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당 프로젝트는 현대중공업이 지난 2012년 5월 프레드 올센 에너지로부터 7억달러 규모로 수주한 반잠수식 시추선으로 이 시추선을 군산조선소에서 건조해 올해 3월 선주 측에 인도할 예정이었다.
현대중공업이 2012년 5월 턴키방식으로 수주한 7억달러 규모 시추선이다. 당시 길이와 폭이 각각 123m, 96m로 세계 최대 반잠수식 시추선으로 주목받았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지난해 말까지 시드릴에 제6세대 울트라 심해 반잠수식 시추선(West Mira rig)을 인도하기로 했지만 납기를 맞추지 못하고 있다. 이 회사는 시추선을 시운전하다 200억대의 시추봉을 바다에 빠뜨리며 공정상 문제도 발생했다.
반면 현대삼호중공업은 오는 25일까지 시추선 인도를 목표로 마무리 작업을 진행 중이었던 만큼 시드릴과 다시 협상에...
대우조선해양의 부실 중 가장 큰 규모를 차지한 프로젝트는 노르웨이 송가 오프쇼어로부터 2011~2012년 수주한 반잠수식 시추선 4척이다. 이 회사는 4척 중 1척을 지난 6월 인도했다. 그러나 이 역시 1년 가량 공정이 지연된 것이어서 대규모 부실은 지난해부터 파악된 것이란 게 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고 전 사장은 2012년 4월부터 회사의 수장을 맡았다. 임기는 3년이었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극지용 반잠수식 해양시추선인 ‘송가 리그(Songa Rig)’ 프로젝트와 같은 미경험 해양프로젝트 건조 과정에서 발생한 공정지연으로 투입원가가 증가해 손실 규모가 커졌다”고 설명했다.
대우조선해양은 2011년과 2012년 두 차례에 걸쳐 노르웨이의 원유 시추 업체인 송가 오프쇼어로부터 총 2조4000억원 규모의 해양시추선 4척을...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극지용 반잠수식 해양시추선인 ‘송가 리그(Songa Rig)’ 프로젝트와 같은 미경험 해양프로젝트 건조 과정에서 발생한 공정지연으로 투입원가가 증가해 손실 규모가 커졌다”고 설명했다.
대우조선해양은 2011년과 2012년 두 차례에 걸쳐 노르웨이의 원유 시추 업체인 송가 오프쇼어로부터 총 2조4000억원 규모의 해양시추선 4척을...
영업손실은 조선부문 반잠수식시추선 등 특수선박 인도지연으로 인한 추가비용 발생, 해양부문 해외 현장 설치공사비 증가, 일부 공사의 공정 지연 등에 따른 것이다. 또 선박 2000척 달성기념 특별격려금과 퇴직위로금 등 967억원의 일회성 비용 발생 등도 영향을 미쳤다.
반면, 엔진기계부문과 전기전자시스템부문, 그린에너지부문 등은 지속적인 원가절감 노력을...
대우조선해양은 시추업체 ‘송가 오프쇼어’가 시추선 건조 지연과 이에 따른 추가 비용 발생에 책임이 있다고 주장했다.
대우조선해양은 2011년 송가로부터 반잠수식 시추선 4척을 척당 약 6000억원에 수주했지만 송가의 기본설계 오류 등으로 작업 기간이 늘어나 추가 비용이 발생했다는 입장이다. 척당 평균 10개월∼1년가량 지연되면서 1조원가량의 손실을 본 것으로...
이 회사는 2011년 수주한 2조4000억원 규모의 반잠수식 시추선 4척의 인도가 지연되면서 이 부문에서만 1조원의 손실을 냈다. 이 손실을 언제 회계장부에 반영할 지는 최고경영자(CEO)와 대우조선해양의 대주주인 산업은행의 입맛에 따라 결정될 수 밖에 없다.
산업은행에서 재무본부장을 지낸 관계자는 “대손충당금을 바로 반영할 지, 아니면 후임 CEO에 미룰 지는...
대우조선해양은 2011년 2조4000억원에 수주한 반잠수식 시추선의 건조 과정에서 대규모 손실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외에도 다수의 해양플랜트 사업에서 적지 않은 손실이 난 것으로 알려졌다.
대우조선해양이 해양플랜트 사업에서 대규모 손실을 낼 것이란 건 이미 예전부터 예견됐다.
국내기업이 플랜트 사업 부문에서 대규모 적자를 고백하기 시작한 것은...
현대미포조선과 현대삼호중공업 등 조선부문에서도 반잠수식 시추선, 5만톤급 석유화학제품 운반선 등 경험이 부족한 특수 선박에 대한 작업 일수 증가로 공사손실충당금 4642억원을 쌓았다.
이 관계자는 “올해 누적 손실이 3조원을 넘어선 것은 현대중공업의 뇌관인 저가 수주와 방만경영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이라며 “대우조선해양도 당장 3분기는...
반잠수식시추선과 5만톤급 석유화학제품운반선 등 건조 경험이 부족한 특수선박, 어려운 사양의 선박에 대한 작업일수 증가로 공사손실충당금 4642억원 포함 1조1459억원의 영업손실이 발생했다.
플랜트부문에서도 사우디아라비아의 ‘제다사우스’와 ‘슈퀘이크’ 등 대형 화력발전소 공사에서 공사손실충당금 5922억원을 포함 7791억원의 영업손실이...
2011년 9월, 2012년 5월 두 차례에 걸쳐 수주된 이 반잠수식 시추선들은 최대 수심 500m 해상에서 최대 8500m 깊이까지 시추할 수 있다. 기존의 시추 전용 기능에 해저 생산설비 설치 및 수리가 가능한 시추공 마무리 기능이 각각 50%씩 수행 가능하도록 건조된 시추선이다.
또한 노르웨이 국영석유회사인 스탯오일 사가 정한 ‘카테고리-D(Category-D)’ 개발 프로그램의...
한국석유공사는 26일 부산 남항에서 국내 유일 시추선(반잠수식)인 ‘두성호 건조 3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두성호 선상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국내 유일의 시추선인 두성호의 건조 3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로서, 공사 최병구 석유개발기술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30년 동안 최고의 해양시추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해양 석유시추 시장에서...
이들은 옥포조선소에서 건조 중인 드릴십, 반잠수식 시추선 등 해양플랜트를 직접 둘러보고 대한민국 조선업과 대우조선해양의 역사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야드 투어 중 참가자들은 특히 노르웨이에 본사를 둔 스타토일, 오드펠 등과 대우조선해양 간 협력 사업에 관심을 나타냈다. 대우조선해양은 1979년 노르웨이 선주인 오드펠 탱커로부터 첫 호선을...
탱커, LNG선, LPG선, 자동차운반선, 벌커 등 거의 모든 상선에 대해 건조 실적을 확보하고 있다.
최근 사업구조 고도화를 위해 부유식 원유생산 및 저장설비(FPSO), 드릴십, 반잠수식시추선 등 다양한 해양플랜트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연간 30여기의 각종 산업용 크레인과 벌크 운송설비, 운하 게이트설비 등을 제작하는 산업설비사업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부문별로는 드릴십(7척) 40억4000만 달러, 반잠수식 시추선(1기) 5억3000만 달러, 모듈러 플랜트(1기) 8억 달러, 고정식 플랫폼(2기) 27억2000만 달러 등이다. 이 중 드릴십 수주 규모는 업계 최대를 기록했다.
대우조선해양의 대표적 해양플랜트 수주 사례는 2011년 명명한 토탈의 ‘파즈플로 FPSO’다. 파즈플로 FPSO는 초대형 해상 원유생산 시설로 총 건조비만 약...
대우조선해양은 40만톤급 초대형 철광석 운반선 포함해 2009년 반잠수식 시추선, 2011년 드릴십 등 총 9개의 세계일류상품을 보유하고 있다.
세계 일류 상품 선정을 접한 네티즌은 “세계 일류 상품 선정, 완전 대박”,“세계 일류 상품 선정, 엄청나군”,“세계 일류 상품 선정, 직접 보고 싶다”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대우조선해양은 지난달 30년 만에 잭업리그(대륙붕 지역 유전 개발에서 쓰는 시추 설비)를 수주하며 새로운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 현대중공업도 세계 최대 규모의 반잠수식 시추선을 수주하며 특수선 부분의 사업 비중을 늘려가고 있다.
증권업계에서는 국내 조선업계 빅3가 4분기 드릴십, 해양플랜트 부문에서 추가 수주를 거두며 올해 수주 목표치를 넘어설...
이 중 드릴십이나 반잠수식 시추선 등 해양 부문에서 58억 달러(63.7%)를 수주했다.
특히 이번달에 잭업 리그를 수주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잭업 리그는 대륙붕과 같은 비교적 수심이 얕은 해역에서 사용되는 시출 설비다. 최근 해양플랜트 부문의 새로운 사업 분야로 떠오르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1983년 이후 잭업 리그 수주가 없어 이번에 성공하면 30년 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