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화피에스시(이하 금화PSC)가 UAE 원전건설 단계설비 수주에 성공했다. 과거 10년치 영업이익 가운데 단 한번의 역성장이 없었던 만큼 기대치는 더욱 커지고 있다.
12일 금화PSC와 한국발전설비연합회 등에 따르면 금화는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의 조인트벤처사(社) HSJV와 아랍에미레이트(UAE) 바라카 원자력발전소 일부 설비건설 공사계약을 체결했다. 공사는...
원자력발전소 시공과 정비 전문기업인 포뉴텍이 아랍에미리트(UAE)에서 건설중인 원전 건설 사업에 참여한다고 1일 밝혔다.
포스코ICT의 자회사인 포뉴텍은 한국전력 컨소시엄이 UAE 아부다비 서쪽 270km 바라카 지역에 건설 중인 원자력발전소 1~4 호기에 대한 전기과 계측분야 시운전 공사를 담당하는 사업을 수주했다.
이번 사업에서 포뉴텍은 원자로 1~4 호기의...
한전은 바라카 원전 3,4호기 건설허가를 적기 취득함으로서 원전건설의 주요 공정인 원자로건물 최초 콘크리트 타설을 계획 공정보다 약 1.5개월 앞당겨 향후 3,4호기 적기준공을 통해 한전 및 한국의 원전건설 능력을 대내·외에 천명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조환익 한전사장은 “오늘 바라카 원전 3,4호기 건설허가 취득을 계기로 다시한번 UAE...
지난 5월 아랍에미리트연합국(UAE)을 순방한 박근혜 대통령은 한국전력이 참여한 바라카 원전 설치행사에 직접 참가했다. 당시 행사에서 만수르 부총리 겸 대통령실 장관이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당시 행사에서 양국 공사 관계자와 함께 바라카 원전의 본격적인 설치를 축하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당시 한국형 원전인 바라카 원전 1호기 원자로와...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한 박근혜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우리나라가 UAE에 건설중인 바라카원전 1호기 원자로 설치 행사에 참석한 뒤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나하얀 UAE 왕세제와 회담을 가졌다.
박 대통령은 이날 UAE 수도인 아부다비 시내에서 서쪽으로 270㎞ 떨어진 바라카 원전 건설현장으로 찾아 설치식에 참석했다. 이 사업은 이명박 정부 당시인 2009년...
이 원자로는 높이 14.8m, 내경 4.6m, 두께 30㎝, 총 중량 533톤으로 리히터규모 7의 지진에도 이상이 없도록 설계됐으며, 최소 60년간 고온과 고압, 고방사능을 견디며 바라카 원전의 심장역할을 맡게 된다.
설치식에는 한국 측에서 박 대통령과 외교·산업장관 등이, UAE 측에서는 만수르 빈 자이드 알 나흐안 부총리겸 대통령실 장관 등이 각각 참석했다. 박...
이어 박 대통령은 현재 진행 중인 UAE 바라카 원전건설에 대해 “원전 준공 이후 원전을 운영할 한국의 전문인력 파견 문제도 철저히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한 뒤 "원자력 분야의 협력이 원전건설과 운영뿐 아니라 양국 청년간 인턴십, 원전 서비스산업 육성 등 다방면으로 확대돼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모하메드 왕세제는 박 대통령이 우리...
다음날인 24일 윤 장관은 UAE 바라카(Barakah) 원전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공사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설 명절을 앞둔 직원들을 격려했다. 특히 50도를 넘나드는 열악한 환경에서 고생하는 현지 공사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공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상황에서 우리 직원 모두가 맡은 바 임무를 더욱 철저히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UAE원전은 당초...
규모가 확대되고 있음을 높이 평가하고 서로간의 보완적인 산업 구조를 바탕으로 상호 투자 규모를 확대하자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한편 무바라크 장관은 아부다비 바라카에 건설 중인 한국형 원전 4기의 후속 절차가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음을 설명하면서 지속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이에 추 차관은 전문 인력 지원 등에 있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화답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바라카 원전을 예정된 공기 내에 안전하게 준공해 UAE원전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겠다는 발주자(ENEC)와 사업자(한전)의 강력한 의지를 표명한 것"이라고 말했다.
윤 장관도 공식 행사 직후 원전건설 현장에서 근무 중인 우리나라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포상했다. 윤 장관은 “바라카 원전이 준공되면 안전하고 친환경적이고...
한편 한수원은 한전과 공동으로 시행 중인 UAE 바라카 원전 건설과 별도로 시운전사업과 교육훈련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한수원은 바라카 원전 시운전에 투입하기 위해 지난해 부터 신고리원전 3, 4호기에서 인력을 양성해 왔다. 이들은 올해 중반부터 바라카 현지에 순차적으로 투입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