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민평련 투표에서도 나타난 것처럼 대통령 하면 손학규가 제일 잘 할 것이라는 것이 당원들 사이에서도 확산된다”며 “결국은 대통령을 제일 잘 할 사람이 손학규라고 생각하면 그것이 민심이고 천심”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손 후보는 인천지역 현안인 아시안게임과 관련 “상해아시안게임이 올림픽 수준으로 됐기 때문에 집권하며 평창 동계올림픽 같은...
민주평화국민연대의 자체 투표에서 1위를 한 손 후보는 민평련측 인사들을 적극 영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선대위원장으로는 원로격인 홍재형 전 국회부의장이 거론되며, 손 후보 측근인 이낙연 신학용 조정식 의원이 중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김두관 후보 측은 본경선 체제를 거의 완료했다. 다양한 분야의 인사가 포함된 것이 특징인데 캠프 상임고문으로...
안풍(安風)에 민평련 손학규 1위 차지까지 … 잇단 악재
당내 지지율 1위를 달리던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의 ‘대세론’에 제동이 걸렸다.
초반 20% 대에 달했던 지지율은 ‘안철수 바람’이 거세지면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데다, 당내 독자 세력 중 최대 계파인 민평련(민주평화국민연대) 지지투표에서 손학규 후보에게 1위 자리를 내줬다. 이에 따라 문 후보...
최근 들어 그의 발언도 “한나라당 출신이라는 주홍글씨를 억지로 벗으려 할 것도 없다”(3일· 민평련 간담회) “죗값을 치르겠다”등 정체성 논란에 배수진을 치고 있다.
그간 진보진영에서 언급을 삼가던 ‘성장’ 화두를 제시하면서 한나라당 출신이라는 걸림돌을 디딤돌로 활용하는 전략도 구사하고 있다. 다만 당내 주류가 된 친노진영의 독주 때문에 그가 던지는...
민주통합당 손학규 상임고문은 3일 재벌개혁과 관련 “재벌과 대기업을 맹목적으로 적대시하는 게 능사는 아니다”며 “재벌과 대기업을 국민경제 선순환 구조에 어떻게 끌어들일지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손 고문은 이날 민주평화국민연대 주최로 국회의원회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대선후보 초청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기조발제에서도 “유럽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