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동 재건축 이주 수요 등 영향으로 서초구는 서울 내에서 가장 높은 상승률(4.47%)을 기록했다. 도봉구(1.95%)와 양천구(1.81%), 용산구(1.54%), 강남구(1.34%)도 많이 올랐다. 경기와 인천 주택 전셋값은 각각 1.07%와 1.34% 상승했다.
서울의 매매가격 전망지수는 118로 전월(112)보다 올랐다. 서울 전세가격 전망지수는 120으로 지난달 108보다 많이 올랐다....
그러나 최근 매물 잠김이 심화하고 여기에 서초구 반포동 일대 재건축 이주수요 영향이 더해지면서 전세수급지수는 다시 오르기 시작했다.
가장 높은 수치를 보인 곳은 동북권으로 전주(113.9) 대비 0.2포인트 오른 114.1을 기록했다. 동북권은 집값 상승이 가장 가파른 노원구가 속한 권역이다. 서초구가 포함된 동남권은 114.0으로 전 주보다 1.2포인트...
여기다 소규모 재건축 단지인 신반포 18차(182가구)와 신반포 21차(108가구)도 7월까지 이삿짐을 쌀 것으로 보인다. 방배13구역(1200여 가구)까지 합하면 서초구 이주 수요는 5000가구를 웃돈다.
장재현 리얼투데이 리서치팀장은 "임대차법으로 기존 전셋집에 눌러앉는 세입자가 많아진 데다 대규모 이주수요가 움직이면서 전셋값이 치솟은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해 6·17 대책에 재건축 아파트에 대한 2년 실거주 의무 방침이 담기면서 전세 매물이 줄기 시작했고 작년 7월 말 전격 도입된 임대차 2법 시행 이후엔 전셋값이 크게 치솟았다.
최근에는 전셋값이 2년 전 매매값에 근접하거나 웃도는 단지들도 나타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 리체’ 전용면적 60㎡형은...
21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가장 가까운 시일 내에 일반분양이 예상되는 단지는 올해 하반기 분양을 앞둔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펜타스’(신반포 15차 재건축 아파트)다. 지하 4층~지상 35층 5개 동 641가구로 규모는 크지 않다. 일반분양 물량도 총 263가구로 전용면적별로 △59㎡(8가구) △84㎡(216가구) △107㎡(17가구) △137㎡(12가구) △191㎡(10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서울의 이번 주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는 109.7로 전주(108.5) 대비 1.5포인트 높아졌다. 4주 연속 상승세다. 서초구가 포함된 동남권이 112.8을 기록하며 서울 5개 권역 중 가장 높은 상승폭을 보였다. 서초구 반포동 재건축 단지의 이주수요 등의 영향으로 전세 공급 부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은 서초구 반포동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 재건축과 동작구 노량진 뉴타운6구역의 재개발로 이주수요가 움직이면서 전셋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주 서초구 아파트 전셋값은 0.56%까지 치솟았고, 인근 동작구도 0.20%로 뛰었다. 강북권에선 노원구(0.10%)와 강북구(0.13%)가 강세다. 양천구는 보합(0.00%)을 기록했다....
전세난은 인근 강남·동작으로까지 확산하고 있다. 지난 4월 마지막 주 보합세를 보이던 서초구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달 첫 주 0.1%에서 이달 첫 주 0.39%로 급등했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서울 전셋값은 급등 피로감 등으로 대체로 안정세를 보였는데 최근 반포동 등 재건축 이주수요 움직임으로 상승폭이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224가구 일반분양…분양가 3.3㎡당 평균 5653만원 '최고가'실거주 요건 없고 분양가 9억 넘어 중도금 대출 불가능학군ㆍ교통ㆍ인프라 다 갖춰…가점 65점 넘어야 당첨권
'10억 로또 단지'로 불리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신반포3차·경남아파트 재건축 아파트) 일반분양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당첨만 되면 10억 원이 넘는 시세 차익을 볼 수 있는...
여경희 부동산114 수석연구원은 "반포동 일대 재건축 사업이 상당 부분 진전되면서 거래 가능한 물건이 희소해졌다"며 "재건축을 마친 주변 단지들이 3.3㎡((1평)당 1억을 넘는 초고가 아파트로 거듭나면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토지거래허가제 이후 압구정 거래량 '0'
이런 모습은 압구정동과 대치동 일대 재건축 초기 단지와 상반된다....
디에이치 반포 라클라스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일대 3만1228㎡ 부지에 위치한 삼호가든맨션3차 아파트를 재건축한 단지다. 2015년 현대건설이 프리미엄 브랜드 '디에이치'를 론칭한 후 처음으로 수주에 성공한 단지다.
디에이치 반포 라클라스는 건폐율 17.96%, 용적률 299.49%를 적용해 지하 4층~지상 최고 35층, 6개 동, 총 848가구 규모로 재탄생했다. 차별화된 외관과 조경...
이 단지는 서초구 반포동 신반포3차·경남아파트를 통합 재건축하는 단지로 강남 최대 규모 재건축 아파트다. 지하 4층~지상 35층, 23개 동에 총 2990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46~74㎡형 224가구다. 면적별로는 △46㎡A 2가구 △59㎡A 112가구 △59㎡B 85가구 △74㎡A 8가구 △74㎡B 6가구 △74㎡C 11가구 등이다.
래미안 원베일리는 올해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이 4월 말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이면서 인근 반포·서초동 등으로 매수세가 옮겨간 데다 잠실·가락동 일대 재건축 단지에 매수세가 몰린 게 아파트값 강세를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양천구 목동과 영등포구 여의도동이 속한 서남권은 같은 기간 106.3→107.6으로 1.3포인트 오르며 두 번째로 높은 지수를 보였다. 여의도·목동 재건축...
반포주공1단지 3주구(1490가구)가 이주에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하반기엔 전셋집 찾기가 더 어려워질 것으로 현지 공인중개사들은 입을 모았다.
수도권 새 아파트 전셋값도 고공행진"대규모 재건축 이주로 하반기에도 전셋값 강세 예상"
집값이 연일 급등세인 경기도 의왕에서도 새 아파트 전셋값이 고공행진 중이다. 2018년 분양했던 '의왕 더샵 캐슬...
반포동 반포자이 전용면적 84㎡형은 허가제 발효(4월27일) 직후인 29일 29억 원에 팔렸고, 인근 래미안 퍼스티지 전용 59㎡형은 같은달 28일 26억2000만 원에 손바뀜이 이뤄졌다. 모두 신고가 거래다.
조합원 지위 양도 금지 강화도 풍선효과를 낳을 것이라는 지적이 많다. 재건축 아파트가 밀집하지만 거래허가제로 묶이지 않은 노원구 상계동 일대가 대표적이다. 상계주공...
여기다 소규모 재건축 단지인 182가구 규모의 신반포 18차와 108가구 규모의 신반포 21차도 7월까지 이주 대열에 합류한다. 앞서 이주를 시작한 방배13구역(1200여 가구)까지 합하면 서초구 이주 수요는 5000가구를 웃돈다.
반포발(發) 전셋값 급등은 인근 동작구 전세시장까지 흔들고 있다. 지난달 첫 주 보합(0.0%)이었던 동작구는 지난달 말 0.1%로 뛴 뒤 이번...
서울 전세시장은 전셋값 급등 피로감과 계절적 비수기 등으로 한동안 안정세를 보였지만 서초구 반포동발(發) 재건축 이주수요로 일부 지역 전셋값이 급등한 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실제 서초구가 0.26%→0.39% 상승폭을 키웠고, 인근 동작구도 0.10%→0.13%로 확대됐다. 송파구는 0.09%→0.15%로 커졌다. 강북에선 노원구(0.09%)의 상승세가...
반포주공2단지를 재건축한 래미안 퍼스티지와 함께 5400가구 규모 래미안 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서울지하철 3·7·9호선(고속터미널역·신반포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트리플 역세권 단지다. 올림픽대로·반포대로도 인접해 있다. 단지 인근에는 계성초와 잠원초, 신반포중, 세화여중·고 등 명문학군이 형성돼 있다. 신세계백화점 강남점과...
동작구는 서초구 일대 재건축 이주로 전세 수요가 많이 발생하는 지역 중 하나다. 기존 생활권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곳에 위치해서다. 주로 사당1ㆍ2ㆍ3동과 흑석동이 서초구 반포ㆍ잠원동과 가까워 찾는 전세 수요가 많다. 이들 지역은 최근 몇 개월 전부터 밀려 드는 전세 수요로 전셋값이 치솟고 있다.
국토교통부의 실거래가 사례를 보면 사당2동...
분양업계 관계자는 "지방 규제에 따른 강남 회귀현상과 재건축 활성화 기대감 등으로 강남 집값의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그러나 대출 제한 등 강도 높은 규제가 그대로 유지되면서 상대적으로 가격 부담이 덜한 소형 주거시설을 중심으로 매수심리가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현재 강남구 일대에선 소형 주거시설 분양이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