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재정부가 담뱃세 인상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으로 선회하면서 이르면 올해 말께 담배가격 인상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그러나 담뱃값 인상폭에 대해서는 기재부와 복지부간 이견이 좁혀지지 않아 이에 대한 조율이 필요 할 것으로 보인다.
31일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에 따르면 지난 2004년 이후 10년간 묶여 있던 담뱃값 인상이 필요하다고...
최경환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21일 오찬 기자간담회를 열고 종교인 과세 방안과 관련해 “기재부가 종교계와 협의를 이루기 위해 노력했지만 종교인들 간 합의가 덜 이뤄졌다”면서 “신앙의 자유, 자발성에 기초한 합의가 전제돼야 한다”고 밝혔다. 24일 발표한 하반기 경제정책 방향에도 종교인에 대한 과세방안은 담기지 않았다. 아울러 다음달...
송병락 서울대 명예교수가 초대 원장을 맡았고 이승훈 서울대 명예교수, 안재욱 경희대 교수, 박재완 전 기획재정부 장관, 손길승 SK텔레콤 명예회장, 김현준 삼성 전무 등이 주요 교수진으로 참여한다.
송병락 원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사람들이 경제를 잘 안다고 생각하지만 오해하고 있는 부분이 적지 않다”며 “누구나 경제를 쉽고 재미있게 가르쳐 한국을...
2011년 하반기는 박재완 전 기획재정부 장관의 ‘고용대박’ 표현이 나왔을 정도로 지표상으로는 고용시장의 상황이 좋았던 시기이다.
눈에 띄는 것은 최근의 고용개선 흐름을 여성이 주도하고 있는 점이다. 올해 5월 11만2000명에 불과했던 여성 취업자수 증가는 10월 28만9000명 등으로 3배 가까이 늘었다. 그에 비해 남성 취업자수 증가폭은 5월 15만3000명에서 10월...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경제상황을 야구에 비유한 표현으로 눈길을 끌었다.
현 부총리는 5일 국회에서 열린 새누리당과의 당정협의에서 인사말을 통해 “국회와 정부가 합심해 출루한 기업들이 힘껏 달려 득점할 수 있도록 적시타를 쳐야 할 시점”이라며 “야구에서는 '좋은 공은 반드시 친다'라는 말이 있다. 기회가 오면 반드시 잡아야 한다”고...
당초 기획재정부 장관까지 나서 20만배럴 수입을 약속했던 정부 발표가 무색하게 됐다.
10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석유공사 등에 따르면 석유공사는 올 상반기 두 차례의 수입휘발유 국제입찰을 진행했지만 모두 유찰됐다. 깐깐한 국내 품질기준과 가격대를 맞추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특히 수입휘발유 도입 명분이 ‘국내 유가 안정’인만큼 석유공사는 적어도 국내...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고용을 화두로 첫 단독회동을 가졌다.
두 수장은 4일 오전 7시30분 서울 중구 명동 하동관에서 식사를 함께하며 1시간 가량 경제 동향과 하반기 경제운용 방향, 향후 전망 등을 놓고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현 부총리는 앞서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3년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가 고용을 화두로 첫 단독회동을 가졌다.
두 수장은 4일 오전 7시30분 서울 중구 명동 하동관에서 식사를 함께하며 1시간 가량 경제 동향과 하반기 경제운용 방향, 향후 전망 등을 놓고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현 부총리는 앞서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2013년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이명박 정부 인사로는 박재완 전 기획재정부 장관과 권혁세 전 금융감독위원장, 김석동 전 금융위원장, 주영섭·윤영선 전 관세청장 등이 있다.
노 후보자는 조원동 수석과는 충청 출신에 경제기획원(EPB)에 몸담았다는 공통분모도 있다. 노 후보자는 충남 서천, 조 수석은 충남 논산에서 각각 태어났으며, 이들은 EPB의 대외경제조정실에서 한솥밥을 먹었다....
성균관대 출신인 박재완 전 기획재정부 장관은 퇴임 전 기자들과 만나 곽 민정수석을 포함, 성균관대 법학과 출신 인사들에 대해 “다 아는 분들인데 박 대통령이 좋아하는 스타일로 튀지 않고 정숙해 평판이 좋다”고 평하기도 했다.
곽 정무수석의 또 다른 인맥으로는 박 대통령의 싱크탱크인 국가미래연구원 출신 인사들이 있다.
곽 정무수석은 국가미래연구원에서...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추경을 포함한 정책 패키지는 경제 회복에 대한 확신을 시장에 줄 수 있는 수준으로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세입감소분 6조원과 세외수입 차질 7조7000억을 고려하면 13조원이 최소 규모다. 충분한 경기진작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그보다 늘어날 수밖에 없다.
정부는 최근 경제상황이 저성장 흐름이 지속하는...
이는 지난해 박재완 전 기획재정부 장관이 제안한 ‘휴가 이월·차월제’와 같은 맥락이다.
또한 기업들의 입장에서도 경기불황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을 경우 이 제도를 근로시간 단축 등에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중소·중견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크라우딩 펀드’도 도입된다. 크라우딩 펀드는 국민들이 소액 자금을 모집해 창업 기업에 투자하는...
현오석 신임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25일 적자국채 발행 등 경기부양책이 재정건전성을 해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 “재정정책은 경기안정기능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현 부총리가 재정정책의 경기안정기능을 거론하면서 조만간 발표할 정부의 경기활성화 종합대책에 적자국채 발행을 통한 추가경정예산 편성이 포함될 가능성이 한층 높인...
‘재정의 파수꾼’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2011년 6월 취임 이후 약 21개월간의 임기를 마치는 순간까지도 무리한 경기부양정책에 대한 경계와 재정건전성에 대한 당부를 잊지 않았다.
박 장관은 22일 오후 세종청사에서 가진 이임식에서 국가신용등급 상승, 무역규모 세계 8강 진입, 녹색기후기금(GCF) 유치 등 지난 정부의 성과를 언급하며 “재정건전성을 건실하게...
겸 재정경제부 장관 후보자가 담배가격 대폭 인상에 다소 부정적인 입장임을 시사해 인상 폭 조정의 신호탄이 아니냐는 분석도 나온다.
앞서 김재원 새누리당 의원은 담뱃값을 현행 2500원에서 4500원으로 2000원 인상하는 내용의 지방세법 개정안과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해 논란에 불을 지폈다.
여기에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과 박재완 기획재정부...
며칠 전 새 정부 출범으로 이미 퇴임했어야 할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정부세종청사 농림수산식품부에 있는 6층 구내식당에서 수행원들과 아침식사를 하는 진풍경을 보였다. 평소 같으면 박 장관이 세종시에 내려올 때면 자주 아침식사를 구내식당에서 해 새삼스러운 모습은 아니다.
하지만 이미 박근혜 정부가 출범한 지 일주일이 지난 시점에서 여전히 세종청사에...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 47회 납세자의 날’에 참석해 연예인 엄태웅씨에게 대통령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납세자의 날은 국세청이 1967년부터 개청일인 3월 3일이 ‘세금의 날’로 제정된 후 ‘관세의 날’, ‘조세의 날’로 이름을 달리하다가 2000년부터 납세자가 주인임을 강조하기 위해 ‘납세자의 날’로...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 47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납세자의 날은 국세청이 1967년부터 개청일인 3월 3일이 ‘세금의 날’로 제정된 후 ‘관세의 날’, ‘조세의 날’로 이름을 달리하다가 2000년부터 납세자가 주인임을 강조하기 위해 ‘납세자의 날’로 명칭을 변경해 오늘에...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 47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연예인 태진아씨에게 대통령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납세자의 날은 국세청이 1967년부터 개청일인 3월 3일이 ‘세금의 날’로 제정된 후 ‘관세의 날’, ‘조세의 날’로 이름을 달리하다가 2000년부터 납세자가 주인임을 강조하기 위해 ‘납세자의...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4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 47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연예인 한가인씨에게 대통령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납세자의 날은 국세청이 1967년부터 개청일인 3월 3일이 ‘세금의 날’로 제정된 후 ‘관세의 날’, ‘조세의 날’로 이름을 달리하다가 2000년부터 납세자가 주인임을 강조하기 위해 ‘납세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