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상 포스코대우 사장은 “한국가스공사는 포스코대우가 2013년부터 상업생산을 시작한 미얀마가스전 사업의 파트너사로서 긴밀한 관계를 맺어왔다”며 “국내 최고 수준의 상류부분 및 중ㆍ하류 부분 기술력을 보유한 포스코대우와 한국가스공사의 만남은 한국 자원개발 산업 육성의 큰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협력식에는 김영상...
포스코대우는 환율 상승과 미얀마 가스전 운영 비용 절감으로 미얀마 가스전 영업이익은 상승했으나, 식량, 곡물, 생활물자 무역사업 등 다른 신사업에서는 큰 이익을 거두진 못했다. 포스코대우는 식량과 곡물사업 확대와 함께 소비재 트레이딩 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포스코대우는 지난해 신사업추진반을 신설해 소비재 트레이딩 사업 진출을 적극...
전중선 포스코 경영전략실장은 “1조 원 중 3000억 원은 WP 증산을 위한 제철소 설비 고도화 작업에 투자할 것”이라며 “또 7000억 원 중 3000억 원은 포스코대우 ‘미얀마 가스전 인근 광구 개발’과 해외 철강 부문의 하부공정을 강화하는 데 쓰고, 나머지 4000억 원은 예비비로 남겨둘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포스코 이사회는 권 회장의 연임을...
포스코는 25일 열린 지난해 경영실적 컨퍼런스콜(컨콜)에서 "올해 월드프리미어(WP) 제품의 지속적인 증산을 위해 제철소 설비 고도화에 3000억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어 "포스코대우의 미얀마 해상광구(가스전) 개발과 해외 철강부분 강화에도 역시 3000억 원을 투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포스코대우 측은 "작년 환율 상승 및 미얀마 가스전 운영 비용 절감으로 미얀마 가스전 영업이익 상승했으나, 무역본부 매출채권 대손충당금 및 재고자산평가손실 등이 발생하면서 영업이익이 다소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육류담보 사기대출과 관련된 손실 부분을 충담금으로 잡으면서 일회성 비용 부담도 커졌다"고 덧붙였다.
회사...
3분기 미얀마 가스전이 계절적 요인과 유가 하락 등으로 기대치를 밑도는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되지만, 신사업을 적극 추진한 무역부문이 실적 안정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SK네트웍스는 3분기 매출 4조9735억 원, 영업이익 485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전 분기보다 매출은 6.8%, 영업이익은 27.2% 증가한 수치다. SK네트웍스는 정보통신 사업의...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3분기 미얀마 가스전의 영업이익은 중국으로의 판매량이 일시적으로 감소해 예상치를 밑돌 전망이지만 포스코의 고부가가치 제품 수출 증가 영향으로 시장 예상치 영업이익 900억 원에 부합하는 870억 원이 기대된다”며 “2분기와 3분기에 판매가 지연된 가스가 4분기에 모두 판매돼 4분기 가스전에서만 3분기 전체 영업이익...
포스코대우는 미얀마 해상의 A-1, A-3 가스전을 정상적으로 생산 및 판매하고 있다고 19일 공시했다.
1조9708억원이 투입된 이 개발은 2013년 11월 상업 생산을 시작한 뒤 추가 생산정 시추를 통해 2014년 4월부터 일산 3억입방피트, 8월부터 일산 4억입방피트, 12월부터 일산 5억입방피트로 단계적 증산을 완료했다고 이 회사는 밝혔다.
지금까지 1단계 가스...
미얀마 가스전 사업 역시 본격적인 생산에 진입해 영업이익 151억 원을 시현했다. 업계에서는 2분기 영업이익 또한 해외자원개발 실적 호조에 힘입어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부채비율도 2014년 381%에서 지난해 321.5%로 감소했고 올 1분기에는 297.5%까지 개선됐다.
최근 각종 안전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이 사장의 안전경영 행보도...
반면, 포스코대우는 유지보수로 인해 미얀마 가스전 생산량이 전 분기 대비 약 20% 감소하면서 2분기 매출 4조3462억원, 영업이익 870억원이 예상됐다. 이는 전 분기 대비 영업이익 10.9% 감소,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7.6% 줄어든 실적이다.
SK네트웍스는 2분기 매출 4조9000억원, 영업이익 377억원이 예상됐다. 렌터카 사업부의 이익 증가 등으로 전 분기 대비 실적은...
나이스신평은 포스코대우의 장기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에서 긍정적으로 상향 조정했다. 등급은 A+를 유지했다.
곽노경 기업평가4실 실장은 "미얀마 가스전 수익 확대에 힘입어 자체적인 재무구조 개선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포스코 철강제품 판매량 확대 추세를 고려할 때 회사와 계열과의 신용의존성 회복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평가했다.
미얀마 가스전 사업을 벌이고 있는 포스코대우는 유가 하락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 관계자는 “브렉시트로 유가가 더 하락하면 이익 규모가 다소 감소할 수 있으나 미얀마 가스가격이 유가와 100% 연동되지 않아 그 영향을 계속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석탄·석유 자원 개발 사업을 하는 LG상사도 브렉시트로 인한 국제 경기침체를 우려했다....
미얀마 가스전 사업을 벌이고 있는 포스코대우는 유가 하락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 관계자는 “브렉시트로 유가가 더 하락하면 이익 규모가 다소 감소할 수 있으나 미얀마 가스가격이 유가와 100% 연동되지 않아 그 영향을 계속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석탄·석유 자원 개발 사업을 하는 LG상사도 브렉시트로 인한 국제 경기침체를 우려했다....
미얀마의 가스전을 보유하고 있는 포스코대우는 유가가 오를수록 수익성이 좋아진다. 그러나 저유가 기조가 지속되고 글로벌 경제 상황이 악화되면서 자원 개발 중심의 사업에 수익성을 의존할 수 없는 상황이 오자, 김 사장은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신사업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그는 올해 2월 새 먹거리 발굴을 위해 신사업 개발을 전담하는...
미얀마 가스전 프로젝트는 탐사를 포함해 4억5000만달러(약 5300억원)가 투자됐지만 지난해만 전체 13억달러(1조540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유망성이 없다며 세계 유수의 자원개발업체들도 포기한 곳에서 정부의 재정적 지원, 기술력, 자원개발 의지를 발판으로 매출액의 대부분을 순이익으로 가져가는 알짜배기 광구를 확보한 셈이다.
짝퓨(미얀마)=전민정 기자
그러나 지난해 국제 유가가 급격히 하락하기 시작하면서 이에 따른 미얀마 가스전의 이익 감소로 포스코대우는 2분기부터 작년 말까지 3분기 연속으로 1000억원 달성에 실패했다. 작년 1분기를 마지막으로 포스코대우의 영업이익은 2분기 868억원, 3분기 878억원, 4분기 833억원으로 800억원대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포스코대우의 1000억 영업이익 회복에는...
전망된다"며 "가스전은 유가 하락에 따른 가스 가격 하락으로 이익 감소가 불가피 하지만 무역부문은 지난해 구조조정 효과에 힘입어 수익성 개선이 예상된다"라고 분석했다.
특히 무역 영업이익의 50~60%를 차지하는 철강 트레이딩의 실적 개선과 계절적 성수기, 가격 반등 등 철강 시황 반등으로 이익 증가가 기대된다.
허 연구원은 "미얀마...
이 회사는 쉐, 쉐퓨, 미야 등 미얀마 해상의 3개 가스전에 대한 운영권을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호실적을 기록한 비상교육은 10.16% 올랐다. 비상교육은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85억6000만원으로 전년과 비교해 71.1% 증가했다고 12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438억4600만원으로 5.1% 늘었고, 순이익은 169억6200만원으로 61.7% 증가했다.
이밖에 인팩(6....
이러한 관계를 바탕으로 현재의 미얀마 가스전성공의 기반을 만들었으며, 더불어 AD-7 광구의 안정적 생산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대우인터내셔널이 운영권을 보유 중인 쉐, 쉐퓨, 미야 등 미얀마 해상의 3개 가스전은 2000년대 동남아시아 지역에서 발견된 유전 및 가스전 중 최대 규모로서, 지난 2013년 6월부터 생산이 시작돼 현재 하루 약 5억 입방피트(원유...
권 회장은 대우인터내셔널 미얀마가스전 매각과 관련해 “포스코가 망할 지경에 처한다면 그 전에 방법을 찾아야 하지만, 당장 매각하지 않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권 회장은 실적개선 차원에서 올해 35개사, 2017년까지 또다른 35개사 등 총 89개사를 매각하거나 청산할 계획이다. 특히 해외 철강 사업은 조기에 경영 정상화를 달성하는 데 주안점을 둘 예정이다....