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11번 환자는 병문안 온 아들인 32번 환자(54)와 아들의 친구인 33번 환자(47)가 이달 14일과 10일 각각 퇴원한 데 이어 이날 완치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가장 짧은 기간 치료를 받고 완치된 환자는 34번 환자(25·여)와 37번 환자(45)로 이들은 각각 지난 4일과 5일 확진 판정을 받아 6일 뒤인 10일, 11일에 퇴원했다.
34번 환자는 평택성모병원 간호사며...
김 보건기획관은 "삼성서울병원이 환자 명단은 가지고 있었지만 병문안 온 가족이나 내방객 등에 대한 자료는 확보하지 못했다"면서 "일반적으로 역학조사는 확진자의 접촉 가능성 범위를 최대한 넓게 잡는 것이 원칙인데 삼성서울병원이 가족이나 내방객 확인 시도를 하지 않으면서 메르스 의심 증상을 갖고도 계속 일상생활을 하며 더 많은...
일반시민이 지켜야 할 수칙으로는 손 자주 씻기, 마스크 쓰기, 재채기 시 입과 코 가리기, 병문안 자제하기 등이 포함됐습니다.
◆ 자기 집 전기료 축소 기재한 '얌체' 입주자대표·부녀회장
자기 집 전기료를 다른 아파트 입주자들에게 부담시킨 입주자대표와 부녀회장이 처벌받았습니다. 서울고법 형사3부(강영수 부장판사)는 업무상 배임·횡령 혐의...
일반시민이 지켜야 할 수칙으로는 손 자주 씻기, 마스크 쓰기, 재채기 시 입과 코 가리기, 병문안 자제하기 등이 포함됐다.
메르스 의심 증상이 있는 시민을 위한 수칙으로는 120다산콜센터에 전화해 안내받기, 선별진료소 이용하기, 대중교통보다 자가용 타기 등이 제시됐다.
이외에도 자가격리자, 자가격리 보호자, 학생을 위한 수칙이 별도로 마련됐다.
강주배...
앞서 대구 메르스 환자(대명3동주민센터 공무원) A씨는 지난달 27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입원한 어머니의 병문안을 다녀 온 후 메르스 증상을 보였다.
이에 대구시는 A씨의 지난 3일부터 15일까지 동선을 모두 공개했다.
대구 메르스 환자 경북대병원으로 이송 소식에 누리꾼들은 “경북대병원 이송 후 잘 됐으면” “경북대병원으로 이송, 완치 되길” “대구 공무원...
k모 국장은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지인 병문안 차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이달 1일부터 목감기 증상을 보인 k모 국장은 4일 삼성서울병원이 메르스 관련 병원이라는 사실을 알게 돼 5일부터 출근하지 않고 자발적으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k모 국장은 이후 발열증상을 보여 9일 1차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뒤 10일 2차 검사에서...
이들 3명 중에서 대구 첫 메르스 확진자인 154번(52) 환자는 지난달 27~28일 어머니가 입원한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병문안을 다녀오고서 지난 13일부터 오한 등 증상이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메르스 노출 16일 만에 첫 증상이 발현된 셈이다.
이에 일각에서는 통상 알려진 잠복기인 2~14일에서 최장잠복기를 연장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는 상황이다.
이...
셋째 학교는 메르스 관련 전염병 감염병 교육을 실시하고 sns에 떠도는 부정확한 정보보다는 보건당국의 공식적인 정보를 당국에 의하여 신속하게 전달하도록 한다
넷째 중학생 이하 병실 출입자제 등 병문안에 관한 생활문화를 개선한다.
다섯째 감염병 예방활동을 위하여 학급당 1개 이상의 체온계를 확보한다.
교육가족 여러분, 학교에서의 방역은 그 자체가...
154번 환자(52)의 경우는 지난달 27∼28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치료를 받게 된 모친을 병문안 갔다가 메르스에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병문안을 함께 갔던 누나는 지난 10일 확진 판정을 받고 대전에서 격리됐으나 동생인 154번 환자는 삼성서울병원이나 방역 당국의 모니터링에서 빠져 있었다.
대구 남구청의 한 주민센터 공무원인 이 환자는 정상 업무, 회식...
이 가운데 지난 14일 사망한 81번 환자(61)는 삼성서울병원에 친척 병문안을 갔다 감염돼 지난 9일 확진 판정을 받은 후 격리 치료를 받다가 호흡 곤란과 폐렴이 악화해 숨졌다.
문제는 이 환자가 평소 간 기능이 안 좋았던 것 외에는 특별한 지병이 없던 것이다.
지난 12일 사망한 51번 환자(72·여) 역시 고령이라는 점 외에는 특별한 기저질환은 없었다. 이 환자는...
보건 당국은 문제가 된 지난달 27~29일 이 병원 응급실 방문자 중 환자와 의료진을 격리조치했지만 보호자나 병문안자는 격리하지 않았다.
보건 당국은 연락이 닿은 보호자 혹은, 방문자들에 대해서는 '능동 관찰'이라는 표현을 쓰며 전화로 건강 상태를 체크했다. 이 '능동 관찰'은 이전의 '모니터링'과 다를 게 없는 조치다.
하지만 능동 관찰을 통해 얻어진 결과는...
가족 병문안을 갔던 일가친척이 한꺼번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에 감염돼 숨지거나 각 지역 병원에 흩어져 격리된 사연이 드러나 주변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14일 경기도 부천시 메르스비상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3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지난달 27∼28일 삼성서울병원에 체류했던 A(64·여)씨가 메르스 139번 확진자로 판정받았다고...
메르스 2차 감염자인 박씨는 삼성서울병원에서 14번 환자와 같은 병실에 있던 친척의 병문안을 갔다가 메르스에 감염됐다.
박씨는 이달 6일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지난 9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확진 환자 판정을 받았다.
이후 부산의료원 음압병실에 격리돼 치료를 받았지만 호흡 곤란과 폐렴 증세가 악화해 이날 숨졌다. 박씨는...
또한 서울시는 삼성서울병원이 첫 발표했던 명단 893명 중 서울시가 서울시민인 370명에 일일이 전화해서 병문안 온 사람 등을 117명을 파악한 결과 2명의 확진자가 나왔으며, 추가 확진된 삼성서울병원 의사인 138번 환자도 병원의 자체 추적관리 부실을 반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서울시는 “14번 환자 대응 실패는 삼성서울병원의 감염 관리가 응급실 환자...
메르스 2차 감염자인 박씨는 삼성서울병원에서 14번 환자와 같은 병실에 있던 친척의 병문안을 갔다가 메르스에 감염됐다.
박씨는 이달 6일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지난 9일 질병관리본부로부터 확진 환자 판정을 받았다.
이후 부산의료원 음압병실에 격리돼 치료를 받았지만 폐렴 증세가 악화해 이날 숨졌다. 박씨는 특별한 지병은...
142번 환자(31)도 이 병원에 병문안을 왔다가 메르스에 감염됐다.
143번 환자(31)는 부산의 한 IT(정보기술) 회사 직원이다. 지난달 메르스 발병 병원인 대전 대청병원의 지하 전산실에 파견을 갔다가 감염됐다. 병원의 응급실 출입구 등을 드나들다 메르스 환자에 노출된 것으로 추정된다.
145번 환자(37)는 5일과 6일 메르스 확진자인 76번 환자(75·여)를 이송했던...
검사 후 24시간이 지나고 난 이후인 오는 14일 오전 중에 검체를 다시 채취해 4차 검사를 실시, 감염 여부를 재확인할 예정이다.
B군은 91번 확진 환자인 아버지와 함께 지난달 27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입원한 할아버지 병문안을 갔다. 아버지 A씨는 당시 이 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은 '슈퍼 전파자'인 14번 환자(35)로부터 병원 안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의사, 간호사 등 병원 종사자가 업무 수행 중 메르스에 감염됐다면 산재 처리가 가능하지만 동료 병문안과 같은 사적 행위로 인한 질병 감염은 산재 처리가 어렵다. 또 사업자는 근로자가 메르스가 걱정돼 연차유급휴가를 신청할 경우 거부하지 않아야 한다.
고용노동부는 12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감염자 발생 증가 등으로 일선 사업장에서 문의가 예상되는 사항을...
전날 서울시에 따르면 98번 환자는 지난달 27일 지인 병문안을 위해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을 방문했다가 메르스에 감염돼 이대목동병원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환자는 이대목동병원에 방문하기 전에 의원 2곳과 메디힐병원을 거친 것으로 조사됐다. 총 접촉 인원은 257명이며 이중 226명의 접촉자가 메디힐병원에서 발생했다.
시는 메디힐병원 환자 79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