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박지원·박주선 두 당권주자를 통해 결집, 총선 공천권 사수에 나섰다.
뿐만이 아니다. 통합에 찬성하는 의원들 또한 속내는 불안감으로 가득차 있다. 수도권의 한 의원은 “실상을 보니 이건 아닌 것 같다”면서 “통합과 혁신에 지분 내주고, 또 내년 총선에서 민노당과 참여당이 결합한 진보정당과의 연대 과정에서 내주면 현역들이 설 자리가 없다”고...
협력해 FTA로 기대되는 이익이 국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같은 정부의 설명에도 반대 측은 충분히 납득하기 어려운 분위기다.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과 민주당 박주선 의원 등은 정부의 이같은 반박이 있은 뒤 오는 9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외교통상부의 한-미 FTA 반박 보도자료에 대한 재반박’에 나설 예정이다.
이들은 박지원·박주선 등 지역 출신의 차기 당권주자들을 방패로 내세우며 기득권 지키기에 돌입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현역 프리미엄을 유지, 내년 총선에서 살아남기 위한 의원들 대다수와 지난 4년간 권토중래하며 지역기반을 다졌던 원외지역위원장들이 비토의 근간이다. 한 핵심당직자는 최근 기자와 만나 “말만 못할 뿐이지, 모두들 전전긍긍하고 있다”며...
이들은 "원내수석부대표, 상임위 여야 간사, 원내대표들까지 합의했다. 그런데 또 약속을 깨려는 것이냐. 너무들 한다"고 비준안을 표결에 부칠 것을 촉구하고 있다.
한편 야당 소속 정동영 유선호 박주선 김동철 권영길 곽정숙 홍희덕 의원 등은 남 위원장에게 산회를 요구하며 반발하고 있다.
이어 “양당 원내대표는 지금이라도 합의해 처리할 수 있도록 지혜를 짜 달라”면서 “외통위도 논의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미FTA 조건부 찬성을 주장하며 당론과 맞섰던 송민순 민주당 의원이 이날 외통위원에서 빠지는 대신 박주선 의원이 새로 합류했다.
이날 민주당은 문희상, 박주선, 신낙균 의원 대신 정 최고위원과 함께 유선호, 김영록 의원을 긴급 투입했다.
그는 이날 외통위 전체회의에서 “미국과 한통속” “영혼이 없다” “역사가 단죄할 것” “옷만 입은 이완용” “식민지 관료” 등 격한 표현을 써가며 한미 FTA 재협상을 주도한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 등 통상관료들을 맹비난했다.
그는 한때 “외교부...
그러나 박주선 민주당 의원은 “한미 FTA는 미국법 밑에, 대한민국 법률 위에 존재하고 있다”며 “한국이 한미 FTA를 통해 얻는 이익이 있다고 할지라도 미국 측 이행법안에 그 내용이 명시돼 있지 않으면 이익을 제대로 보장받지 못한다”고 맞섰다.
박 의원은 “정부가 미국 측 이행법안에 대한 제대로 된 검토나 대응보다는 비준안 처리 속도전에만 열을...
이명박 대통령의 측근 비리 의혹이 연일 불거지자 민주당은 23일 ‘이명박정부권력형비리진상조사위원회’를 설치하고 박주선 최고위원을 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이용섭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권력형 비리 진상규명을 요구하는 국민적 열망을 반영하고 당과 국회 차원의 진상규명과 대응을 위해서 진상조사위를 설치키로 했다”고 밝혔다.
조사위원장에...
19일 국회 외교통상통일위 소속 민주당 박주선 의원 등이 외교부로부터 제출받은 2010년·2011년 재외공관 자체감사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외교부 재외공관에서 평일 오후에 일하지 않거나 공관 예산을 부적절하게 사용하는 등 일부 재외공관 직원들의 근무 태도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 공관은 매주 수요일 오후에 자체적으로 휴무하다 지적을 받았다....
박주선 최고위원은 “무소속 후보(박원순)와 경선한다 해도 민주당 후보가 반드시 이겨야지, 민주당 후보가 서울시장 후보가 되지 않는 끔찍한 상황을 예상하면 소름이 끼친다”며 “이는 민주당의 소멸이요, 존재감 상실”이라고 격분했다.
박 최고위원은 이어 “무소속 후보가 최종 후보가 되더라도 민주당에 입당해서 민주당 후보로 등록한다는 전제가 서지 않으면...
빨리 진실이 밝혀졌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런 가운데 박주선 민주당 최고위원은 확대간부회의에서 “검찰이 홍보수석이든 누구든 즉각 수사를 하면 되는데도 혐의 사실을 청와대에 통보하고 사표를 내도록 해 꼬리자르기식 수사를 하고 있다”며 “대통령은 청와대 사람들이 관여된데 대해 국민에 사과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박주선 최고위원은 한발 더 나아가 “제1야당 존재감을 상실하고 50년 민주정당의 정통성이 뿌리째 흔들리고 있다”면서 “용기도 전략도 없이, 주인도 내팽긴 채 선거용 떠돌이 정당으로 전락, 표류하고 있다”고 직격탄을 날렸다. 그러면서 “위기의 진앙은 외부가 아닌 내부”라고 손 대표를 겨냥했다.
반면 손 대표는 “민주당 없는 선거 승리는 있을 수 없다”며...
국회 외교통상통일위 박주선(민주당) 의원이 12일 감사원의 '외교부 본부 및 재외공관 운영실태' 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볼리비아에 대한 우리나라의 수출액은 공관을 폐쇄했던 1999년에는 2843만6000달러를 기록했으나 2000년에는 764만7000달러로 73%가 급감했다.
우리나라의 대(對) 수리남 수출규모도 공관을 폐쇄한 1993년을 기점으로...
민주당 박주선 의원(국회 외통위)은 최근 고용노동부에서 제출받은‘2008~2010 중앙행정기관 장애인공무원 고용률 현황’자료를 바탕으로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자료에 따르면, 외교부는 2010년 기준 법정 의무고용률인 3%에 해당하는 58명의 장애인을 고용해야하지만 28명을 고용해 법정 의무고용률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1.45%로 최하위를...
이 모임에는 정동영, 천정배, 박주선, 조배숙 최고위원과 김영진, 문학진, 장세환 의원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비주류측은 주류측에서 서울시장 후보를 경선 없이 추대하거나 외부인사를 전략적으로 공천하려는 움직임이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천 최고위원은 이날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여론조사는 경선이 아니다”며 “오픈 프라이머리나...
상황이 악화되자 박주선 최고위원은 “출전 준비도 되지 않은 상태에서 민주당이 서울시장 선거를 놓고 내부 갈등이 있는 것처럼 비쳐지는 오늘 행동이 적절한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양측의 자제를 촉구했다.
민주당은 현재 천 최고위원을 비롯해 추미애 의원이 서울시장 보선 출마를 공식화한 가운데 한명숙 전 총리, 이인영 최고위원, 박영선 정책위의장...
우려를 표명한다”며 “강정리 해군기지 문제가 예산 확정될 때의 취지, 민항 위주의 민군복합형 기지임을 다시 확인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정부가) 일방적으로 강행을 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박주선 최고위원은 “국회 남북관계발전특위가 여야 합의로 한 방북 신청을 통일부가 불허했다”며 현인택 통일부 장관 해임건의안을 제출할 것을 제안했다.
박지원 전 원내대표, 김부겸 의원, 박주선 최고위원 등이 스킨십을 통해 전대 출마에 박차를 가하는 가운데 당내 비주류 모임‘민주희망 2012’, 486그룹‘진보행동’ 등 도 본격 행보에 나섰다. 이강래 전 원내대표, 이종걸, 문학진, 최재성, 백원우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정세균 최고위원의 대표 선회론도 솔솔 불거지고 있다. 정 최고위원은 기자와 만난 자리에서...
그는 또 “학생·재야운동을 거쳐 정치를 하면서도 항상 조력자의 역할을 자처했다”며 “이제 정치적 독립을 선언, 김부겸의 정치를 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출신으로 수도권 3선인 김 의원은 당내에서 손학규 대표의 최측근으로 분류된다. 김 의원 외에도 박지원, 박주선 의원 등이 사실상 전대 출마를 결심하고 물밑 ‘세불리기’에 여념이 없다.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회 박주선 민주당 의원이 13일 입수한 `2012년도 외교부 예산안'에 따르면 외교부는 내년 일반예산으로 올해보다 4.7% 증가한 1조8270억원을 편성해 기획재정부에 제출했다.
항목별로는 다자관계협력 예산이 올해 170억2000만원에서 내년 463억8000만원으로 172.5%가 늘었다. 이는 내년 핵안보정상회의 개최를 위한 예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