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을 운송하는 물류업과 상품 트레이딩 등을 포함한 유통업, 자동차선과 벌크선 등의 해운업을 영위하고 있다.
특히 올해 현대기아차의 수출 물량 60% 가량을 책임지고 있는 가운데, 연말 배선권 재협상을 앞두고 물량이 70%로 올라갈 수도 있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다만 내부거래 비중이 전체 매출의 70%에 육박하는 만큼 비계열사로부터의 매출 창출은 다소...
하준영 연구원은 “대한해운은 2020년 신규 전용선이 장기운송 계약에 투입되면서 매출과 이익 모두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먼저 GS칼텍스와 VALE, 한국중부발전과의 계약에 1척의 탱커선과 4척의 벌크선이 투입된다”고 말했다.
이어 “하반기에 운항을 시작한 전용선 6척의 매출도 내년에는 온기 반영되면서 매출과 이익이 모두 성장할 것”이라며...
두 회사 모두 중국 국유기업으로 벌크선과 컨테이너선 이외에 항공모함 등 군함까지 폭넓게 건조하고 있다.
이 합병으로 중국의 군함 구축 능력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두 회사 모두 항공모함과 기타 군함을 건설할 능력이 있다.
한편, 중국 양대 조선소 합병 승인으로 세계 최대 조선사가 탄생하면서 현대중공업그룹의 기업결합 심사에도 긍정적 영향을...
이어 “벌크선 반선 보상금 200억 원가량의 일회성 요인이 있었지만 이를 제외해도 물류와 해운 부문 이익이 예상을 상회했다”고 덧붙였다.
실적 증진에 대해선 “국내 물류는 현대기아차 내수 차량의 생산 증가, 해외 물류는 전년도 미주 지역의 기저효과의 영향”이라며 “해운 부문은 PCC가 올해 비계열 장기계약 물량이 반영되면서 외형 성장을 견인하고...
정 연구원은 “IMO 2020 규제로 연료 변경, 연료 확보 능력 등 선사들의 수송 능력이 검증될 전망으로 자본력, 인력이 충분한 대형선사들의 중심의 점유율 확대가 예상된다”면서 “현재 벌크선은 글로벌 경기 둔화 우려로 수요 측면에서 불확실성은 상존하지만 국내 팬오션을 필두로 개별적으로 이익 체력이 개선되는 기업에 대해서는 선별적 투자 전략을 권고한다”...
김 선장은 23년간 자동차선, 유조선, 벌크선에 이어 컨테이너선까지 다양한 선박의 승선 경험을 했으며, 현재는 길이만 무려 330m에 달하는 HMM블레싱호를 진두지휘하고 있다.
남미 동안 노선에 투입된 HMM블레싱호는 김종대 선장을 비롯해 총 23명의 선원들이 77일간의 여정을 함께 하고 있다.
한번 항해를 시작하면 수개월 간 집을 떠나있어야 하는 김 선장은...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는 “V프로그레스호가 선단에 합류해 10년 장기 계약으로 꾸준한 매출을 기록하고, 해운사업 매출 다변화 전략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회사는 자동차운반선과 벌크선을 포함해 90여 척의 선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출에서 현대차그룹 의존도를 낮추는 데 역량을 쏟고 있다.
선종별로도 중국은 중형 벌크선(8만 톤급), MR탱커(5만 톤급)가 50% 이상인 반면, 한국은 초대형 유조선(VLCC), LNG선 위주로 수주했다.
9월까지의 누적 수주량 역시 한국이 527만CGT를 기록하며 598만CGT를 기록한 중국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한편, 9월 전 세계 발주량은 8월(122만CGT)에 비해 7%가량 감소했다.
1~9월 누계 발주량을 선종별로...
김 연구원은 “최근 한국 주요 조선소가 수주한 LNG 운반선 추진 연료료 LNG DF가 채택됐다”며 “보다 주목할 것은 최근 컨테이너선과 벌크선 그리고 유조선에 이르기까지 LNG DF 추진을 적용하는 선박의 발주가 나타나고 있고, 이들 선박 수주도 한국 주요 조선소가 가져가고 있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LNG DF 선박 엔진은 ME-GI 와 X-DF 타입으로...
이 LNG연료탱크가 탑재된 18만톤급 LNG추진 벌크선은 오는 2020년 11월 선주사인 에이치라인해운에 인도될 예정이다.
9%니켈강은 극저온(-163도) 환경에서도 우수한 강도와 충격 인성을 유지할 수 있는 소재다.
그동안 해외 철강사로부터 9%니켈강을 공급받은 현대중공업그룹은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핵심 소재의 국산화율을 점차 높여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규제 영향으로 선박 공급에 차질이 생겨 탱커(원유운반선과 제품운반선 통칭)와 벌크선(포장하지 않은 화물을 그대로 적재할 수 있는 화물전용선)이 ‘대세 선종’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IMO는 2016년 10월 해양환경보호위원회 회의에서 내년부터 선박에서 사용되는 연료유 속의 황함유량 허용치를 기존 3.5%에서 0.5%이하로 제한하기로 했다. 이로 인해...
운항 효율성 제고를 위한 선대 재편이 목적”이라며 “차입금 상환으로 재무구조가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상선은 SM그룹 계열사로 현재 대한해운이 최대주주(지분율 72.32%)다. 2017년 호실적을 기록했지만 지난해 해운업 불황으로 부진했다. 업계는 벌크선의 성수기와 함께 수급 개선 조짐이 나타나고 있어 하반기 업황 반등을 기대하고 있다.
이들 선종은 중국이 물량 공세를 펴고 있는 벌크선보다 건조 단가가 수 배 이상 높다. 산업부 등은 러시아와 카타르, 모잠비크 등 산유국이 대형 프로젝트를 발주하면 수주 실적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건조량도 바닥을 찍고 회복세에 들어섰다. 1~8월 선박 건조량은 676만 CGT로 지난해 같은 기간(693만 CGT)보다 14% 증가했다. 업계에선 2016년...
모집 부문은 △물류영업∙국내운송∙수출입물류 등 물류 부문 △자동차선 및 벌크선 영업∙운항관리 등 해운 부문 △KD∙오토비즈 등 유통 부문 △인사∙구매∙총무 등 경영지원 부문 △재경 △IT 등이다.
지원자격은 국내∙외 4년제 정규 대학 2020년 2월 졸업예정자 및 기졸업자다. 지원자는 16일 13시까지 현대글로비스 홈페이지 채용 포털 사이트에서 온라인...
일본 조선사의 수주 비율은 41%로 같은 기간 벌크선(81%)이나 컨테이너선(76%) 수주 비율에 비해 현저히 낮다.
일본 선사가 한국 조선사를 선택하는 것은 기술 경쟁력과 가격 경쟁력 때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1970~1980년대 LNG선 시장을 선점했던 일본 조선사는 1세대 LNG선 모델인 모스 타입을 고집하며 기술 발전에 소극적이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번에 계약을 체결한 LNG 추진선박은 18만 톤급 벌크선 2척으로 지난해 10월에 이어 국내에서 두 번째로 발주되는 LNG 추진 외항선박이다. 아울러 서해권역 LNG 추진선박은 처음이다.
벌크선은 곡물이나 광석과 같이 포장되지 않은 화물의 운송에 사용되는 선박을 말한다.
국제해사기구(IMO)는 내년 1월부터 전 세계 선박용 연료유의 황 함유량 기준을 기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