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 측은 교섭에 진척이 없으면 10월과 11월에 2·3차 총파업을 벌일 방침이다.
이와 관련,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26일 김문호 금융노조 위원장을 만나 파업 자제를 요청하기도 했다.
한편, 서울대병원을 비롯한 국공립 병원들도 이달 27일부터 순차적으로 파업에 돌입한다. 이들 병원은 정부의 ‘공공기관 정상화 방안 ’과 ‘의료 민영화’를...
부산대병원 노조가 28∼29일 정부의 공공기관 정상화와 의료 민영화에 반대하는 총파업에 들어간다. 부산대병원 노조원은 모두 2300여 명에 이르고 있다.
28일 오후 2시부터 필수인력을 제외한 노조원 대부분이 병원 로비에 모여 파업을 벌일 예정이다. 이번 파업으로 진료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29일에는 전국 보건의료노조 산하 조합원들이...
규제 전면 완화를 통해 이른바 의료민영화 정책들을 노골적으로 밀어붙이고 있다"며 "핵심 정책인 영리자법인 허용만 하더라도 자본의 이윤추구의 영역으로 변질시키는 위험천만한 정책"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정부가 의료민영화를 멈추지 않는다면 이달말 보건의료 노동자 3차 총파업을 시작으로 반대 투쟁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21일 민주노총 보건의료노조는 "전국 보건의료노조 소속 조합원들이 22일부터 닷새간 총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파업에는 대형 병원들은 거의 참여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져 환자들이 겪을 불편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의료민영화 반대 파업 소식에 누리꾼들은 "의료민영화, 유병언 사체 발견 소식에 묻혀선 안 돼...
오프라인에서는 민주노총 보건의료노조가 22일부터 닷새간 의료민영화 반대 총파업에 들어간다. 그러나 이번 파업에 대형 병원들은 거의 참여하지 않을 예정이어서 파급력은 약할 전망이다.
한편, 의료민영화는 입법예고 마지막 날인 22일이 지난 후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입법에 들어가게 된다.
◇ 의료민영화 반대 총파업… 오는 27일까지
의료민영화에 반대하는 민주노총 보건의료노조가 22일(오늘)부터 오는 27일까지 닷새 간 총파업에 들어간다. 지난 21일 오전 보건의료노조는 성명서에서 "박근혜 정부가 추진하는 의료정책들은 대부분 의료 발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것이 아니다"라며 "정부가 추진하는 의료정책은 국민의 건강권과...
간 총파업에 들어간다고 방침을 정했다.
이들이 파업이라는 강경한 카드를 내놓은 건 의료민영화 입법예고가 눈앞에 다가왔기 때문이다. 의료민영화는 22일(오늘)이 지난 후 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입법에 들어가게 된다.
다만 이번 파업에는 대형 병원들이 거의 참여하지 않을 예정이다. 파업에 동참한 몇몇 대형 병원에서는 중환자실과 응급실 등에는 100...
각 과별로 규정된 필수 유지 인력은 파업에 참가하지 않아 환자들이 겪는 불편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의료민영화 반대 파업에 네티즌들은 "의료민영화 반대 파업, 환자 불편만 없으면 괜찮다" "의료민영화 반대 파업, 어떤 내용인지 살펴봐야지" "의료민영화 반대 파업, 당분간 병원 웬만하면 가지 말아야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노조는 "서울대병원은 공공병원임에도 영리 자회사인 헬스커넥트 설립, 원격의료 및 의료관광 사업 추진 등 정부의 의료민영화 추진에 앞장서고 있다“며 파업 배경을 설명했다.
건설노조도 마찬가지다. 건설노조는 22일부터 3만여명이 참여하는 무기한 총파업 상경투쟁에 들어갈 계획이다.
건설노조는 임금체불 해소, 건설기계 임대료 지급보증제도 정착 및...
이번 파업은 지난달 27일 의료민영화 저지를 위한 서울대병원 노동조합의 1차 파업에 이은 파업으로 이들은 정부가 의료민영화 정책 추진을 강행하고 있어 이같은 결정을 하게됐다고 설명했다.
보건의료노조는 22일부터 26일까지 전국에서 조합원 6000여명이 참여하는 파업 투쟁에 돌입한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현재 8개 사업에 제한돼 있는 의료부대시설 사업을 할...
한편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전북지역본부는 오는 22일과 23일 양일간에 걸쳐 의료민영화 반대 총파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날 파업에는 군산의료원과 예수병원, 정읍아산병원, 전북대병원의 조합원들이 동참한다.
또 임단협 과정에서 대학 측과 갈등을 빚은 청주대학교 노동조합은 단체협약이 법적으로 해지되는 다음 달 22일 총파업 출정식을 갖는 등 본격적인...
보건의료노조는 24일 오후 서울역 광장에서 조합원 1500여명(경찰 추산)이 모인 가운데 의료영리화 정책에 반대하는 ‘총파업총력투쟁 결의대회’를 열고, 이날 하루동안 ‘경고 파업’을 벌였다. 이들은 28일까지 규탄집회와 촛불문화제 등도 이어나갈 방침이다. 같은날 서울대병원과 경북대병원 노동조합도 파업 동참을 선언하며 힘을 얹어주었다.
보건의료노조는...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서경지부는 연세대, 동덕여대, 덕성여대 청소·경비·주차 노동자들이 지난 12일부터 전면 돌입하기로 한 파업을 잠정 보류했지만 불씨는 여전히 남아 있다.
지난 3일 서경지부 소속 14개 사업장 소속 청소·경비 노동자 1400여명은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하루 총 파업을 실시한 바 있다.
해당 사업장은 고려대 안암병원, 경희대, 연세대...
의협은 20일 의정 합의문 수용 여부를 묻는 총파업 투표 결과 수용한다는 답변이 62.16%로 집계돼 파업을 유보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앞으로 의정 협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논의하는 과정에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 위원 배분' 등을 놓고 양측이 다시 충돌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나아가 의협이 원하는대로 건정심 구조가 개편되면 수가...
앞서 노환규 의협 회장은 14일 의협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협상에서도 결론에 이르지 못하면 '결렬'을 선언하고 24일 총파업을 계획대로 진행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지난 1차 집단휴진 당시 적극적인 참여로 주목을 받아온 전공의들은 15일 비상대책위원회 총회를 열어 2차 집단휴진에도 적극 동참하기로 방침을 정했다.
대한전공의협회...
노환규 의협 회장은 지난 14일 의협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협상에서도 결론에 이르지 못하면 '결렬'을 선언하고 24일 총파업을 계획대로 진행하겠다”고 말한바 있다.
아울러 전공의들 역시 의협의 2차 집단 휴진에 동참 의사를 잇따라 밝히고 있는 점도 예사롭지 않다. 지난 1차 집단 휴진 당시 적극적인 참여로 주목을 받아온 전공의들은 15일 비상대책위원회...
◇ 의협 오늘 집단 휴진, '문 여는 병원 어디?'… 네티즌 관심 '폭발'
대한의사협회가 총파업에 돌입하자 보건복지부가 '문 여는 병원' 안내에 나섰다. 대한의사협회는 10일 "오전 9시부터 원격의료 등 정부의 의료정책에 반발하며 하루 동안 집단휴진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의사파업으로 갑작스럽게 병원을 이용해야 하는 국민들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10일 대한의사협회에 따르면 의원급 동네병원과 전국 58개 대학병원이 이날 휴진에 돌입했다. 의사파업은 2000년 의약분업 사태 이후 14년 만이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 1차 파업 이후 의료계는 2주뒤 전면파업을 예고하고 있다. 의사협회는 2주 후인 오는 24일부터 6일간 2차 전면 파업을 강행할 예정이다.
노환규 대한의사협회장은 의사 총파업 전날 기자회견을...
문 여는 병원, 의협 오늘 집단 휴진
대한의사협회가 총파업에 돌입하자 보건복지부가 '문 여는 병원' 안내에 나섰다.
대한의사협회는 10일 "오전 9시부터 원격의료 등 정부의 의료정책에 반발하며 하루 동안 집단휴진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의사파업으로 갑작스럽게 병원을 이용해야 하는 국민들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이에 보건복지부는 공식...
의사파업과 병원 휴진의 원인이 기득권 지키기였다는 사실을 확인한 네티즌은 "의사외 전공의 파업이 문제가 아니라 향후 이어질 2차 전면 파업이 더 큰 문제" "의사 전공의 파업병원으로 생명을 잃는 사람 안 나왔으면" 등의 반응을 내놨다.
의료계의 한 관계자는 "의협이 파업 명분으로 내세운 원격진료와 의료법인 자회사 설립은 의사들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