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열린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리베리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ㆍ레알 마드리드), 리오넬 메시(27ㆍ바르셀로나)와 함께 최종 후보에 올랐다. 하지만 호날두에 밀려 발롱도르 수상에는 실패했다.
한편 리베리는 지난 시즌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DFB 포칼(독일컵), UEFA 챔피언스리그 제패 등에 앞장서면서 뮌헨의 트레블 달성을 이끌었다. 이를 인정받은 그는...
지난 1899년에 창단된 이 팀은 리저브 팀으로 FC 바르셀로나 아틀레틱을 두고 있다. 특히 1928년 프리메라리가가 시작된 이후 한 번도 강등되지 않은 명문 구단이다.
2008-2009 시즌 스페인 클럽 최초로 리가, 코파 델 레이,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모두 우승하며 트레블을 달성하기도 했다. 2009년 말까지 수페르코파 데 에스파냐, UEFA 슈퍼컵, FIFA 클럽 월드컵에서...
지난 시즌 트레블을 달성한 바이에른에게 유일한 리그 패배를 안겼던 팀도 레버쿠젠이었다. 그것도 원정에서의 승리였다. 레버쿠젠 역시 강호를 꺾을 충분한 전력을 갖춘 팀임을 증명하는 결과들이다.
레버쿠젠의 문제점 중 하나는 지속적인 경기력을 갖지 못하는 점이다. 첼시에게 승리할 능력이 있음에도 바르셀로나에게는 무려 7골을 내주거나, 바이에른에게...
바이에른은 다음 시즌 바르셀로나의 황금시대를 이끌었던 펩 과르디올라가 새롭게 감독으로 부임한다. 하인케스 감독이 리그와 챔피언스리그를 동시에 제패했고 포칼에서도 우승을 차지해 트레블을 달성한다면 과르디올라로서는 부임하자마자 큰 부담을 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통해 천문학적 자금을 확보한 만큼 더 실력 있는 선수들로...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포함한 트레블을 달성한 팀은 역대 총 6팀이다. 1967년 셀틱 글래스고를 시작으로 1972년 아약스 암스테르담, 1988년 PSV 에인트호벤, 1999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009년 바르셀로나 등이 차지했고 가장 최근에는 2010년 인터 밀란이 달성한 바 있다. 바이에른이 올시즌 트레블을 달성한다면 이 부분 7번째 팀으로 기록되는 셈이다.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한 트레블은 셀틱 글래스고, 아약스 암스테르담, PSV 에인트호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바르셀로나, 인터 밀란 등 단 6개팀만이 보유하고 있는 기록이다. 바이에른이 내친 김에 트레블까지 달성한다면 2012-13 시즌의 바이에른은 분데스리가 역대 최고의 팀으로 기억될 것이 분명하다.
마리아가 왼쪽 측면에서 강하게 크로스를 올리자 호날두가 골 지역 오른쪽 부근에서 번쩍 솟아올라 정확한 헤딩슛으로 굳게 닫혀 있던 바르셀로나의 골문을 활짝 열어젖히며 승리를 불렀다.
바르셀로나는 연장 후반에 동점골 사냥에 전력을 다했지만 레알 마드리드의 벽을 넘지 못하면서 트레블 달성의 꿈이 깨진 채 통산 10번째 국왕컵 준우승에 만족해야만 했다.
2008년 맨유가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할 당시 박지성은 AS로마와의 8강전, FC바르셀로나와의 4강전에서 소금 같은 역할을 해냈지만, 첼시와 치른 결승전에선 엔트리에서 제외되는 수모를 겪었기 때문이다.
영국 언론은 이번에도 첼시와의 2차전을 앞두고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박지성 대신 루이스 나니를 투입할 것으로 내다봤다.
첼시가 1차전을 안방에서...
1899년 창단된 바르셀로나는 2009-2010시즌 프리메라리가에서 통산 20번째 우승을 일구는 등 스페인 프로축구 사상 첫 '트레블'(프리메라리가, 국왕컵, UEFA 챔피언스리그 등 3관왕)을 달성한 세계적인 팀이다.
바르셀로나의 방한은 2004년 7월에 이어 두 번째다. 바르셀로나는 6년 전 수원 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른 수원 삼성과 친선경기에서 우르모브에게 결승골을...
2008~2009 시즌 바르셀로나를 리그ㆍ스페인 국왕컵ㆍUEFA챔피언스리그 우승으로 이끌며 트레블(3관왕)을 달성했다. 눈부신 활약을 펼친 그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4, 레알 마드리드)를 제치고 FIFA 올해의 선수로 뽑혔고 유럽축구 최고 권위의 발롱도르와 UEFA 올해의 선수상까지 받았다.
메시는 169cm의 작은 키를 가졌지만 타고난 천재성으로 그라운드를 장악한다....
메시는 지난 시즌 소속팀 바르셀로나가 리그우승과 스페인 국왕 컵까지 차지해 '트레블(챔피언스리그, 리그 컵, 리그)'의 위협을 달성하는데 일등공신이었다.
이로써 그는 올해 권위 있는 각종 개인상을 휩쓸며 세계최고의 자리에 올랐다.
폭발적인 돌파와 탁월한 골 감각, 작지만 밀리지 않는 몸싸움에 감각적인 볼 트래핑까지 갖춘 메시는 이제 겨우 22살.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