 전망을 살펴보는 ‘2013년 하반기 경제·산업전망 세미나’를 개최하고 이 같이 전망했다.
자동차 산업은 3분기 노사갈등이 다소 우려되지만, 인도와 유럽을 제외한 해외공장 생산실적의 큰 폭 개선 가능성과 함께 하반기 지역별 신차...
최 원장의 이 같은 발언은 보험사들의 수익성 악화가 지속되면서 보험산업에 힘을 실어주는 방향으로 정책을 시행해 나갈 것임을 시사하는 것으로 실제 최 원장은 이날 자산운용과 상품 규제를 완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금감원은 경영실태평가 유동성비율 평가기준의 등급구간을 하향 조정한다는 입장이다. 현재는 400% 이상을 1등급으로 하고 있으나...
1971년에는 이승윤 교수가 금융통화운영위원에,김만제 교수가 한국개발연구원(KDI) 초대원장에 올랐다. 이들은 우리나라의 거시경제 정책과 성장모델을 설계한 '서강학파 트로이카'로도 불린다.
이들의 제자인 김덕중 전 교육부 장관, 김종인 전 민주당 의원 등이 2세대로 꼽힌다. 이들은 1970년부터 1990년대까지 한국 경제 정책의 핵심역할을 수행했다.
3세대부터는...
구체적으로는 △산업·무역 분야의 국가 R&D관련 제반사항 △대·중소기업 동반성장 △글로벌 중견기업 육성 △ 중소기업 적합업종제도 △기업형 수퍼마켓(SSM)관련 쟁점 △에너지 자원 분야 △해외자원개발 사업 △전기요금 문제 등을 핵심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위는 민주통합당 강창일 위원장과 여당 간사인 여상규 의원, 야당 간사인 오영식 의원...
새 정부의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한국개발연구원(KDI) 41년 역사상 처음으로 지난해 3월 원장 연임에 성공했던 인물이다. 이동필 농림축산부 장관은 농촌경제연구원장으로 재직하던 도중 장관으로 올라섰다.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은 18년 동안 한국노동연구원에서 연구조정실장, 고용보험센터 소장, 노동시장 연구본부장 등을 거치며 활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