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방송된 KBS 2TV ‘추적60분’은 ‘방사능 공포의 진실 2편’으로 진행, 원전 오염수 유출과 관련한 국내 수산물의 안전성에 대해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8월부터 10월 말까지 노량시장 수산시장 출하량은 약 22% 감소했고, 전국 일식 업소는 111개가 줄었다. 일본 고등어의 국내 수입량 또한 2011년 1만 3000여 톤에서 올해(9월까지 집계분) 500여 톤으로 현저히...
회원들은 호소문을 통해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유출 탓에 위축된 수산물 소비가 다시 정상화될 수 있도록 국민이 관심을 둬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이날 창립총회에는 손재학 해양수산부 차관, 새누리당 김성찬 의원, 김성진 전 해양수산부 장관과 61개 회원단체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국세청이 일본 방사능 오염수 유출의 영향으로 소비가 급감해 어려움을 겪는 수산물 유통업체 및 수산시장 입주업체에 대해 세무조사를 연기해주는 방안을 적극 검토키로 했다.
국세청은 21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2차 중소기업 세정지원 협의회’를 열고 수산물 유통 업체와 수산시장 입주 업체에 대해 세무조사 연기와 세금 납부 기한 연장, 징수 유예도...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유출에서 우리 바다는 안전할까? 이에 대한 의견은 엇갈린다. 시민단체 등은 수산물 안전을 담보할 수 없다고 주장한다. 반면 정부는 여러 조사에서 방사능 수치가 문제 됐던 적이 없다고 반박하고 있다.
수산물·해수 방사능 검사를 담당하는 김지회 국립수산과학연구원 식품안전과장은 1일 “바로 어제도 정영훈 수산과학원장 제안으로...
대형마트 매출 부진은 일본 방사능 우려에 따른 수산물 매출 감소가 원인으로 풀이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대형마트들은 각종 기획상품전에 수산물을 등장시키며 매출 회복에 노력하고 있지만 여의치 않은 상황이다. 급기야 사상 처음으로 국내산 새우를 수입산보다 싸게 파는 이벤트도 생겨났다. 생물을 취급하던 홈쇼핑 업체들도 방사능이 쟁점화된 이후 아예...
특히 롯데마트는 한우 전 품목에 대해 50% 할인행사를 진행해 많은 소비자들이 몰리기도 했다. 여기에 일본 방사능오염수 문제로 인해 우리나라에 확산되고 있는 수산물 기피 현상도 한우 판매 증가에 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한우데이는 한자 우(牛)에 최고를 뜻하는 1(一)이 3개가 들어간 점에 착안, 2005년 11월 1일부터 지정됐다.
특히 식품 중에서도 수산물 매출이 일본 방사능 오염수 유출 우려 등으로 인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상품군별로 보면 식품(-7.5%), 의류(-7.1%), 가정생활(-3.8%) 부문의 매출은 줄었고 스포츠(1.5%), 가전문화(0.7%) 부문은 소폭 증가했다.
3분기 대형마트 매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4.3% 감소, 올 2분기부터 여섯 분기 연속 하락했다.
백화점 매출은 전년 동기...
블룸버그통신의 집계에서 전문가들은 이번 분기 우라늄 가격이 파운드당 38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지난해 우라늄 현물 가격은 파운드당 평균 48.72달러였다.
일본 정부는 원전 재가동을 추진하고 있으나 지난 8월 후쿠시마원전 방사능 오염수 유출이 발견되면서 재가동에 반대하는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최 차관보는 또 "일본이 최근 WTO 동식물위생검역위원회(SPS)에서 방사능 오염수 유출로 인해 우리나라가 일본산 수산물 수입규제를 강화한 조치에 대해 철회할 것을 요구했다"며 "하지만 우리 정부는 과학적인 검증이 불충분한 상황에서 내린 잠정조치라는 점을 강조했다"고 전했다.
일본 정부는 하루 400t의 방사능 오염수가 바다로 흘러들어 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원전 사고를 통제할 수 있다는 점을 대외적으로 과시하려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신문은 “마부치 스미오 전 국토교통상이 2년 전 방사능 오염을 막으려고 지하에 점토벽을 설치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나 도쿄전력이 비용 문제로 이를 거부했다”면서 “일본 정부는 한국과 달리 ‘원자력...
최근 갑작스러운 폭우로 일본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저장탱크를 둘러싼 보의 물이 넘친 것으로 전해지면서 방사능 관련주들이 오름세다.
21일 오후 2시15분 현재 대봉엘에스는 전일대비 40원(0.78%) 상승한 5180원에 거래중이다. 대정화금도 0.98% 오름세다.
일본 NHK에 따르면 최근 폭우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저장탱크를 둘러싼 보 12곳에서 빗물이...
충북 오송에 위치한 식약처에서 21일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야당 의원들은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누출과 관련해 일본산 식품의 방사능 오염 문제를 집중해 지적했다.
식약처는 지난 9월6일 후쿠시마 인근 8개 현의 일본산 수산물 수입금지 조치를 발표한 바 있다.
민주당 이언주 의원은 원전사고 이후 수립한 ‘인접국가 방사능 누출사고...
교도통신에 따르면 후쿠시마 제1원전내 탱크가 모여 있는 ‘H2 남’·‘H2 북’·‘G3 동’·‘G6 남’·‘G6 북’ 등 다섯 곳의 보에서 20일 오후 빗물이 밖으로 흘러 나와 방사능 오염수 유출이 우려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H2 남 구역의 경우 지난 6일 보 안에서 채취한 물에서 스트론튬 90 등 베타선을 방출하는 방사성 물질이 인위적으로 방류할 수 있는...
방사능 오염수가 유출됐던 일본 후쿠시마(福島)제 1원전 저장탱크 부근의 방사성 물질 농도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18일(현지시간) 일본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후쿠시마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전날 탱크 주변 지하수 우물에서 ℓ당 40만 베크렐의 방사성 물질이 검출됐으며 이는 16일 측정치의 6500배에 달하며 현재까지 검출된 농도 중 최고치라고 밝혔다....
도쿄전력은 "원자력규제청이 15일 심야에 허용한 잠정 기준치를 밑돌고 있어 방사능 오염수 유출은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일본 태풍 위파 피해 소식에 네티즌들은 "태풍 위파 일본 상륙 피해 만만치 않네" "태풍 위파 일본 상륙, 일본 방사능 오염수 유출 걱정된다" "태풍 위파 일본 상륙, 인명 피해 심각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도쿄전력 측은 방류한 물의 방사성 물질 농도가 원자력규제위원회의 방출 가능 기준치 아래라고 밝히며 "오염수 유출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일본 태풍 위파 피해는 안타깝지만 방사능 때문에 우리도 걱정이다" "도쿄전력의 말 못 믿겠다" "일본 태풍 위파까지, 태풍 너무 잦은거 아니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도쿄전력은 "원자력규제청이 15일 심야에 허용한 잠정 기준치를 밑돌고 있어 방사능 오염수 유출은 문제가 없다"고 강조했다.
일본 태풍 위파는 16일 오전 9시 현재 이바라키현 연안을 시속 70km로 북동진 중이다. 중심 기압 960헥토파스칼, 중심 부근 최대 풍속 35m, 최대 순간 풍속 50m. 중심의 동쪽 440km와 서쪽 280km 이내에서는 풍속 25m 이상의...
이에 대해 윤진숙 해수부 장관은 “정부 조치 전 수입된 수산물도 방사능 검사를 다 했다”면서 “현재 들어온 일본 수산물에 대해서는 안심해도 된다”고 강조했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6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현장에서 매일 수백톤의 방사능 오염수가 바다로 대량 유출된 것과 관련해 일본 후쿠시마 주변 8개 현에서 나온 수산물의 수입을 전면 금지했다.
그러나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유출이 드러난 올해 49건으로 적발건수가 반등했다.
업종별로는 횟집이 93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시장이 52건, 마트가 21건, 일반음식점이 20건, 유통업체 14건, 노점상 1건 등이었다.
위반 업체들이 허위표시할 경우 선호한 원산지는 국내산(47건), 러시아산(33건), 태평양 등 기타(3건) 순이었다. 어종별 위반 건수는 활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