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대 불운' 박지성, 시즌 2호골 무산

입력 2010-02-24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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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사이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박지성이 리그 홈경기에 교체해 시즌 2호 골을 노렸지만 골대를 맞히며 아쉽게 기회를 날렸다.

23일(현지시간) 올드 트라포드에서 펼쳐진 2009/201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28라운드 경기에서 맨유는 루니가 2골, 오언이 1골을 각각 넣으며 웨스트 햄을 3-0으로 완파했다.

이날 박지성은 팀 동료 안데르송의 부상으로 전반 18분 교체 투입됐다. 그는 공수에서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다 38분 팀의 첫 골을 만들어 내는데 일조했다.

베르바토프는 박지성의 패스를 받아 발렌시아에게 연결했다. 발렌시아는 상대 우측 진영에서 크로스를 날렸고, 루니가 다이빙 헤딩슛으로 선취득점을 올렸다.

박지성은 후반 시작하자마자 발렌시아의 패스를 받아 슈팅을 날렸지만, 아쉽게도 크로스바를 맞고 흘러나와 시즌 2호골 달성에 실패했다.

지난달 31일 아스널 전에서 시즌 1호 골을 쏘아올린 그는 시즌 2호 골 달성을 아쉽게도 다음경기로 미루게 됐다.

최근 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해 3경기 연속으로 출전해 공격 포인트 올리기에 힘을 쏟고 있다.

박지성은 오는 28일 런던 웸블리 구장에서 펼쳐지는 애스턴 빌라와의 2009/2010 칼링컵 결승전에서 시즌 2호골을 노릴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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