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증상, 메르스 병원, N95 마스크 등 메르스 관련 검색어도 다수 순위에 올랐지만 '메르스'와 중복된다고 보고 종합 순위에서 제외했다.
구글코리아는 분야별 인기 검색어도 공개했다.
정치·경제·사회 분야에서는 메르스와 X통법, IS에 이어 자신이 돈을 건넸다고 주장하는 정치인 8명의 명단을 남기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이 4위...
이와 함께 구는 홈페이지를 통해 자가격리와 능동감시의 의미와 차이, 모니터링 방식 등을 설명하고 173번째 확진 환자가 방문했던 목차수내과, 본이비인후과, 강동신경외과, 일선당한의원과 네 개의 약국 등 총 9개 의료기관의 명단을 공개했다. 또한 의심 증세가 있을 경우 강동구 보건소 메르스 핫라인(02-3425-8511)으로 즉각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구 관계자는...
취소 의료기관은 현대유비스병원(인천), 한영한마음아동병원(대구), 포항세명기독병원(경북 포항)이다. 보건복지부는 향후 모두가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도록 2차 지정된 71개 병원을 대상으로 추가 점검을 할 계획이다.
국민안심병원 명단 등 자세한 내용은 메르스 포털(www.mers.go.kr) 또는 대한병원협회 홈페이지(www.kha.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메르스 환자가 발생했거나 거쳐 간 병원의 명단을 공개하면서 이에 해당하는 병원과 의원들은 외래환자 감소, 예약 취소 등의 ‘직격탄’을 맞았다. 특히 국내 ‘빅 5 병원’중 하나인 삼성서울병원이 메르스 확산의 여파로 부분 폐쇄함에 따라 이 병원에서 진료를 받기로 했던 환자들이 인근 병원으로 옮기거나 병원은 이용하지 않는 사태가 빚어지기도 했다....
이 당시 진행했던 여론 조사에서 82.6%가 정부가 병원 명단 등의 정보를 공개해야 한다고 답했다.
전문가들 상당수도 정부가 메르스와 관련한 정보를 사스와 신종플루 당시처럼 국민들에게 공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환규 전 의사협회장은 "SNS에서 돌던 루머들이 사실로 드러나고, 정부와 지자체가 따로 놀면서 국민들이 패닉에 빠지고 있다"며...
2015 서울 세계간호사대회 참석차 방한한 찬 총장은 이날 청와대에서 박 대통령과 접견해 이 같이 밝히고 “병원명단 공개가 늦어지는 등 정보 소통이 미흡했던 점도 있었지만, 이후 신속하게 방역을 강화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왔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잇단 학교 휴업과 관련, “비과학적인 근거에 의한 학교폐쇄가 오히려 국민들에게 불안을 초래할 수 있어...
대한 분리 진료소 준비와 폐렴의심환자 독방 설치 등의 작업을 끝내고 19∼23일 차례로 운영을 시작한다.
전체 국민안심병원 251곳의 명단은 메르스 포털(www.mers.go.kr)과 대한병원협회 웹사이트(www.kha.or.kr) 등에 공개된다.
국민안심병원은 메르스 감염이 의심되는 사람을 일반 환자와 분리해 치료하고 있어 메르스 감염 우려에서 벗어나 치료를 받을수 있다.
새정치민주연합도 특위 야당 간사에 김용익 의원을 선임하고 위원으로 김영환·김춘진·김상희·남인순·박혜자·인재근·임수경 의원이 참여하는 명단을 발표했다.
특위는 지난 11일 첫 전체회의를 열고 보건복지부 등 관계기관으로부터 현안 보고를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특위 위원들은 정부와 삼성서울병원의 부실한 대처를 질타했다. 이어 15일에는 평택시를 방문해...
결국 박원순 서울시장이 일부 병원명을 공개하고 병원명 공개 문제가 정치적인 이슈가 된 뒤인 지난 7일 방역당국은 방침을 바꿔 병원명단을 공개했지만 너무 늦었다는 비판이 많았다.
병원공개 요구가 거세지기 시작한 지난달 29일부터 병원명단이 공개되기 전날인 6일까지가 증상 발현일인 메르스 환자는 모두 56명이나 된다.
삼성서울병원의 감염과 관련된 내용이 투명하게 전부 공개되고, 그래서 의료진이 모르는 사이에 뭔가 접촉이 있었다든지 그런 가능성이 있는 경우도 전부 투명하게 공개됐으면 한다"며 "모를 때 더 불안하고 그래야 더 확실하게 대처를 하니까…"라고 주문했다.
또 "위험한 기간 잠시라도 드나들었던 환자나 방문객이나 동선과 명단을...
한편, 공개한 명단에는 메르스환자를 치료하는 치료병원이나 의심환자를 치료하는 노출자진료병원도 일부 포함돼 있다.
이에 복지부는 메르스치료병원, 노출자진료병원은 철저히 격리된 음압격리실에서 메르스환자를 진료하는 병원이며, 이들 병원들이 호흡기질환자의 진료 전과정을 일반 환자들과 분리하는 요건을 충족하면 국민안심병원으로 지정될 수 있다고...
한편 서울시는 전날 서울시 소재 의료기관 중 메르스 확진 환자를 치료하고 있는 병원 명단을 공개했다. 이 명단에는 지역거점격리병원으로 지정된 민간병원이 포함돼 있다.
김 보건기획관은 "(지역거점격리병원은) 음압병실을 갖추고 메르스와 같은 사태가 발생할 때 공공적 역할을 수행하기로 약속된 병원인데 명칭이 공개되면서 인근 주민들의 항의를...
이들 병원의 명단은 12일 공개된다.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11일 오후 세종정부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의료기관내 중증호흡기질환자의 감염경로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예방조치가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호흡기질환자들의 경우 주변 환자들의 기피와 일부 병의원의 진료 회피 등 정상적인 진료를 받기 어려운 문제를 해소할...
보건복지부는 11일 의사협회, 병원협회 및 주요 병원장과 함께 연석회의를 열어 국민안심병원 운영안을 확정하고 12일부터 국민안심병원 명단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본건당국에 딸면 국민안심병원은 메르스와 초기 증상 구분이 쉽지 않은 각종 호흡기질환 환자를 분리된 공간에서 진료하고 폐렴 의심환자는 1인 1실 방식으로 입원시켜 메르스 전파 위험을 방지키로...
한 제약업계 관계자는 “메르스 확진 환자가 발생한 병원이 공개된 이후에는 제약사 영업직원의 병원 출입이 거의 차단됐다”며 “게다가 병원 명단 공개 이후 환자들의 병원 발길도 줄어들면서 전문의약품의 소비 또한 감소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매출 감소로 이어질까 봐 걱정하는 분위기”라고 밝혔다.
'메르스맵'이라는 이름의 이 사이트는 보건당국이 병원 비공개 입장을 고수할 당시 시중에서 떠도는 정보를 민간 차원에서 공유했지만 당국이 공개 방침으로 선회함에 따라 공식적인 정보가 충분히 갖춰졌다고 보고 서비스를 종료하기로 했다.
메르스맵은 홈페이지에 공지문을 띄워 "정부의 공개 방침과 더불어 다양한 사이트의 개설과 메르스 정부 포털 등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