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측이 조 의원을 제외한 방북단 49명에 대해 최종 동의한 만큼 오는 30일 외통위의 개성공단 방문은 계획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조 의원은 김일성종합대학을 졸업한 뒤 이 학교 경제학부 교원으로 재직하다 지난 1994년 탈북해 통일부 통일교육원장 등을 역임한 뒤 19대 국회에서 비례대표로 당선됐다.
정부는 오는 30일로 예정된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개성공단 방문과 관련해 25일 북측에 방북단 50명의 명단을 통보했다.
통일부는 이날 “오늘 오후 7시 30분경 개성공단 남북공동위원회 사무처를 통해 외통위 소속 국회의원 24명 전원을 포함한 보좌진과 기자 등 50명의 방북단 명단을 북측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외통위 소속 의원 24명 전원의 명단이 통보됨에 따라...
이어 11시30분께 남북 측이 공동으로 추모식을 진행한다.
추모행사 진행 후 방북단은 지난해 11월 이후 반년 이상 둘러보지 못한 금강산 현지 시설도 점검할 예정이다. 현대아산이 금강산 재개 후 2달 내 정상화 시키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던 만큼 점검은 꼭 필요한 일정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들은 모든 일정을 마치고 이날 오후 4시경 귀환할 예정이다.
추모행사 진행 후 방북단은 지난해 11월 이후 반년 이상 둘러보지 못한 금강산 현지 시설도 점검할 예정이다. 현대아산이 금강산 재개 후 2달 내 정상화 시키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던 만큼 점검은 꼭 필요한 일정이라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이들은 모든 일정을 마치고 이날 오후 4시경 귀환할 예정이다.
현 회장의 추모단을 맞을 북측 인사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영업기업 역시 개성공단에 사업기반을 둔 곳이 상당수이기 때문에 이번 방북단에 포함한 것으로 보여진다.
10일 방북단은 남북출입사무소(CIQ)를 통해 오전 8시 반 입경하며 오후 5시에 출경한다. 11일 방북단은 이보다 30분 늦은 오전 9시에 입경한 후, 오후 5시에 출경할 계획이다.
개성공단관리위원회 관계자는 “KT, 한전 등 시설은 오늘 중으로 기반을 다 갖춰질...
한재권 위원장은 정부의 방북 승인 후 방북단 구성은 수월하게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정부 방북 승인이 떨어지면 30분 내 설비 점검을 위한 모든 준비가 끝난다”며 “방북 승인만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개성공단 정상화 비대위는 우리 정부의 입장 발표를 지켜본 뒤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예정이다.
북한이 개성공단 방문을 허용함에 따라 입주 기업협회는 방북단 구성을 신중하게 검토하며 정부의 반응을 기다리고 있다.
유창근 개성공단 정상화 촉구 비상대책위원회 대변인은 “오늘 오전 10시 회의를 열고 북한의 조치와 관련해 방북단 규모 구성 등 향후 대책을 논의할 방침”이라고 4일 밝혔다.
그는 “오늘 우리정부의 반응이 나올 것으로 보고 정부 반응을 본 뒤...
군사시설을 방문했으며 이 과정에서 북한의 중거리 탄도미사일 개발 지원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얀마가 북한에서 어떤 군사 장비나 기술을 얻었는지는 확실하지 않으며 당시 방북단 대표였던 쉐 만 현 하원의장이 계약을 포기했다고 WP는 전했다.
이날 조치로 흐테이 장군은 미국 국민과 어떤 금융거래도 할 수 없게 되고 미국 내 자산은 동결된다.
연합회는 북한의 협조 약속에 따라 지난 1일 이사회에서 실향민 회원들이 올가을 북한을 방북할 수 있도록 결정한 것을 바탕으로 현재 방북 신청을 접수받고 있다.
백 사무총장은 "첫 방북단 규모를 10명 정도로 생각한다"며 "첫 행사에 대한 회원들의 반응이 좋으면 이산가족 상봉을 정례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비대위는 7일 긴급 임원회의를 소집해 방북을 희망하는 기업 대표인 등의 수요를 조사하는 등 방북일정 조율에 나섰다. 비대위 관계자는 “남북 회담 결과에 앞서 입주기업 방북단을 구성해 기계 설비를 점검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며 “정상가동을 위한 시설 점검을 위해 기업인들이 하루 빨리 출경할 수 있도록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업 규모가 크기 때문에 당장 자금이 급하지 않을 수 있지만, 영업기업들은 대출이라도 빨리 받아 직원 임금이라도 지급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개성공단영업기업연합회는 오는 8일 오전 10시 경기도 파주 남북출입사무소를 통해 개성공단 방문을 시도할 계획이다. 이번 방북단에는 김명용 개성공단영업기업연합회장을 포함해 연합회원 3명으로 구성됐다.
북측이 출입을 허가한다면 이날 방북단은 차량 3대를 이용해 이동할 계획이다. 방북단은 차량 트렁크에 남측 주재원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식자재를 가득 실어 준비했다. 화물차 출경은 현재 금지된 상태고 통행 등록이 돼 있는 차량만 이동이 가능하다는 점을 고려할 때 차량 3대에 최대한 식자재를 실은 것이다.
승용차 한 대에는 채소와 음식이 담긴 박스들을...
입주기업들은 이번 방북단의 출경이 정상적으로 이뤄질 경우 개성공단 조속한 재가동이 가능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가져왔다.
개성공단기업협회는 개성공단 출입제한에 이어 가동중단 사태가 장기화되자 현지 상황을 파악하고자 이번 방북을 결정했다. 방북단은 개성공단기업협회의 한재권 회장, 유창근 부회장, 옥성석 부회장 등 10명의 회장단으로 구성됐다.
당초...
16일 개성공단기업협회에 따르면 협회 측은 오는 17일 북측이 개성공단 진입을 허용할 경우 방북단 10여명, 승용차 3대와 함께 출경할 계획이다. 출경 시간은 당일 오전 9시 반, 남측 입경은 하루가 지난 18일 오전 10시다.
협회는 개성공단 방문이 이뤄지면 개성공단관리위원회를 방문하고 남측 주재원들을 만날 계획이다. 개성공단관리위원회를 만나 현지 상황을...
개성공단 방북단이 두 차례에 걸쳐 방북을 추진한다.
12일 중소기업중앙회에 따르면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초대 개성공단기업협회 회장)을 포함한 역대 개성공단기업협회 회장, 현 개성공단기업협회 임원진 등으로 구성된 ‘범 중소기업계 파견단’이 오는 22일 개성공단 방문을 계획했다.
이 파견단은 중기중앙회를 중심으로 조직되고 있는 형식으로...
이번에 구성된 방북단은 개성공간기업협회가 지난 9일 개성공단입주기업인 전체회의 후 발표한 ‘범 중소기업계 대표단’과는 별개다. 범 중소기업계 대표단은 중소기업중앙회 등 개성공단 입주기업 외에도 중소기업 관련 인사까지 포함될 예정이다. 개성공단과 업무적으로 직접적인 연관이 없던 인사의 경우 북한 비자를 별도로 발급받아야 하기 때문에 대표단...
또 전경련이 자체적으로 방북단을 꾸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회원사들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개성공단의 세계화를 돕겠다는 방침이라고 전했다.
전경련 관계자는 이에 대해 “개성공단 방문은 검토하지 않았다”며 부인했다.
현재 개성공단에는 123개 중소 제조업체 입주해 있으며 우리 기업 관계자는 800명 정도다. 북한이 지난달 30일 “개성공업지구의...
소피는 북한이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방북단에게 GPS·출판물 등의 반입을 엄격히 금지하면서도 국제전화가 가능한 이동 네트워크 접근은 허용했다고 밝혔다.
그녀는 북한의 인터넷망에 대해 “모든 것이 엄격히 차단하는 벽으로 둘러싸여 있어 콘텐츠가 매우 빈약했다”고 밝혔다.
소피가 매체를 통해 밝힌 내용 중 가장 충격적인 것은 “김일성 대학 전자 도서관...
이번 방북단의 단장을 맡은 리처드슨 전 주지사는 상원의원 당시 북한을 여러 차례 방문해 미국과 북한의 대화창구 역할을 했지만 슈미트 회장처럼 대기업 수장을 수행원 자격으로 동반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 전문가인 스티븐 호가드 UC샌디에이고대 교수는 “북한이 구글 일행의 방북을 허용한 것은 구글로부터 인터넷산업 발전에 대한 도움을 요청하기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