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메르스 환자, 상태 악화로 경북대병원 이송… ‘현재 상태는?’

입력 2015-06-17 19: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구 메르스 환자가 경북대 병원으로 이송됐다.

대구지역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첫 확진 환자의 상태가 악화돼 경북대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경북대병원은 대구의료원에 입원한 대구 공무원 A씨(52)가 발열과 폐렴 증상을 보이며 상태가 악화돼 집중 치료를 위해 경북대병원으로 옮긴다고 밝혔다.

A씨는 현재 38도에 이르는 발열과 폐렴 증상을 보이고 있으며 호흡에 지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북대병원 내과 집중치료실 음압 병상에서 집중 치료를 받게 된다.

현재 경북대병원은 6개의 음압 병상을 갖추고 있으며 3개 음압 병상에서 메르스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폐렴 등을 앓는 환자 등이 치료받고 있다.

앞서 대구 메르스 환자(대명3동주민센터 공무원) A씨는 지난달 27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입원한 어머니의 병문안을 다녀 온 후 메르스 증상을 보였다.

이에 대구시는 A씨의 지난 3일부터 15일까지 동선을 모두 공개했다.

대구 메르스 환자 경북대병원으로 이송 소식에 누리꾼들은 “경북대병원 이송 후 잘 됐으면” “경북대병원으로 이송, 완치 되길” “대구 공무원 메르스 환자 경북대병원으로 이송, 꼭 나으시길 바랍니다”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LG, 준PO 2차전서 7-2 완승…MVP는 임찬규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53,000
    • -0.28%
    • 이더리움
    • 3,268,000
    • -0.12%
    • 비트코인 캐시
    • 436,500
    • -0.41%
    • 리플
    • 716
    • -0.42%
    • 솔라나
    • 194,100
    • -0.51%
    • 에이다
    • 473
    • -0.84%
    • 이오스
    • 638
    • -0.47%
    • 트론
    • 208
    • +0%
    • 스텔라루멘
    • 124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550
    • -0.81%
    • 체인링크
    • 15,190
    • -0.85%
    • 샌드박스
    • 342
    • -0.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