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는 루니가 없는 상황에서 베르바토프를 비롯한 나니와 발렌시아 등 모든 전력을 풀가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더구나 지난 1차전에서 1-2로 패한 맨유는 이번 홈경기에서 무실점으로 승리를 따내는데 주력할 것으로 보인다.
뮌헨의 경기 흐름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중앙 미드필더로 출전 가능성이 있는 박지성의 역할이 중요하다. 그의 포지션은 공격 및 수비를...
박지성은 이날 선발로 출전했지만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한 채 후반 25분 베르바토프와 교체 아웃됐다.
경기의 주도권은 맨유가 먼저 잡았다. 경기시작 2분 만에 얻어낸 프리킥을 나니가 오른쪽에서 올려줬고 달려들던 루니가 왼발슛으로 연결해 선취득점을 뽑았다.
하지만 뮌헨은 후반 31분 리베리가 프리킥찬스에서 골을 뽑아내며 1-1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27일(현지시간) 볼턴의 홈구장인 리복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09/201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2라운드 경기에서 베르바토프(사진)가 두 골로 맹활약한 원정팀 맨유가 승점 3점을 챙겼다.
당초 박지성과 이청용의 맞대결이 예상됐으나 끝내 무산됐다.
맨유는 전반 38분 볼턴 사무엘의 자책골에 힘입어 1-0으로 앞서 나갔다.
후반 들어 맨유의 공세는 계속됐다. 69분...
맨유는 14일(이하 현지시간) 홈구장인 올드 트라포드에서 열린 '2009/201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경기에서 루니가 2골, 베르바토프가 1골을 각각 터뜨렸다.
특히 박지성은 베르바토프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두 팀은 전반전에는 득점 없이 마쳤지만 후반 시작 30초만에 루니의 첫 골이 터졌다. 나니의 크로스를 베르바토프가 머리로 떨궈준 볼을...
전반 초반부터 좌우 윙 플레이어인 나니와 발렌시아, 공격수 베르바토프를 앞세워 공격을 주도했다.
전반전을 득점 없이 끝낸 맨유는 후반 들어 균형을 깨뜨렸다. 73분 상대 오른쪽 진영에서 발렌시아가 나니에게 패스를 했고, 상대 수비수인 크래덕은 이 볼을 걷어냈다. 하지만 이 순간 크래덕은 실수로 볼 처리를 확실히 하지 못했고, 맨유의 스콜스는 이 찬스를...
베르바토프는 박지성의 패스를 받아 발렌시아에게 연결했다. 발렌시아는 상대 우측 진영에서 크로스를 날렸고, 루니가 다이빙 헤딩슛으로 선취득점을 올렸다.
박지성은 후반 시작하자마자 발렌시아의 패스를 받아 슈팅을 날렸지만, 아쉽게도 크로스바를 맞고 흘러나와 시즌 2호골 달성에 실패했다.
지난달 31일 아스널 전에서 시즌 1호 골을 쏘아올린 그는...
베르바토프는 박지성의 패스를 받아 발렌시아에게 연결했다. 발렌시아는 상대 우측 진영에서 크로스를 날렸고, 루니가 다이빙 헤딩슛으로 선취득점을 올렸다.
박지성은 후반 시작하자마자 발렌시아의 패스를 받아 슈팅을 날렸지만, 아쉽게도 크로스바를 맞춰 시즌 2호골 달성에 실패했다.
박지성의 슈팅으로 시작한 맨유의 후반전 파상공세는 계속됐다....
맨유는 전반 16분 발렌시아의 크로스를 받은 베르바토프가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선취득점을 올렸다.
하지만 맨유는 3분 뒤 에버튼의 빌랴레치노프에게 동점골을 허용했다. 이어 76분과 90분에 고슬링과 로드웰에게 각각 한 골씩을 내주며 1-3으로 역전패하고 말았다.
이로써 맨유는 승점을 추가하지 못한 채 승점 57점으로 리그 2위에 머물렀다.
갈 수 있는 상황에서 맨유의 나니가 상대 선수 페트로프에게 심한 파울을 범하며 전반 29분 만에 퇴장을 당했다.
이후 루니와 베르바토프가 애스톤 빌라의 골문을 노렸으나 끝내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리그 1위 탈환을 노렸던 맨유는 승점 1점만 추가해 57점으로 2위에 머물렀다.
한편 첼시(승점 58점)는 애버튼에게 1-2로 역전패했으나 리그 1위는 지켰다.
28분 루니의 골을 시작으로 32분에 캐릭, 45분에 하파엘이 잇따라 득점하며 전반을 3-0으로 마쳤다.
후반에는 베르바토프(50분)와 발렌시아(75분)가 추가골을 기록해 맨유는 5-0의 대승을 거두며 승점 3점을 보태 43점으로 1위 첼시(45점)를 2점차로 추격했다.
한편 위건의 조원희는 오랜만에 선발 출전했으나 이렇다 할 활약을 펼치지 못하고 대패의 쓴맛을 맛봤다.
열린 2009~2010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위건 애슬래틱(이하 위건)과의 경기에서 5-0의 대승을 거뒀다.
이날 경기에서는 박지성(28. 맨유)과 조원희(26. 위건)가 나란히 선발 출전한 뒤 풀 타임 활약했다.
사진은 디미타르 베르바토프(가운데)가 맨유의 4번째 골을 뽑은 뒤 함께 즐거워 하는 파브리스 에브라(왼쪽)와 박지성(오른쪽)의 모습.
하지만 73분에 자책골과 82분에 베르바토프가 골을 보탠 맨유는 3-1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맨유는 전날 무승부를 기록한 첼시에 승점 2점차로 바짝 추격하며 1위 자리를 넘보게 됐다.
한편, 박지성은 애스턴 빌라와의 경기 이후 3경기 만에 출전하며 '산소탱크'의 건재를 과시했다. 또 그는 이날 활약으로 30일 위건과의 홈경기 출전 전망을 밝게 했다.
박지성은 경기 시작 6분 만에 웨인 루니(24)의 패스를 받아 크로스를 날리는 등 초반부터 공격을 주도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한 채 후반 17분에 디미타르 베르바토프(28)와 교체됐다.
전반 20분 아스톤빌라의 가브리엘 아그본라허(23)는 상대 왼쪽 진영에서 애슐리 영(24)이 올려준 크로스를 강력한 헤딩 골로 마무리했다.
반격에 나선 맨유는 공격수...
또한 그는“다른 선수들이 훈련 중일때 공부를 한다. 특히 공격수들인데, 그들이 어떻게 골을 넣는지 지켜본다” 며 “내 자신이 점차 나아지고, 좋은 개인성적도 거둘 수 있다는 것을 안다”고 했다.
그는 루니, 베르바토프, 오언, 긱스를 좋아하고 매일 보고 배울 수 있는 점을 강조하며 그 어떤 시즌보다도‘골’에 대한 강한 집념을 드러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2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아시아축구의 자존심’ 박지성의 소속팀인 맨유는 아시아투어의 일환으로 22일부터 25일까지 3박4일간 방한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이번 투어에는 간판 공격수인 웨인루니와, 최근 영입된 마이클 오언, 유일한 아시아 선수인 박지성 등 MU 주전들이 대부분이 포함됐다.
'산소탱크' 박지성(2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하 맨유. 왼쪽)은 28일 오전 3시 45분(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로마의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펼쳐진 맨유-바르셀로나 간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008~2009 결승전에 선발출장, 후반 20분까지 활약한 뒤 디미타르 베르바토프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빠져 나갔다.
사진은 이날 경기에 나선 박지성의 모습.
4일(현지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파크에서 열린2008~200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맨유-뉴캐슬의 경기에서 박지성(왼쪽)이 경기를 펼치고 있다.
전반 선제골을 내준 맨유는 루니의 동점골 이후 박지성의 시즌 두번째 도움에 힘입은 베르바토프의 역전골로 2-1 승리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