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9월 선박 수주 32만CGT... 中에 이어 2위

입력 2019-10-1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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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은 자국 물량 중심으로 65% 기록

▲대우조선해양 LNG 운반선(사진제공=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 LNG 운반선(사진제공=대우조선해양)

한국이 9월 전 세계 선박 발주량 중 28%를 수주하며 2위를 기록했다. 1위는 65%로 74만CGT를 수주한 중국이 차지했다.

10일 영국 조선해운시황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9월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114만CGT(44척)로 이 중 한국이 28%인 32만CGT(9척)를 수주했다. 높은 자국 발주물량으로 중국은 74만CGT를 기록했다.

선종별로도 중국은 중형 벌크선(8만 톤급), MR탱커(5만 톤급)가 50% 이상인 반면, 한국은 초대형 유조선(VLCC), LNG선 위주로 수주했다.

9월까지의 누적 수주량 역시 한국이 527만CGT를 기록하며 598만CGT를 기록한 중국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한편, 9월 전 세계 발주량은 8월(122만CGT)에 비해 7%가량 감소했다.

1~9월 누계 발주량을 선종별로 살펴보면, S-Max급 유조선은 작년 동기 대비 64%(33만→54만CGT), A-Max급 유조선도 57% 증가했으나, 대형 LNG선, 초대형 유조선(VLCC), 컨테이너선(1만2000TEU급 이상) 등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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