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형 서점체인 반스앤노블의 분기 손실이 크게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스앤노블은 28일(현지시간) 올해 4분기(3~5월) 주당 89센트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에는 주당 5센트의 손실을 기록했었다.
블룸버그가 사전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는 주당 81센트였다.
반스앤노블은 이번 분기 주당 85센트~1달러15센트의 순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자체 전망했다.
반스앤노블이 발표한 분기 실적 전망치 역시 시장 예상치(주당 44센트 순손실)를 밑도는 수준이다.
같은 기간 매출은 13억2000만달러로 전년 동기의 11억1000만달러에 비해 19%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