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시즌 1호 도움… 맨유 승리

입력 2010-03-15 08: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홈에서 풀럼 3-0 완파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사이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박지성<사진>이 올 시즌 1호 어시스트를 기록한 소속팀은 안방에서 풀럼을 3-0으로 제압했다.

맨유는 14일(이하 현지시간) 홈구장인 올드 트라포드에서 열린 '2009/201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30라운드 경기에서 루니가 2골, 베르바토프가 1골을 각각 터뜨렸다.

특히 박지성은 베르바토프의 골을 어시스트했다.

두 팀은 전반전에는 득점 없이 마쳤지만 후반 시작 30초만에 루니의 첫 골이 터졌다. 나니의 크로스를 베르바토프가 머리로 떨궈준 볼을 루니가 밀어 넣어 맨유의 선취점을 뽑았다.

루니는 83분 베르바토프의 도움을 받아 두 번째 골을 기록했다.

이후 후반 71분 박지성은 발렌시아와 교체 투입돼 88분 크로스를 날려 베르바토프의 헤딩골을 도왔다.

그는 지난(10일) 열렸던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AC 밀란(이탈리아)과의 경기에서 골을 기록한데 이어 두 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쌓았다.

이로써 맨유는 리그 선두(승점 66점)로 올라서며 한 경기를 덜 치른 첼시(64점)를 2위로 따돌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LG, 준PO 2차전서 7-2 완승…MVP는 임찬규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73,000
    • -0.25%
    • 이더리움
    • 3,269,000
    • -0.15%
    • 비트코인 캐시
    • 435,300
    • -0.59%
    • 리플
    • 715
    • -0.56%
    • 솔라나
    • 194,200
    • -0.36%
    • 에이다
    • 473
    • -1.05%
    • 이오스
    • 637
    • -0.78%
    • 트론
    • 208
    • +0%
    • 스텔라루멘
    • 124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700
    • -0.64%
    • 체인링크
    • 15,180
    • -1.17%
    • 샌드박스
    • 342
    • -0.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