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형 서점체인 반스앤노블의 분기 손실이 크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스앤노블은 28일(현지시간) 올해 4분기(3~5월) 주당 89센트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에는 주당 5센트의 손실을 기록했었다.
블룸버그가 사전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는 주당 81센트였다.
반스앤노블은 이번 분기 주당 85센트~1달러15센트의 순손실을 기록할...
세계 최대 온라인 소매업체 아마존닷컴이 반스앤노블과 e북 리더기 가격전쟁에 나섰다.
아마존은 21일(현지시간) 킨들 e-북 리더기 가격을 27% 인하한 189달러로 내린다고 발표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반스앤노블이 자사 e-북 리더기 누크 가격을 259달러에서 199달러로 인하한다고 밝힌지 1시간도 채 되지 않아 나온 것이다.
킨들의 가격은...
애플이 원래의 계획대로 진행하고 있는 것은 전자책(eBook) 장터인 아이북스 정도다. 한 소식통은 "주요 출판업체들이 애플에 대부분의 도서 컨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라면서 "이는 아마존의 ‘킨들’이나 반스앤노블의 ‘눅’ 같은 기존의 전자책에서 볼 수 있는 것과 비슷한 규모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킨들DX(9.7인치)나 내년 출시될 것으로 알려진 반스앤노블의 단말기(8.5~11인치)는 A4용지 크기다. 책을 보는 느낌을 최대한 살린 것이다. 디스플레이뱅크의 어느 연구원은 “최근 전자책의 브라우저가 대형화되고 있는 추세는 책을 볼 때의 경험과 최대한 비슷하게 하려는 것”이라며 “5인치라면 아무래도 작은 감이 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측은 “전자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