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국무총리가 여야 지도부에 만찬을 제안했다.
총리실 측은 “황 총리가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양당에 각각 7월20일에서 7월 말 사이 만찬 할 것을 제안했다”면서 “최종적인 날짜는 다음 주 초에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장소는 총리 공관이다.
황 총리가 야당 원내지도부를 총리 공관으로 초청하는 것은 지난해 9월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이지만...
그는 지난 21일 백악관에서 열린 각 주 주지사 초청 만찬에서 오바마 대통령과 같은 테이블의 헤드 테이블에 앉아 차기 대법관으로 지명되는 것 아니냐는 궁금증을 자아냈다. 실제로 한 관계자에 따르면 해리 리드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네바다)는 스캘리아가 사망한 후 샌도발 주지사를 만나 의사를 타진하고 백악관에 그를 추천했다.
중도 성향의 공화당원인 샌도발이...
정 의장은 전날 저녁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과의 만찬에서도 이런 의견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정 의장은 “선거일이 다가오니 여야가 이른 시일 내에 선거 관련법 합의를 해 달라”고 요구했으나, 새누리당은 경제 관련 법안 처리가 우선이라는 견해를 굽히지 않았다.
새누리당 정책위 관계자는 “어느 한쪽 당의 큰 양보가 없으면...
정의화 국회의장과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2일 저녁 시내 모처에서 만찬을 겸해 쟁점법안 처리 문제를 위해 3자 회동을 개최했다.
새누리당은 당초 여야 원내대표 합의대로 기업활력제고특별법(원샷법)과 북한인권법을 먼저 처리한 뒤 선거구 획정을 위한 공직선거법 개정 문제를 다루자는 입장이다.
반면 더민주는 선거구획정이...
다만 지난해 4월 부실 인사검증으로 장·차관 낙마 사태를 불러온데 대해 민주당 지도부와의 만찬 자리에서 사과의 뜻을 표한 것을 제외하면 네 번째다.
특히 이번 사과는 세월호 침몰 사고가 일어나기 전날인 15일 국무회의에서 했던 사과에 이어 2주만이다. 박 대통령은 국정원의 서울시 공무원 간첩 증거조작 사건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한 바 있다. 박 대통령이 현...
새정치민주연합 김한길, 안철수 공동대표는 26일 민주당과 새정치연합 측 인사 9명씩을 각각 최고위원을 지명, 18명으로 임시지도부인 최고위원단 구성을 마쳤다. 두 대표는 당연직으로 포함됐다.
김 대표는 민주당의 신경민 조경태 양승조 우원식 정균환 박혜자 이용득 최고위원과 전병헌 원내대표 등을 최고위원으로 참여시켰다.
안 대표는 김효석 이계안 전...
다만 작년 5월 정 회장이 모습을 드러냈지만 회장단 회의에는 불참했고, 이후 진행된 정홍원 국무총리 만찬에만 참석했다.
‘허창수 2기’의 대외 행보도 순탄치만은 않았다. 특히 지난해 4월 경제4단체와 함께 국회를 방문해 여당 지도부를 만나 경제민주화 법안 처리에 신중을 당부했지만 바로 다음날 하도급법 개정안, 정년 60세 연장법 등이 줄통과 되는 수모를...
터라 당 지도부는 손 고문의 이같은 입장 표명에 대해 당혹감 속에 대책 마련에 나섰다.
김 대표는 일단 삼고초려를 통해 다시 한번 손 고문 설득을 시도할 것으로 전해졌다. 동시에 손 고문과 가까운 우원식 양승조 최고위원에게 손 고문의 정확한 의중을 파악해달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6일 재보선 공천심사위원회 회의를 소집해 놓은 상태다.
12일 민주당 지도부와 첫 만찬에서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야당의 사퇴 요구에 대해)
△ “답은 책상에 있는 것이 아니고 현장에 있다.” (3월 21일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현장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 “핵을 머리에 이고 살 수는 없다.”(3월 19일 7대 종단 지도자들과 만나 북핵 문제 해결의 당위성을 언급하며)
△ “자연스럽게 국민들이...
의원들이 청와대의 부실검증을 주장하며 회의 자체를 거부해 보고서 채택이 한 차례 무산됐다.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12일 민주당 지도부와의 청와대 만찬 회동에서 부실 인사 논란에 대해 사과하자 야당 내 반발 기류가 다소 누그러졌고 이에 따라 경과보고서 채택 쪽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다만 여전히 채택 자체에 반대하는 의원도 있어 진통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야당과의 청와대 회동은 지난 12일 민주당 지도부와의 만찬에 이은 두 번째 식사정치 행보였다.
이번 만찬 회동에선 최근 최대 난맥상을 보였던 인사 문제에도 논의가 집중됐다. 당초 민주당은 윤 후보자에 대한 임명을 강행하면 만찬에 불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을 정도로 윤 후보자의 임명철회에 대해선 한치도 물러설수 없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박 대통령은 “윤...
윤 후보자를 빨리 사퇴시키지 않으면 12일 만찬은 효과가 없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배재정 비대위원은 “민주당 지도부는 12일 만찬에서 윤 후보자 임명을 반대한다고 분명히 밝혔다”며 “야당 지도부가 특별히 초대받은 자리에서 직접 의견을 개진했는데도 임명을 강행한다면 그것은 박 대통령의 소통 부족을 다시 확인시켜주는 일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박 대통령은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 등 민주당 지도부를 청와대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정성호 민주당 수석대변인이 전했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청와대에 와보니 존안자료(고위공직자 후보군에 대한 정보) 같은 아무런 자료가 없었다. 각 기관에서 보내온 자료를 모아 검증을 했는데 그 자료에서 없는 사항들이 나오게 된 것...
박근혜 대통령과 민주통합당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 등 지도부가 12일 저녁 청와대 만찬회동을 갖는다. 대통령과 야당 지도부가 만나는 건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기대 반, 우려 반 속에 이뤄지는 이날 회동에선 주로 대북특사를 비롯한 남북관계 해법과 부동산대책, 추가경정 예산편성 등이 대화 테이블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무엇보다 박 대통령이 여당은...
‘생애 최초로 6억원 이하·전용면적 85㎡ 이하인 주택을 사면 올해까지 취득세를 전액 면제키로 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취득세 면제기준을 3억원으로 낮추고 영구적으로 취득세를 면제하는 방안을 추진해왔다.
4·1 부동산대책의 양도세와 취득세 면제 기준은 12일 오후에 있을 박근혜 대통령과 민주당 지도부의 만찬 회동에서도 주요 주제로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근혜 대통령이 여야 지도부 등 국회와의 스킨십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이정현 청와대 정무수석이 생일축하 난을 들고 문희상 민주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을 방문했다.
박용진 민주당 대변인은 “11일 오전 이 수석이 민주당대표실을 찾아 12일 68회 생일을 맞는 문 위원장에 생일 축하난을 전달했다. 모두가 놀랐다”고 밝혔다.
이 수석은“박 대통령이 (문 위원장...
9일 여당 지도부, 10일 국회의장단에 이어 12일에는 민주당 지도부와 만찬 회동을 갖고 여의도 스킨십 강화에 나선다.
11일 정치권과 청와대에 따르면 박근혜 대통령은 10일 국회의장단에게 “부동산 정책과 추경에 대해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강창희 국회의장과 이병석 부의장(새누리당), 박병석 부의장(민주통합당), 정진석 사무총장을...
박근혜 대통령과 민주통합당 지도부가 오는 12일 청와대에서 첫 만찬회동을 한다.
민주당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충남 부여 백제관광호텔에서 열린 회의에서 “모레(12일) 오후 6시 야당 지도부 전원이 청와대에서 박 대통령 및 참모진과 함께 만찬을 한다”고 밝혔다.
문 비대위원장은 “야당 지도부 전원이 가서 (박 대통령을) 만나 허심탄회한 의견을 나누기로...
민주당 이용섭 대변인은 논평에서 "사회 지도층으로서 도덕적 의무를 다한 것"이라며 "단지 가진 것이 많다고 해서 선뜻 행할 수 있는 일은 아니라는 점에서 안 교수의 결정은 사회적 귀감이 될 수 있다"고 높이 평가했다.
또 야권에서는 안 원장이 정치권 진출을 위한 수순밟기에 들어간 것 아니냐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안 원장의 신당...
의원들과 만찬을 함께 한 자리에서 “이제는 박원순 후보를 도와 시장을 만들어야 할 상황”이라며 “그러나 그동안 내가 동원경선을 진두지휘까지 했는데 당 대표 자격으로 박 후보를 돕는 것은 민주당의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는다”며 ‘백의종군’ 입장을 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의원총회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손 대표가 사퇴할 경우 민주당은 임시지도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