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민영화 반대 파업...필수 인력 남아 "환자 불편 없어"

입력 2014-07-22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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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민영화 반대 파업

(사진=연합뉴스)

의료민영화에 반대하는 민주노총 보건의료노조가 22일(오늘)부터 오는 27일까지 닷새 간 총파업에 들어간다.

지난 21일 오전 보건의료노조는 성명서에서 "박근혜 정부가 추진하는 의료정책들은 대부분 의료 발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것이 아니다"라며 "정부가 추진하는 의료정책은 국민의 건강권과 생명권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파괴하는 의료 황폐화 정책"이라며 맹비난했다. 이어 "의료 민영화 정책은 국민의 생명권을 재벌 자본의 이윤추구 대상으로 만드는 것"이라며 "의료 민영화 정책들을 모두 폐기하라"고 파업을 선언했다.

이번 파업에는 대형 병원들이 거의 참여하지 않을 예정이다. 파업에 동참한 몇몇 대형 병원에서는 중환자실과 응급실 등에는 100% 근무를 지속하는 등 각 과별로 규정된 필수 유지 인력은 파업에 참가하지 않아 환자들이 겪는 불편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

의료민영화 반대 파업에 네티즌들은 "의료민영화 반대 파업, 환자 불편만 없으면 괜찮다" "의료민영화 반대 파업, 어떤 내용인지 살펴봐야지" "의료민영화 반대 파업, 당분간 병원 웬만하면 가지 말아야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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