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시즌을 앞두고 아스널(잉글랜드)에서 높은 기대를 받고 셀타 비고에 임대된 박주영은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비난에 시달리며 올 시즌을 마감했다.
이로써 박주영과 셀타비고의 인연은 씁쓸하게 마무리 하게 됐다. 박주영은 현재 아스널에서 방출 대상으로 꼽히고 있고 아직까지 박주영을 원하는 팀은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양박’의 다른 한 축인 박주영은 아스널에서 스페인의 셀타 비고로 임대를 떠나며 일단 활로를 열었다. 낯선 환경임에도 10경기에서 2골을 넣으며 평균치 정도의 활약은 해주고 있다는 평이다. 하지만 강등권 언저리를 맴돌고 있는 셀타의 성적은 결코 박주영에게 편할 수 없다. 17라운드 종료 현재 강등권인 18위 에스파뇰 바르셀로나와 15점 동률인 채로 17위에...
스페인 언론 ‘문도 데포르티보’가 아스널이 박주영(셀타 비고)을 방출할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셀타 비고에서 임대로 활약중인 박주영은 아스널이 원 소속팀이지만 지난 시즌 아스널에서 자리를 잡는데 실패했다. 여기에 올시즌 루카스 포돌스키, 올리비에 지루 등 새롭게 가세한 선수들이 적절한 활약을 펼치고 있어 다음 시즌에도 입지가 매우 좁은 상태다....
이제 막 리그 데뷔전을 치르며 신인이나 다름없는 박주영이지만 좋은 출발을 보인 만큼 미래는 밝다. 결국 박주영이 살아나야 한국 축구도 살아날 수 있다. 지난 시즌 아스널에서 제대로 된 출장 시간을 얻지 못하며 표류했던 박주영이 스페인에서의 활약을 발판으로 대표팀에도 힘을 실어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스널 소속이던 박주영은 올시즌 임대 선수 신분으로 셀타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구자철과 차두리는 부상과 개인사 등을 이유로 최근 소속팀이 경기에 나서지 못했지만 정상적인 상황이라면 팀의 주축으로 활약할 수 있는 선수들이다.
축구 못지 않게 해외진출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것이 프로야구다. 야구의 추신수(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이대호(오릭스...
지난 시즌 아스널 소속으로 챔피언스리그에 출장했던 박주영 역시 스페인 셀타 비고로 임대를 떠나 역시 챔피언스리그에 나설 수 없다.
올시즌 스완지시티로 이적한 기성용의 경우 친정팀 셀틱 글래스고가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진출해 팀에 잔류했다면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밟게 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챔피언스리그보다는 빅리그를 택하며 이적함에 따라 큰 무대에...
한편 기성용의 스완지시티행이 확정되면 기성용은 지난 2005년 8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입단한 박지성을 시작으로 이영표, 설기현(전 레딩), 이동국(전 미들즈브러), 김두현(웨스트브로미치), 조원희(전 위건), 이청용(볼턴), 지동원(선덜랜드), 박주영(아스널)에 이어 열번째 한국인 프리미어리거가 된다.
특히 축구 종가 영국을 승부차기 끝에 제압한데 이어 ‘병역파동’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던 박주영(27·아스널)이 부진을 씻는 3-4위전 결승골을 작렬하는 등 극적인 드라마를 연출하며 국민들을 열광시켰다.
비록 메달은 따지 못했지만 한국 선수로는 사상 최초로 여자 리듬체조 결선에 올라 종합 5위를 차지한 손연재(18·세종고)의 활약은 다음 2014년 브라질...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3ㆍ4위전에서 박주영(27·아스널)이 넣은 결승골은 빗맞은 슈팅으로 밝혀졌다.
박주영은 10일(현지시간) 영국 웨일스 카디프의 밀레니엄경기장에서 열린 경기가 끝나고 나서 골 상황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그는 "당시 나로서는 다른 선택의 여지가 없어 슛을 하겠다고 작심했고 공간을 열었다"며 "슈팅이 삑사리(빗맞은 공)...
이 때문에 '대회에서 1분이라도 뛰어야 병역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병무청의 유권해석에 따라 김기희는 자칫 동메달을 따고도 병역 혜택을 받지 못할 상황에 빠졌있었다.
하지만 김기희는 이날 박주영(아스널)의 결승골에 이어 구자철의 추가골이 터져 비교적 쉽게 승기를 잡자 경기 종료 직전 투입됐다.
한국은 전반 38분 박주영(아스널)의 선제골이자 결승골에 이어 후반 12분 '캡틴' 구자철이 추가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특히 태극전사들은 이번 동메달 획득으로 인해 병역 특례의 보너스 까지 받게 됐다.
'태권소녀'황경선은 올림픽에서 2회 연속 '금빛 발차기'를 선사했다.
황경선은 이날 대회 여자 67㎏급 결승전에서 누르 타타르(터키)를 12-5로 꺾고...
기다리던 첫골은 부동의 스트라이커 박주영(28ㆍ아스널)이 장식했다. 박주영은 전반 38분 수비수 4명을 농락하는 화려한 개인기를 선보이며 대표팀에 첫 골을 선사했다. 그동안의 부진을 가장 중요한 시기에 말끔히 털어버리는 값진 골이었다.
이후 일본은 스스로 자멸했다. 특유의 패스플레이를 전혀 펼치지 못하고 전방으로 공을 보내기 급급했고 한국대표팀은 이를...
한국 올림픽축구대표팀이 박주영(28ㆍ아스널)의 통렬한 오른발 강슛으로 한 골을 넣으며 1-0의 스코어로 전반전을 마쳤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0일 오후(현지시간) 영국 웨일스 카디프의 밀레니엄 경기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일본과의 올림픽 동메달 결정전에서 박주영의 선제골로 1-0으로 리드한 채 전반전을 마쳤다.
전반 초반 팽팽한 중원싸움을 펼치며...
축구선수 박주영(아스널)이 경기도중 한 말이 누리꾼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8일 새벽(한국시간) 영국 올드 트래포드 경기장에서 열린 런던올림픽 남자축구 4강전 브라질과의 경기에서 후반 25분 김현성(서울)을 대신해 투입됐다.
이 순간 방송 카메라에는 “포기하지마, 끝까지”라고 외치는 박주영의 입모양이 포착됐다.
이후에도 박주영은 남은 20여분 동안...
홍명보 감독은 조별예선과 8강전에서 부진했던 박주영(아스널)을 과감히 출전선발명단에서 제외시키고 지동원(선덜랜드)와 김현성(서울)을 투입하는 깜짝 카드를 들었다.
경기 초반에는 한국대표팀의 생각대로 경기가 풀리는 듯 했다. 기성용과 구자철, 윤석영 등 미드필드진과 수비진들은 볼 점유율을 높여가는 방식으로 게임을 운영했고 한번에 롱패스로 지동원과...
최전방 공격수에는 박주영(아스널)이 나서고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이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서 공격을 조율한다.
오른쪽 날개에는 남태희(레퀴야), 왼쪽 날개는 지난 영국전에서 휴식을 취한 김보경(카디프시티)의 출전 가능성이 높다.
중원에서는 기성용(셀틱), 박종우(부산) 콤비가 나서고 수비는 윤석영(전남), 김영권(광저우 헝다), 황석호(산프레체 히로시마)가...
홍명보호에서는 박주영(아스널)이 400만유로로 가장 가치가 높고 기성용(셀틱)과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이 각각 350만유로로 뒤를 이었다.
몸값으로만 보면 브라질의 승리가 당연해 보이지만 승패와 몸값이 반드시 비례하는 것은 아니어서 승부를 쉽사리 점치기 어렵다.
일례로 8강에서 영국은 프리미어리그 주전선수들이 대거 포진해 있었지만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