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피의자로 지난 14일 구속된 황욱정 KDFS 대표는 자기 자녀들을 직원으로 허위 등재하는 수법으로 회사 돈 수십억 원을 횡령·배임한 혐의를 받는다.
황 대표, 이 씨와 함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심사)을 받은 KT 본사 경영지원실의 상무보 홍모(51) 씨의 아들도 KDFS에 특혜 채용됐다. KT텔레캅 상무 출신인 KDFS 전무 김모(58) 씨 부인 역시 허위 채용된 것으로...
1997년 설립된 게임회사 아이톡시는 2018년 전 경영진의 횡령·배임 사건, 자본잠식 등 이유로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올랐고, 거래 정지됐다. 이후 기존 최대주주인 스토리팜이 플러그박스에게 보유 지분(36.38%)을 전부 매각하면서 경영 정상화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지난달 11일에는 30억 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하기도 했다....
윤재남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4일 배임증재 및 특정경제범죄법상 횡령·배임 등 혐의를 받는 황 대표에 대해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KT 본사 경영지원실의 상무보 홍모(51) 씨, 부장 이모(52) 씨, KT텔레캅 상무 출신인 KDFS 전무 김모(58) 씨에 대한 구속영장은 기각됐다.
황 대표는 2017년부터 올해까지 허위 자문료...
한국거래소가 김영준 회장의 횡령·배임 혐의 등으로 상장 폐지 사유가 발생한 이화그룹 계열 3사를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거래소 유가증권·코스닥 시장본부는 이화전기, 이트론, 이아이디를 기업심사위원회 심의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더불어 해당 기업들의 공시 허위 기재·누락도 상장 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으로...
윤재남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13일 오전 10시 30분 배임증재 및 특정경제범죄법상 횡령·배임 등 혐의를 받는 황 대표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시작했다.
이날 오전 10시13분쯤 법원에 출석한 황 대표는 ‘혐의를 인정하느냐’ ‘구현모 전 대표에게 비자금을 만들어줬느냐’ 등을 묻는 취재진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고...
금융당국의 관할 밖에 있는 새마을금고에서도 매년 횡령, 배임 사고가 반복되고 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기본소득당 용혜인 의원이 2017년부터 작년 8월까지 새마을금고 금융사고 현황을 분석한 결과 임직원의 횡령·배임·사기·알선수재 건수는 85건이며 피해액은 641억 원이었다.
상호금융 외 업권별로는 은행에서 일어난 횡령 사고가 9건이었다....
(용역비를) 횡령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안성일 대표의 범죄혐의가 계속 확인되고 있고 추후 또 다른 혐의가 드러날 경우 끝까지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어트랙스는 지난달 27일 안성일 대표를 업무방해, 전자기록손괴,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소했다.
이러한 가운데 피프티 피프티 멤버 새나·아란·키나·시오는 지난달 19일 소속사 어트랙트를...
한국거래소는 쌍방울에 김성태 전 회장의 횡령·배임 혐의 추가 기소 관련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고 6일 공시했다.
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따라 쌍방울의 주권 매매거래는 이날 오전부터 정지됐다. 조회공시에 대한 답변 기한은 7일 오후 6시다.
전날 수원지검 형사6부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배임·횡령) 혐의로 김 전 회장을 추가 기소했다.
수원지검 형사6부(김영남 부장검사)는 5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배임·횡령) 혐의로 김 전 회장을 추가 기소했다.
김 전 회장은 2020년 12월 쌍방울로 하여금 광림이 보유한 비비안 주식을 정당한 가액보다 78억 원 비싸게 매수하도록 해 광림에 부당한 이익을 준 혐의를 받는다.
또 같은 해 3월 그룹 자금 20억 원을 다른 상장사 A사와 허위 계약해 지급한 뒤...
용혜인 기본소득당 의원실이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새마을금고의 횡령, 배임 등 금융사고는 86건, 피해규모는 640억 원에 달한다. 지난해에는 총 10건(164억9100만 원)의 금융사고가 발생했는데, 이중 고객의 예금을 대출하고 남겨놓은 현금을 뜻하는 시재금(초과지급준비금) 횡령이 4건이고 예탁금 횡령이 5건이다.
◇ 뒷북 점검...
이번 압수수색은 지난달 12일 위믹스 투자자들이 서울남부지검에 위믹스 발행사인 위메이드와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를 사기, 횡령 및 배임 등의 혐의로 진행한 고소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압수수색과 관련해 위메이드 관계자는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면서도 “검찰 수사 협조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빗썸 실소유주로 알려진 강씨는 지난 2월 자본시장법 위반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초록뱀그룹은 빗썸의 최대주주인 비덴트, 관계사인 버킷스튜디오가 발행하는 전환사채(CB)에 1000억 원 넘게 투자해 큰 이익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원 회장이 강씨의 주가조작에 돈줄 역할을 한 것으로 보고 있다.
07%) 1조 원에 매도
△ 한올바이오파마, 'HL161 자가면역질환 항체신약 기술이전 계약' 관련 두 번째 적응증 마일스톤 기술료 98억 원 수령
△ 초록뱀미디어, 전직 임원의 횡령·배임혐의설 풍문 관련 주권매매거래 30분 정지
△ 제넥신, 제넥신 컨소시엄 R&D센터 신규시설투자…294억 원 규모
△ 오스템임플란트, 상장폐지신청서 한국거래소 제출...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는 27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배임) 혐의를 받는 정 대표를 구속 기소했다. 정 대표는 영림종합건설과 지에스씨파트너스 실사주이기도 하다.
검찰의 공소사실 요지에 따르면 정 대표는 2013년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백현동 개발사업 시행사와 자신이 소유한 회사들의 법인 자금 약 480억 원을...
앞서 직전 조합장 역시 업무상 배임·횡령 비리로 구속된 데 이어 교체된 조합장도 비리 의혹을 받게 된 것이다.
서대문구 북아현3구역 역시 비슷한 사안으로 사업 추진에 난항을 겪고 있다. 북아현3구역의 일부 조합원들은 지난달 수의계약 관련한 업무상 배임과 사문서위조 등 혐의로 조합장과 조합 임원들을 경찰에 고소했다. 조합원들은 조합장을 비롯한 집행부가...
이후 검찰은 조 회장을 공정거래법 위반뿐 아니라 배임과 횡령 혐의까지 추가로 수사해 기소했다.
서초동 한 변호사는 “공정거래법 위반 사건은 지나갔지만, 형사사건에서 자녀 회사에 몰아주기는 업무상 배임 등이 적용될 확률이 높다”며 “금액이 5억 원 이상이면 특경가법으로 공소시효도 길다”고 말했다.
가상자산 시장의 불공정 행위 규율과 투자자 보호 내용을 담은 가상자산법은 지난달 국회 정무위를 통과했다.
FIU 관계자는 “(FIU)는 자금세탁 거래법 특정금융거래보호법에 따라 자금세탁 중심으로 보고 있기 때문에 투자 사기라든지 횡령배임은 수사 당국에서 협조가 필요하면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게임 개발업체 아이톡시는 2018년 전 경영진의 횡령 및 배임 사건에 자본잠식률 50% 이상 등의 이유로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대상에 올랐고, 이듬해 주식 거래가 정지됐다. 이후 기존 최대주주(스토리팜)가 플러그박스에 보유 지분 36.38%를 전부 매각했다. 올해 1분기까지 3분기 연속 흑자를 달성했고, 지난달에는 30억 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단행하며...
이들은 앞서 5월 11일 A 사 666억 원 규모의 횡령·배임 혐의로 기소된 바 있다.
검찰 공소사실 요지에 따르면 장 씨와 이 씨는 2017~2020년 A 사 자금을 이 씨의 페이퍼컴퍼니에 선급금 명목으로 566억 원 상당을 출금한 뒤 이 씨의 개인대출금을 변제하는 등 임의사용해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횡령) 혐의를 받는다.
이들은 2018년 ‘자금돌리기’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