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수현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 전무는 “합당한 보상을 약속했다”면서 “보상 대상과 기준을 선정하기 어려운 만큼 (보상위 같은) 공신력 있는 기구를 통해 발병 기준과 보상 대상 및 수준 등을 결정하자고 제안했다”고 말했다.
이 같은 삼성전자의 입장에 황상기씨(고 황유미 씨의 아버지)는 “(보상위 설치 등) 삼성전자 측의 제안에 대해 반올림 내부에서...
백수현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 전무는 반올림 측과의 비공개 대화 직후 기자들과 만나 “가족들의 아픔을 조기에 덜어드리기 위해 보상 문제를 최우선적으로 처리하겠다고 (반올림 측에) 얘기했다”면서 “합당한 보상을 약속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보상 대상과 기준을 선정하기 어려운 만큼 (보상위 같은) 공신력 있는 기구를 통해 발병 기준과 보상 대상...
백수현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 전무는 약 3시간 30분 동안 반올림과의 비공개 대화를 마친 뒤 “협상에 참여하고 있는 발병자와 가족 등 8명에 대한 보상을 논의하고, 이후 다른 관계자로 확대하기로 했다”면서 “보상 대상과 기준을 선정하기 어려운 만큼 공신력있는 기구를 통해 발병 기준과 보상 대상, 보상 수준 등을 결정하자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백...
삼성전자 백수현 커뮤니케이션팀 전무가 25일 ‘반올림(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과의 세 번째 대화에서 보상안을 중심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다.
백 전무는 25일 서울 서초동 변호사회관에서 열린 반올림과의 3차 대화 전 기자들과 만나 “오늘 대화에서는 보상안을 중심으로 대화를 진행할 것”이라며 “진정성있는 대화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열리는 3차 대화에는 삼성전자에서는 백수현 커뮤니케이션팀 전무를 비롯한 5명이, 반올림 측에서는 유가족과 활동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와 반올림 측은 삼성 직업병 피해 보상 문제가 불거진 지 6년 만인 지난해 1월 첫 대화를 시작했다. 이후 10개월여 동안 다섯 차례의 실무협의를 거쳤고 지난해 12월에는 1차 본협상을 실시했다. 하지만...
부회장이 지난달 기자회견을 통해 “당사자와 가족에게 합당한 보상을 하도록 하겠다”고 밝힌 만큼 이번 3차 대화에서 언급될 협상 수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 협상단은 백수현 커뮤니케이션팀 전무를 비롯한 5명으로 구성됐으며, 반올림 측에서는 황상기씨(고 황유미씨 아버지)를 비롯한 유가족, 이종란 노무사 등이 대표로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새 대표단은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 백수현 전무 등 5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양측은 6월부터 실무 교섭팀을 주축으로 본격적인 대화를 시작할 전망이다. 이 사장은 “이른 시일 내 모든 문제가 잘 해결돼 가족들의 아픔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도록 마음을 다해 대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대화에는 삼성 측에서는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장인 이...
백수현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 전무는 16일 “반올림 측이 14일 열린 ‘백혈병 문제’에 대한 삼성전자의 발표를 환영한다는 뜻을 15일 전달했다”며 “또 삼성전자가 이달 중 협상 날짜를 정해주면 그 가운데 가능한 날짜에 대화에 참석할 것이라고 알려왔다”고 밝혔다.
이어 백 전무는 “삼성전자는 반올림 측에 5월 28일과 29일 두 날을 (협상일로) 정해 전달했다”...
백수현 삼성전자 커뮤니케이션팀 전무는 16일 서초사옥에서 브리핑을 통해 “지난 14일 백혈병 문제에 대한 회사의 입장을 밝히면서 약속한 바와 같이 현재 참여 중인 행정소송 4건, 9명에 대한 보조참가를 철회하기로 결정했다”며 “지난 15일 법원에 보조참가 신청 취하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보조참가 철회가 장기간 쌓였던 불신의 벽을 허무는...
9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에 따르면 밀양송전탑 전문가협의체 백수현 위원장은 8일 오후 최종보고서를 국회에 제출했다. 지난 6월5일 국회 중재로 전문가협의체가 구성된 지 34일만이다.
최종보고서에 따르면 전문가협의체는 당초 반대 주민 측이 제시한 우회송전 가능성이 현실적 대안이 될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송변전 설비에서 사고 발생 시 이를 자체적으로...
7일 밀양송전탑 반대 대책위원회 측에 따르면 전문가협의체 백수현 위원장은 지난 5일 한국기술센터에서 열린 6차 회의에서 8명의 위원들에게 세 가지 의제에 대해 의견서를 작성하자는 긴급제안을 해 표결을 시도했다.
하지만 반대대책위 측은 중대사안을 너무 쉽게 처리한다며 크게 반발했다. 그러자 백 위원장은 지난 6일 이메일 표결을 시도했고, 이는 명백한...
백수현 동국대학교 전자전기공학부 교수가 적합성평가이사회(CAB) 이사로 선출됐다.
동국대는 전기통신 분야의 규격을 통일하기 위한 국제기구인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제76차 총회에서 백수현 교수가 CAB 이사로 선출됐다고 11일 밝혔다.
백 교수가 이사로 선출된 CAB는 인증업무를 관리하는 곳으로 시장전략이사회(MSB), 표준화관리이사회(SMB)와 함께 IEC를...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은 최근 개최된 제76차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총회에서 동국대 백수현 교수가 적합성평가이사회(CAB) 이사로 선출됐으며 오는 2018년 IEC 총회를 유치했다고 8일 밝혔다.
우리나라는 이번 CAB 위원 재진출로 IEC 3대 주요 정책이사회에 세 차례 연속 모두 진출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에 기표원은 향후 IEC의 주요 정책 결정에 있어 우리나라의...
15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메리츠종금증권은 내년 임기가 끝나는 백수현 상근감사위원이 중도 퇴진에 따라 후임으로 정남성 전 상무를 내정했다. 메리츠종금증권은 오는 6월5일 주주총회에서 정 신임 상근감사위원을 선임할 예정이다.
백 감사는 지난해 저축은행사퇴로 금융감독원 출신 감사에 대한 비난 여론이 나타나자 사의를 표명했지만 후임 적임자를 찾지 못해...
2008년 메리츠증권 감사에 선임된 백수현 감사는 금융감독원 공시심사실장과 증권검사 1국장을 거쳤다. 최근 사의를 표명했지만 마땅한 인물을 뽑지 못해 감사직에 연임됐다.
한국투자증권 김석진 감사는 금감원 증권감독국 팀장, 금감원 뉴욕사무소를 거쳐 2008년부터 상근감사직을 맡아왔으며 최근 재선임됐다.
하나대투증권 이병화 감사는 한국은행...
실제로 메리츠종금증권의 경우 백수현 감사가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상근감사직을 공모했지만 결국 감사 선임안건을 올리지 못했다. 적임자를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백 감사는 오는 2013년까지 남기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SK증권과 NH투자증권도 내달 3일 주총에서 금감원 출신 감사를 재선임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유력 인사의 사외이사행(行)도...
따가운 외부 시선에 금감원 출신 인사들이 신청을 꺼려 백수현 감사의 후임자를 구하지 못했기에 더 시간을 두고 결정하자는 조치였다.
이번주 후임자를 뽑아 이달 27일 주주총회에서 선임하려던 일정도 늦춰지게 됐다.
앞서 대신증권은 지난 2일 주총 소집 결의에서 금감원 회계서비스국장 출신을 새로 선임하는 안을 상정했다가, 9일 금감원 출신이 아닌 김경식...
윤 전 국장은 이석근 전 금감원 부원장보가 최근 낙하산 감사의 대표 사례로 지목돼 신한은행 감사 내정자에서 사퇴한 이후 심한 압박감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메리츠증권은 금감원 출신인 백수현 감사의 임기가 남았음에도 최근 신임 감사를 공모해 백 감사의 조기 사퇴가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