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현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과 밀양 송전탑 반대대책위 이남우 부북면 주민대책위원장이 29일 오전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통상·에너지소위원회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국회는 이날 밀양 송전탑 사태와 관련해 여야가 정부와 지역 주민 간 중재를 시도할 예정이다. 노진환 기자 myfixer@
박 대통령의 이날 발언은 한전과 주민간 공사 재개를 놓고 갈등을 빚고 있는 밀양 송전탑 사태와 문화재청과 울산광역시가 10년째 공방을 벌이고 있는 울산 반구대 암각화 사안을 염두한 것으로 보인다.
박 대통령은 또 이 자리에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세종청사의 행정효율화를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박 대통령은 “세종청사로 옮겨 갈 때는 과학기술, ICT의...
변준연 한국전력공사 부사장이 밀양 송전탑 공사와 관련해 부적절한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지 하루 만에 결국 사표를 제출했다.
한전 측은 24일 “해외담당인 변 부사장이 소관 업무가 아닌 밀양 765kV 송전선로 건설공사와 관련해 매우 경솔하고 부적절한 발언을 한 데 책임을 물어 사표를 제출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변 부사장의 발언 중 특정단체...
◇반대,‘을’이 된 밀양의 어르신들… 안재훈 환경운동연합 에너지기후팀 간사
밀양 송전탑 공사 강행으로 인해 밀양 지역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한전과 경찰의 폭력에 쓰러지는 사태가 연일 벌어지고 있다. 애초 지역 주민의 동의 없이 시작된 765kV 초고압 송전탑 공사는 한국전력공사의 무대책과 정부의 무책임 속에 지난해 이치우 할아버지의 분신 사망 사태 등...
한국전력공사가 밀양송전탑 주민들의 보상 방안을 추진하기 위한 ‘특별지원대책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한전은 23일 밀양특별대책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민들을 위한 특별보상안 13개 항목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현재 공사 재개 4일째인 밀양송전탑은 반대 주민들의 극심한 반대로 제대로 진행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한전 조인국...
한국전력공사가 경남 밀양지역에 765kV 송전탑 공사를 재개한 지 사흘째인 지난 22일 오후 부북면 평밭마을 인근 127번 송전탑 공사현장에서 한전이 공사를 강행하려 하자 일부 주민이 알몸시위를 벌였다. 이 과정에서 70~80대 할머니가 다쳐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경제종합
- 은퇴자, 생활고에 연금 당겨쓴다
- 밀양 송전탑 사태 풀리나
- 중동 교두보 UAE 투자기회 열려
- 새만금 기업유치 전략 새로 짠다
△금융·재테크
- 계열사 펀드 몰아주기 더 늘어
- 예금보다 적금금리 더 낮춘다
- 특약 없앤 단순한 보험 시장서 통했다
△기업·증권
- 미 판매 '뚝' 현대기아차 실속도 '뚝'
- "IT혁신 중심은 이제 아몰레드...
국회 산업통상자원위 새누리당 간사인 여상규 의원은 이날 국회 브리핑을 통해 “밀양 송전탑 공사 재개와 관련 전력 수급 안정을 위해 공사재개가 불가피한 것은 이해되지만 주민 안전에 문제가 없도록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대책을 간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당정 협의에서는 송변전 선로 주변지역에 대한 지원의 법제화와 함께 한전의 보상뿐만 아니라 정부도 국비...
정부와 새누리당이 밀양송전탑 사태 해결을 위해 법 개정을 통한 보상 확대 방안을 최우선으로 추진키로 했다. 하지만 반대 주민들이 주장하고 있는 선로 지중화에 대해선 여전히 불가능하다는 입장이어서 주민들과의 갈등이 예상된다.
2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윤상직 장관 등 산업부 간부들과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의원들은 이날...
윤상직 산업통상부 장관(오른쪽부터)과 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여당 간사인 여상규 새누리당 의원이 22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가진 당정협의에 참석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 자리에서는 경남지역 쟁점으로 떠오른 ‘밀양 송전탑 건설 논란’ 해법을 논의할 예정이다. 노진환 기자 myfixer@
윤상직 산업통상부 장관(오른쪽부터)과 조환익 한국전력공사 사장,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여당 간사인 여상규 새누리당 의원이 22일 오전 국회 귀빈식당에서 가진 당정협의에 참석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이 자리에서는 경남지역 쟁점으로 떠오른 ‘밀양 송전탑 건설 논란’ 해법을 논의할 예정이다. 노진환 기자 myfixer@
765kV급 밀양송전탑 공사가 8개월 만에 재개됐다. 하지만 반대 주민들의 집단 반발로 일부 지역에선 공사 재개에 차질을 빚고 있고 주민 3명도 부상을 당하는 등 분위기가 점차 격앙되고 있다.
21일 한국전력공사에 따르면 지난 20일 재개된 밀양송전탑 공사가 반대 주민들의 공사장 점거 등으로 곳곳에서 차질을 빚고 있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단장면 고례리 84번·85번...
한국전력공사가 18일 765kV급 밀양송전탑 공사 재개를 위한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한전은 이날 발표한 호소문에서 동계 전력수급 안정 등을 고려해 더 이상 공사를 연기할 수 없어 신고리~북경남 송전선로 건설 공사를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또 지역 반대주민들과의 합의에 대해선 유감이라고 언급했다.
특히 반대 주민들이 요구하는 765kV 송전선로 지중화는...
조사
-밀양 송전탑 건설 강행, 반대 주민과 충돌 예고
■한국경제
△1면
- 신동규 농협금융지주 회장 사의
- 4·1 대책 한달…드디어 집이 팔린다
- 벤처 투자 50%까지 소득공제
- 황당한 아베 "김정은과 회담하겠다"
△종합
- 금 실종사건…종로 귀금속 상인들 "웃돈 줘도 못 구한다"
△이슈
- IFRS "두산 영구채는 자본"…부채비율...
한국전력공사가 오는 20일을 전후로 밀양송전탑 구간 공사를 약 8개월 만에 재개하기로 했다. 반대 주민들과의 합의는 여전히 이뤄지지 않은 상태여서 양측 간의 갈등이 더욱 악화될 것으로 우려된다.
15일 전력업계에 따르면 한전은 지난해 9월 이후 중단됐던 밀양송전탑 구간 공사를 약 8개월만에 재개할 예정이다. 더 이상 구간 공사 재개가 미뤄지면 오는 12월 상업...
◇밀양 송전탑 꼬인 갈등…지원법은 구체성 미비로 반대 = 지난해 12월 민주당 김관영 의원 등은 ‘송·변전시설 주변지역의 지원에 관한 법률안’을 발의했다. 송·변전시설 주변의 소음, 사고 위험, 지가 하락 등으로 인한 주민의 피해를 보상하겠다는 것이다. 법안 발의 배경에는 신고리 원전 발전력을 영남지역에 공급하기 위한 밀양 송전탑 건설 사업을 둘러싼...
문제가 있다면 '지중화'가 아니라 '보상안'으로 키워드를 잡아야 한다."
한진현 산업통상자원부 제2차관, 8일 기자간담회에서 5년째 난항을 겪고 있는 밀양송전탑 사태를 언급하며.
◇…"냉전시대에 미국의 문화가 세계인에게 기쁨을 주었듯 한국 문화가 인류의 행복을 여는 또 하나의 열쇠가 되기를 희망한다."
박근혜 대통령, 7일(미국 현지시각)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