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박세라의 아버지 박준철은 “주변에서 딸 결혼을 묻는데 ‘딸이 일이 많아 결혼할 수 있는 시간이 없다’고 말한다”고 밝혔다. 이에 박세리는 “그러면 안 된다. 결혼하든 안 하든 내가 그렇게 이야기 해야지 아버지가 그렇게 말하면 안 된다”고 말하며 시무룩한 표정을 지어 눈길을 끌었다.
6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에서는 박세리와 그녀의 아버지 박준철씨가 새 가족으로 합류했다.
이에 박세리와 그녀의 아버지가 거주하는 집이 공개됐다. 박세리의 집은 넓은 거실에 정원이 딸린 최고급 아파트였다. 방안에는 박세리가 받은 수많은 트로피와 상패가 장식돼 있었다.
박세리의 집을 접한 네티즌은 "박세리 정도면...
6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아빠를 부탁해(이하 아빠를 부탁해)'에서는 박세리의 아버지 박준철씨와 박세리가 새로운 가족으로 출연했다.
서로 친한 듯 어색한 시간을 보내던 박세리 부녀의 화두는 역시 결혼이었다. 77년생인 박세리의 혼기가 꽉찬 만큼 아버지 박준철씨의 우려가 진하게 드러났다.
이날 방송에서 박준철씨는 “주변에서 결혼 안 시킨다고...
“프로그램을 하면서 아빠와 제가 노력하고 바뀔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프로그램을 마치는 소감을 전했다.
‘아빠를 부탁해’는 아빠와 딸의 관계를 들여다보는 관찰 예능프로그램. 강석우·강다은, 조민기·조윤경 부녀가 하차하는 가운데, 이경규·이예림, 조재현·조혜정은 계속 출연한다. 새로운 부녀는 박세리와 그의 아버지 박준철, 이덕화와 이지현이다.
박세리의 아버지 박준철 씨도 최근 한 골프채널과의 인터뷰에서 “아이의 선택에 맡기는 것이 좋다”고 언급한 바 있다.
특히 올해는 전문캐디 영입으로 재미를 본 선수들이 많다.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시즌 첫 우승을 차지한 양수진(22·정관장)은 LPGA투어 전문캐디로 활약한 송영군 크라우닝 이사를 캐디로 영입했고, 올해 3승을 올리며 상금랭킹 1위에...
오죽했으면 박세리가 아버지에게 “왜 아빠는 나한테 노는 법을 안 가르쳐줬느냐”고 눈물로 따졌겠는가.
골프의 슬럼프는 지나치게 골프에만 집착하면서 찾아온다고 보면 틀림없다. 늘 신기록을 추구하고, 모든 경쟁에서 이기려고 달려들수록 골프는 난해해진다. ‘골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골프를 즐기는 자세’임을 깨닫기만 하면 웬만한 슬럼프는 감기 몸살처럼...
그보다 아버지와 아들이 어울린다”고 말해 NC와의 라이벌 관계에 대해 불편한 속내를 드러냈다.
이색 라이벌도 있다. 배영수(삼성 라이온스)와 박찬호(전 한화 이글스)는 익살스러운 닉네임으로 둘째 가라면 서운할 정도다. 배영수는 3월 30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개막전에 선발로 등판해 1회와 4회 잇달아 만루홈런을 허용, 개막전 만루홈런 두 개의...
아버지(박준철씨)가 코치이자 매니저 역할을 했던 박세리와 달리 박인비는 약혼자(남기협씨)가 스윙코치다.
골프스윙도 다르다. 박세리는 스윙머신을 연상케 할 만큼 교과서적인 스윙을 자랑했다. 모든 주니어 선수들이 박세리의 스윙모델로 삼기도 했다. 반면 박인비의 스윙은 교과서와는 거리가 멀다. 오로지 자신만의 스윙이다. 이론적으로는 설명하기는...
박세리는 유성초등학교 시절 육상선수였지만, 아버지 박준철씨의 권유로 골프채를 쥐게 됐고, 최경주는 전남 완도 시골 마을에서 태어나 한때 역도 바벨을 쥐었지만, 우연한 계기로 골프에 입문하게 됐다. 지난해 6월 필드를 떠난 박지은(34)은 리라초등학교 시설 롤러스케이트선수였지만 아버지의 권유로 골프로 전향했다.
지도자로 변신한 김미현(36)은 부산...
하지만 박세리는 이번 시즌에 대해 낙관하고 있다. 그는 “이번 동계훈련도 아버지와 함께 했다. 기술적인 부분보다는 정신적인 면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훈련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유선영을 비롯해 태극 낭자들이 대거 출사표를 던졌다. 바로 직전 대회에서 연장 접전 끝에 준우승에 머무른 김인경(24·하나금융그룹)...
박세리는 “이번 동계훈련도 아버지와 함께 했다. 기술적인 부분에 주력을 두지 않았고 정신적인 부분에서 많은 도움을 받았다” 훈련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지낸해에 스윙교정을 시도한 박세리는 바뀐 교정에 대해 거의 적응을 마쳤다는 말도 전했다. 그는 “지금 어느정도 몸에 익었고, 스윙이 간결해지고 짧아졌다. 그러면서 거리도 만족스럽게 나온다. 투어에서...
또 LPGA 통산 25승, 세계 최연소이자 동양인 최초로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리며 골프선수로서 이룰 수 있는 모든 걸 이미 다 이루었음에도 은퇴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도 털어놨다. '아버지의 빚 때문에 은퇴 안 한다'는 루머까지 나오는데도 은퇴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서도 이야기 했다.
박세리의 솔직한 고백이 담긴 '힐링캠프'는 7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아버지는 성공적인 프로생활을 위해 정신적인 지주로서 뒷바라지를, 내년 대학 진학을 앞둔 언니는 매니저 역할을 할 계획이다.
이어 그는 “함께 국가대표를 지내던 친구들 중 가장 먼저 프로로 전향해서 친구들의 부럼움을 한몸에 받고 있다. ‘방송에도 자주 나오고 주목을 받으니까 좋냐?’는 질문을 많이 듣는데 곤란하다”고 말하는 모습에서는 영락없는...
박세리(35)가 미국에서 한국골프를 알릴 당시 그 모습에 반해 골프채를 잡게 된 박인비는 아버지 박건규 씨와 함께 제 2의 박세리의 꿈을 키워 나갔다. 박인비 역시 2008년 US여자오픈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생애 첫 승을 이뤘을 때에도 "박세리 언니가 91홀 치열한 우승경쟁 끝에 US여자오픈을 제패하는 장면을 보고 바로 골프채를 잡았다"고...
한의원을 운영하는 아버지의 정성으로 몸에 좋다는 건 다 먹어봤다고 말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김자영은 “어려서부터 아버지가 녹용 자라 등을 넣고 제조한 특별 보약을 계속 먹고 있다. 몸에 좋다는 건 안 먹어 본 게 없을 정도”라고 전했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김자영의 삼촌 팬들은 여린 외모와는 다르게 보양식도 잘 먹는다는 반응을 보였다는...
아버지가 광저우골프협회에서 근무한 것이 인연이 닿았다. 몸이 허약해 운동을 시킨 것이 골프다. 그도 골프가 뛰는 운동이 아니어서 좋았다고 한다. 수업을 빠질 수 없어 5교시가 끝나고 볼을 쳤다. 골프인프라는 물론 중국에서 이때만해도 골프인식이 부족한 연습여건은 좋은 편이 아니었다. 하지만 고사리손에 물집에 잡힐 정도로 죽기 살기로 볼을 때렸다....
박세리(35·KDB산은금융그룹)의 부친 박준철(64)씨는 골프대디 시초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가 박세리를 명예의 전당에 입성시키기 위해 그의 스파르타식 훈련은 전설로 전해진다.
신지애 부친인 신제섭씨도 정평이 난 골프대디 중 한 사람. 사실 골프특성상 집안형편이 넉넉한 가정에서 골프선수를 키우는 것이 일반적. 비용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신지애는...
이번 연장전은 지난 1999년 '제이미 파 크로거 클래식'에서 6명이 연장 승부에 나서 박세리(34)가 우승한 이후 13년 만에 LPGA 통산 최다 선수 출전 연장전 기록과 타이를 세워 주목을 받았다.
코르다의 아버지는 체코 출신의 테니스 선수 페트르 코르다로 알려졌다. 그는 2010년 퀄리파잉스쿨을 거쳐 지난해 투어에 데뷔했다.
지난주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에서...
제가 곧 잘 하자 아버지가 골프채를 잡게 하셨어요”라며 “당시 박세리 언니가 굉장히 유명할 때였는데, 제가 박세리 언니처럼 되고 싶다며 골프채를 휘두르더래요. 사실 전 기억도 안나지만…”이라고 말했다.
인터뷰를 잡은 이날 시험기간이었다. 그는 그동안 경기 때문에 제대로 못한 수업의 리포트를 작성하느라 무척이나 힘들었다고 하소연했다.
학교생활에 대해...
박세리를 보고나서 아버지가 권했다. 태권도를 하고 있던 원통초등 5학년 때다. 대다수의 주니어 학부모가 골프를 하면서 자식에게 권하는 것과 달리 아버지 이씨는 골프를 몰랐다.
산길을 타고 넘어 걷고 걸으면 인제의 한 연습장에 발길이 닿았다. 클럽은 다 낡은 대여용으로 해야 했다. 1년 뒤 강원도 출신의 MFS골프 전재홍 사장으로부터 클럽 선물을 받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