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준 아들 고소
6·4 지방선거 서울시장에 출마한 새누리당 정몽준가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후보와 19일 오전 본선 개막 후 첫 토론 대결을 벌였다. 두 후보는 오는 26일과 28일에도 토론이 예정돼 있다. 한편 이날 세월호 유가족 100여명은 '국민정서 미개' 글로 물의를 일으킨 정몽준 후보의 막내아들을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정몽준 후보의 막내아들은...
여기에 정몽준 후보 막내아들의 ‘국민이 미개하다’는 내용의 페이스북 글과 이를 옹호한 듯한 부인의 발언도 영향을 미쳤을 것이란 분석이다.
특히 박원순 후보는 새누리당의 텃밭인 서초·강남·송파에서도 45.6%의 지지를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지역에서의 선전으로 박 후보는 거의 모든 지역에서 정몽준 후보를 압도했다. 강북 전체와 강남 서부권은...
최근 발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박원순 정몽준 지지율 격차는 최대 20%포인트 이상 벌어졌다. 세월호 참사 이후 정부와 새누리당에 대한 비판 여론이 거세진 데다 정몽준 후보의 막내 아들과 부인의 발언 논란까지 겹친 까닭이다. 성난 학부모 세대인 3040 '앵그리 맘'의 표심 확보가 시급하다는 분석이다.
한겨레 중앙일보 동아일보는 세월호 참사 한 달을 앞두고...
박원순 시장은 1986년 역사문제연구소 초대 이사장을 지냈다.
이어 “거기에 좌편향이 좀 심하다는 동국대 강정구 교수, 남로당(남조선노동당) 했던 박헌영씨 아들이 있다”며 “이 분들이 전부 주한미군 철수, 국가보안법 폐지를 말하는데 박 시장이 그분들과 생각이 같으니 역사 연구소를 하신 것 같다”고 했다.
정 의원은 이어 "(박원순 시장이) 우리나라가...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지지율이 경쟁자인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에 비해 20%포인트 이상 뒤처진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세월호 참사 이후 정부와 새누리당에 대한 비판 여론이 커진 데다 아들과 부인의 발언 논란까지 겹치면서 지지율이 크게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15일 한국일보가 코리아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박...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장 후보는 15일 자신의 경쟁자인 정몽준 새누리당 후보가 막내아들이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에 올린 글로 인해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는 것에 대해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오후 YTN라디오 ‘강지원의 뉴스! 정면승부’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앞서 정 후보 막내 아들은 세월호 참사와 관련해 자신의...
많다”며 “박원순 서울시장이 시작한 역사 관련 연구소가 우리나라 좌편향 교과서의 아주 ‘본류’”라고 말했다.
이는 박 후보가 지난 1986년 역사문제연구소 초대 이사장을 지내, 교육관 및 역사관에 문제가 있다는 주장이다.
정 후보는 “우리나라에서 좌편향이 조금 심하다는 분들로 동국대 강정구 교수, 남로당을 했던 박헌영 씨의 아들이 있다”면서 “그분들의...
박원순 정몽준 팽목항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 정몽준 의원과 박원순 서울시장이 진도 팽목항을 방문했다. 그러나 서울시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두 후보의 현지 행보, 그리고 실종자 가족의 반응은 극명하게 엇갈렸다.
14일 새누리당 서울시장 정몽준 후보는 경선에 승리한 직후 전남 진도군 임회면 팽목항을 찾아 실종자 가족들에게 위로를 건네고 수색 상황을...
그러나 오늘 조선일보가 여론조사기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2~13일 서울 거주 19세 이상 53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박원순 53.3%, 정몽준 32.9%로 격차가 더 벌어졌다. 세월호 사고 직전인 지난달 11~12일에는 정 후보가 앞섰으나 막내아들 발언 등 논란에 휩싸이며 지지율이 역전되고 한 달만에 20% 이상 벌어졌다.
그런데 박원순 시장이 꼭 오늘 아침에 꼭 기자회견을 해야했는지 유감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변희재는 12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손석희 교활한 자가 정몽준 앞에서 아들, 부인 다 거론하고 마치 배려하는 듯 질문 안 하겠다고 연막치더군요. 시청자들 입장에선 마치 큰 잘못이라도 범한 것처럼 이미지 조작한 겁니다. 여당 후보들 저런 권모술수의 대가와는 상대...
정몽준 박원순 손석희
정몽준 의원이 박원순 서울시장과의 1:1 토론에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최근 정몽준 의원 아들에 이어 부인 발언이 논란이 되자 적극적인 해명의 기회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12일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로 확정된 정몽준 의원은 이날 JTBC '뉴스 9'에서 출연, 손석희 앵커와 화상 인터뷰를 나눴다.
정몽준 후보는 이날 열린...
정몽준 의원은 12일 새누리당의 6·4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인 서울시장 후보로 선출돼 새정치민주연합의 후보인 박원순 서울시장과 본선에서 맞붙게 됐다.
정 의원은 이날 오후 2시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열린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자 선출대회에서 경쟁자인 김황식 전 국무총리와 이혜훈 최고위원을 제치고 본선에 진출했다. 이로써 17개 시도단체장...
정 의원은 본선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의 후보인 박원순 서울시장과 맞붙을 전망이다.
이로써 17개 시도단체장 가운데 최종적으로 12곳에서 비박 후보가 본선에 진출하게 됐다.
이번 경선은 국민참여선거인단 투표 결과 80%(대의원 20%, 당원·국민선거인단 각 30%)와 여론조사 결과 20%를 합산해 결정됐다. 정 의원는 국민참여인단 3598표 가운데 2657표를 여론조사에서는...
돼야 박원순 시장에게 경쟁력이 있다고 생각한다'고 노골적인 선거운동을 했다"고 전했다.
허 부대변인은 이어 "정치인이 출마를 하면 가장 큰 힘이 되는 것이 가족인데 정 의원은 그렇지 못하다. 가족들이 엑스맨 같다"고 말했다.
그는 "아들의 '국민이 미개하다'는 발언에 이어 부인의 불법선거운동까지 고발당한 모습에 서울시민들은 눈살을...
특히 세월호 참사의 여파로 선거 국면이 예측 불가능한 상황으로 빠졌고, 정 의원의 막내아들과 부인의 발언이 잇따라 논란이 되는 등 악재가 겹치면서 이날 가장 큰 변수인 친박의 조직표가 얼마나 힘을 발휘하냐에 따라 본선행 티켓이 결정될 전망이다.
이날 확정된 후보는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박원순 서울시장과 겨루게 된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여당의...
법치주의 신봉하고 자유민주주의 신봉하는 것이 박원순시장 꺾을 수 있는 후보라고 생각한다.
한편 정 의원은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에 세월호 침몰 사고 가족들을 조롱하는 글을 올려 논란이 된 막내아들의 글에 대해 “막내아들이 철없는 짓을 해서 심려를 끼쳐서 할 말이 없다. 바로 사과를 했다”면서 “막내아들은 넷째로 셋째와 10살 차이가 난다. 대학교...
여야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에서는 아들의 발언이 논란이 돼 공개사과를 한 정몽준 의원이 1.9%포인트 하락하며 22.3%를 기록했으나, 여전히 1위를 유지했다. 2위는 안철수 새정연 대표로 1.8%포인트 하락한 12.8%였다.
이 외에 문재인 새정연 의원 11.8%, 박원순 서울시장 9.0%,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 7.2%, 손학규 새정연 고문 4.3%, 오세훈 전 서울시장 4.0%, 김문수...
여야 차기 대선후보 지지도에서는 아들의 발언이 논란이 돼 공개사과를 한 정몽준 의원이 1.9%포인트 하락하며 22.3%를 기록했으나, 여전히 1위를 유지했다. 2위는 안철수 새정연 대표로 1.8%포인트 하락한 12.8%였다.
이외에 문재인 새정연 의원 11.8%, 박원순 서울시장 9.0%, 김무성 새누리당 의원 7.2%, 손학규 새정연 고문 4.3%, 오세훈 전 서울시장 4.0%, 김문수...
법원이 박원순 서울시장 아들의 병역비리 의혹을 제기한 인터넷 글에 대해 명예훼손에 해당한다는 판단을 내렸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51부는 22일 박 시장이 게시글 작성자 김모씨와 이모씨를 상대로 낸 가처분 신청을 일부 인용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김씨와 이씨에게 관련 글을 게시·유포하지 못하도록 했으며 이를 한 번 어길 때마다 500만원을...
(응답률은 14.2%,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4.4%포인트)
지난해 12월 30일 조사에서는 박원순 시장(50.2%)이 정몽준 의원(40%)을 10.2%포인트로 앞섰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정몽준 의원이 3%포인트 차이로 앞서면서 판세가 역전됐다.
그러나 정몽준 아들의 '세월호 침몰 사고' 돌발 발언으로 정 의원에게 직격탄이 될 전망이다. 다수의 정치계 관계자들은 이번 '정몽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