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리우 올림픽에서 박인비 선수가 116년 만에 올림픽 공식 종목이 된 골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박인비, 손연재를 포함하여 하계 및 동계 스포츠 선수들의 든든한 후원자 KB금융의 스포츠마케팅이 다시 한번 세간의 화제가 되고 있다.
박인비 선수와 KB금융의 인연은 201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2008년 US여자 오픈 최연소 우승이라는 영예를 얻었지만 계속되는...
올림픽 골프의 박인비 금메달에 이어 이번에는 김시우(21·CJ대한통운)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일을 낼 것 같다.
한국의 신세대 기대주 김시우가 전날 폭풍타를 휘두른데 이어 ‘무빙데이’에서 생애 첫 우승을 눈앞에 두고 있다.
김시우는 21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 시지필드 컨트리클럽(파70·7127야드)에서 열린 PGA 투어...
박인비(28·KB금융그룹)는 손가락부상으로 그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아마추어 골퍼야 잠시 골프클럽을 손에 놓으면 그만이다. 하지만 골프가 직업인 프로골퍼들은 여간 걱정스러운 일이 아니다. 이때문에 부상방지를 위해 체력을 단련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인다.
꾸준히 근력과 유연성 강화 운동을 한다. 특히 라운드 전후에 반드시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준다....
박인비(28·KB금융그룹)도 손가락 부상으로 두 번이나 대회에서 기권을 것을 보면 몸 관리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라운드를 전후에 음주는 기본이고, 잠을 설쳤다고 자랑하면서 플레이를 하는 골퍼들은 한번쯤 내 몸을 잘 살펴 볼 필요가 있다.
비단 골프뿐 아니라 일반 스포츠 역시 부상의 위험은 늘 도사리고 있다. 허리는 물론이고 어깨나, 엘보 등 여러...
박세리를 시작으로 김미현, 박지은, 신지애, 박인비, 최나연 선수 등이 세계 최고의 무대인 미국여자프로골프(LPGA)에서 우승을 휩쓸면서 한국 여성 골퍼들이 집중 조명을 받았다. 미국, 영국, 호주 등 골프 강국을 제치고 한국 여성 골퍼들이 좋은 성적을 내는 비결이 무엇인지 외국 선수들은 물론 해외 언론의 궁금증이 쏟아진다.
스포츠 선수가 자신의 분야에서...
김영철 사장은 인사말에서 “한해 LPGA 대회가 30여개인 점과 박 선수가 세계 최정상급임을 감안하면 삼다수의 홍보 효과는 상당할 것”이라며 “제주에 뿌리를 둔 고진영, 오지현 선수도 제주의 대표 브랜드 ‘제주 삼다수’를 프리미엄 브랜드로 각인시키는 데 톡톡히 한 몫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인비는 제주개발공사와 2012년 12월 스폰서 계약을 맺은 다음해에...
이날 경기의 하이라이트는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박인비(27ㆍKB금융그룹)와 2위 리디아 고(18ㆍ한국명 고보경)의 맞대결이었다.
그러나 두 선수의 명암은 극명했다. 박인비는 버디 2개, 보기 2개로 이븐파를 쳐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로 공동 25위에 머문 반면 리디아 고는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기록하며 7언더파 65타를 쳐 중간합계 10언더파...
우승 효과는 놀라웠다. 삽시간에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점령하면서, 지난달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메이저 대회 브리티시 여자오픈에서 우승하며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골프 여제’ 박인비(27ㆍKB금융그룹)를 무색하게 했다.
루키즘이 만든 사회적 병폐이다. 일부 기업의 무분별한 섹시 마케팅이 낳은 결과이기도 하다. 하지만 승자도 패자도...
박인비(27ㆍKB금융그룹)는 역대 6번째이자 동양인으로는 처음으로 그랜드슬램을 달성했고, 전인지(21ㆍ하이트진로)는 한ㆍ미ㆍ일 3국 메이저 대회를 전부 우승하는 진기록을 세웠다.
이들의 메인 스폰서인 KB금융그룹과 하이트진로는 연이은 승전보에 웃음꽃이 질 날이 없었다. 박인비는 시즌 4승(메이저 대회 2승)을 달성하며 세계랭킹 1위를 꿰찼다....
특히 롯데 챔피언십에서는 박인비와 연장전까지 가는 명승부를 연출하며 끝내기 샷이글을 기록하는 등 가장 뜨거운 시즌을 보내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전인지(21) 효과에 신바람이다. 전인지는 올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삼천리 투게더 오픈에서 첫 우승했고, 10일 끝난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메이저 대회 월드 레이디스 챔피언십...
이날 김세영은 박인비(27ㆍKB금융그룹)와의 연장 승부 첫 홀(18번홀ㆍ파4)에서 154야드 남은 세컨샷을 샷 이글로 연결시키며 피 말리는 연장 승부에 종지부를 찍었다. LPGA투어 데뷔 두 번째 우승이다.
김세영은 이 대회 우승으로 27만 달러(2억9000만원)의 상금을 더해 스테이시 루이스(30ㆍ미국)를 제치고 상금순위 1위(69만9735달러ㆍ약 7억5000만원)로 올라섰다....
스릭슨 수입사인 던롭코리아도 김효주 효과에 어깨춤이 절로난다. 지난해 스릭슨과 골프볼 사용 계약한 김효주는 박인비(클럽)에 이은 또 다른 흥행 카드로 자리를 굳혔다. 기존 박인비의 인지도에 김효주의 상승세가 더해지면서 던롭의 고공행진은 이어지고 있다. 박인비와 김효주는 기대에 부응하듯 각각 HSBC 위민스 챔피언스와 JTBC 파운더스 컵에서 우승하며...
특히 915 모델은 ‘타이틀리스트=상급자’라는 편견을 완전히 무너트렸다는 평판이다.
젝시오가 박인비 효과를 톡톡히 봤다면 나이키골프는 세계랭킹 1위 로리 맥길로이(26ㆍ북아일랜드) 효과를 제대로 누리고 있다. 지난달 말 프로·스피드·플렉스라는 3종으로 출신된 베이퍼는 맥길로이의 선전과 함께 올해 골프채시장의 돌풍의 눈으로 떠올랐다.
2013년 박인비(27ㆍKB금융그룹)에 이어 지난해 초에는 김효주(20ㆍ롯데)와 계약해 박인비 못지않은 특수를 누렸다.
스릭슨은 또 올 시즌 LPGA투어에 데뷔하는 호주교포 이민지(20)와 계약, 다시 한 번 선수 마케팅 특수를 노리고 있다. 이민지는 호주 국가대표로 활약하며 지난해 호주여자프로골프투어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전 세계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해 9월...
LPGA 박인비 소식이 온라인에 전해지자 "LPGA 박인비, 퍼터 바꾼 효과 보시는 군요" "LPGA 박인비 이미림 우승경쟁하네" "LPGA 박인비, 우승 쌓이더니 점점 예뻐지시는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은 단독 3위(중간 합계 11언더파 202타)로 박인비와 이미림의 뒤를 쫓았다.
양희영(25)은 공동 7위(중간 합계...
박인비 선수 후원도 회자되고 있다. 지난해 세계 랭킹 1위임에도 메인 스폰서를 구하지 못해 마음 고생을 하던 박 선수는 경기 출전 2개월 전 KB금융으로부터 후원을 받게 된다. 이후 2013년 11월 18일 멕시코로부터 낭보가 들려왔다. LPGA투어 ‘올해의 선수(Player of the Year)’에 박 선수의 수상이 확정됐다는 것. 업계 전문가들은 박 선수가 메이저대회 우승컵을...
지난 2001년 강수연과 7억5000만원에 3년간 계약했고, 2003년과 2007년에도 각각 연장 계약하며 인연을 이어갔다.
미래에셋은 2009년 LPGA투어에 진출한 ‘세리키즈’ 신지애와 연간 15억원에 5년 계약, 2003년 CJ-박세리에 이은 사상 두 번째 높은 몸값을 기록했다. KB금융그룹은 지난해 스폰서 설움을 겪던 박인비와 4년 계약을 체결해 박인비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박상석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골프숍 프로골퍼는 “지난해의 경우 박인비 드라이버와 퍼터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 늘 그렇지만 특정 대회에서 우승한 프로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화제다. 당연히 높은 판매량으로 이어진다. 골프채 선택 기준이 모호한 아마추어 골퍼들로서는 어쩌면 당연한 선택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골프용품사와 프로골퍼의 후원에는 보이지...
박인비의 등장 이후 부진을 면치 못한 신지애는 LPGA투어 시드를 포기하고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도전을 선언했다. 그 이면의 의미를 짚어본다.
‘차상엽의 시선’은 ‘소치올림픽 폐막? 선수들의 올림픽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를 통해 해단식, 토크 콘서트, 체전 등 선수 배려가 없는 행사 진행과 스케줄을 꼬집었다.
‘최두선의 나비효과’는...
지난해 최고의 해를 보낸 박인비(25·KB금융그룹)는 던롭과 골프용품 후원 계약을 연장했고, 최경주(44)는 SK텔레콤과 후원 계약을 3년 연장했다. 특히 최경주는 2015년 프레지던트컵과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겨냥해 2016년까지 계약을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해 LPGA투어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에서 프로데뷔 첫 우승을 신고한 이일희(26)는 국산 골프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